하아..
이 새벽 잠을 이루기 어렵네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시작하지 않는게 정답일까요.
집안문제든.
학력차이든.
경제력차이든.
국제연애든.
둘은 알고 있습니다. 끝을 알고 있어요.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걸요. 그리고 합의도 된 상태입니다..
이럴땐 시작하지 않는게 맞는건지.
끝을 알지만 마음 놓고 찐하게 사랑해보고
미련없이 헤어지는게 평생 마음 앓이 안하는 길일까요.
찐하게 사랑하다보면
추억이 쌓여서 미련이 더 생길까요.
전화를 할 용기도.
그렇다고 받을 용기도..
번호를 지울 용기도 없고.
그저 핸드폰만 노려보고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고 견뎌볼까요,
하아...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06-26 00:28:42
IP : 114.204.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7.6.26 12:30 AM (118.220.xxx.144)유부남만 아니면요
2. 47528
'17.6.26 12:31 AM (218.237.xxx.49)고통 없는 삶이 행복한 삶은 아니다.
살면서.. 가슴아픈 사랑 해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3. ;;;;;
'17.6.26 12:32 AM (222.98.xxx.77)유부남만 아니면요...
원글 보면 다 풀어놓지 않은 느낌이라 .....4. ...
'17.6.26 12:40 AM (1.248.xxx.187)유부남만 아니라면 뜨겁게 사랑하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5. ...
'17.6.26 12:41 AM (223.33.xxx.99)쉽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예를 들어 지금 30대 중반인데 한 서너명이상 사랑에 빠져 연애해봤다.이럼 접을꺼같구요 왜냐하면 다른 안전한 사랑이 올테니까요
이런 감정 첫사랑이후로 처음이거나 아예 처음이라면...저같음 시작해볼거같아요6. .........
'17.6.26 12:45 AM (216.40.xxx.246)아뇨.아닌거면 굳이 시작힐필요도 없어요
결국 다 잊혀져요. 시간지나니 죽고 못살거 같던 감정도 사라지던데요 .7. 원글
'17.6.26 12:58 AM (114.204.xxx.68)시작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다렸나봐요..
30대 중반이고 뜨거운 사랑 서너번쯤 해봤어요.
죽고 못살던 감정도 사라진다는 말씀이 가슴에 훅 스며드네요..
갈팡질팡 소용돌이치는 마음에 막연히 그만 접자..
라는 마음이 더 큰가봐요...저 좀 말려주세요.8. 모든 일은
'17.6.26 1:23 AM (183.102.xxx.36)원인과 결과와 후유증이 있어요.어차피 헤어질거라면
그 모든 비효율적인 일을 왜 겪으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3488 | 한겨레 아주 증오스럽네요. 27 | .. | 2017/07/01 | 4,206 |
703487 | 초미세먼지 7 | .. | 2017/07/01 | 1,114 |
703486 | (속보)靑 "한·미 FTA 재협상 합의한 바 없다&qu.. 8 | ㅇㅇ | 2017/07/01 | 1,576 |
703485 | 평촌. 분당쪽에 ..오전에 영어회화 배울만한곳 ?? 1 | ㅇㅇㅇ | 2017/07/01 | 641 |
703484 | 19금 남친과 첫관계 (불편한 분은 패스해주시는 센스를) 23 | .... | 2017/07/01 | 33,692 |
703483 | (수정)쓰담쓰담도 하고 격노(?!)도 했었던 트럼프 10 | 와우~ | 2017/07/01 | 3,510 |
703482 | 설악델피노 가보신분들 4 | 대ㅔㄹ피노 | 2017/07/01 | 1,134 |
703481 | 눈썹 문신 질문입니다 3 | 급해요 | 2017/07/01 | 1,599 |
703480 | 상현역근처 2 | 알렉 | 2017/07/01 | 731 |
703479 | 삶은계란 보관 4 | 요즘 | 2017/07/01 | 1,659 |
703478 | 요새 창문닫고 주무시는 분 계세요? 17 | .. | 2017/07/01 | 3,975 |
703477 | 알쓸신잡, 유튜브에서 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4 | 인문학어벤저.. | 2017/07/01 | 1,212 |
703476 | 503호한복 4 | ㄴㄷ | 2017/07/01 | 2,749 |
703475 | 트럼프 악수 2 | ㅁㅇ | 2017/07/01 | 1,499 |
703474 | 기계식비데 추천해주세요 1 | .. | 2017/07/01 | 965 |
703473 | 대파무침 맛있네요. 6 | ㅎㅎㅎ | 2017/07/01 | 2,382 |
703472 | 미스테리한 집터 6 | 000 | 2017/07/01 | 4,089 |
703471 | 문재인 트럼프랑 악수사진보니까 먼저 한수 접어주네요. 5 | 문 | 2017/07/01 | 3,977 |
703470 | 이게 진짜인지?? 23 | ........ | 2017/07/01 | 7,500 |
703469 | 사랑인지 정인지 6 | ... | 2017/07/01 | 2,270 |
703468 | 돌발 기자회견하자는 도람뿌 7 | 청산유수 | 2017/07/01 | 3,723 |
703467 | 남편과 또 싸웠어요. 2 | 0000 | 2017/07/01 | 2,171 |
703466 | 외신기자가 본 방미 동행 한국 기자단 수준 20 | ㅇㅇ | 2017/07/01 | 10,965 |
703465 | 110.14.xxx.148 이분을 소개합니다~! 17 | 염병둥이 | 2017/07/01 | 1,946 |
703464 | 알쓸신잡 보면서 황교익의 재발견 22 | 어용시민 | 2017/07/01 | 8,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