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못하는데 수영복 갖고 싶다고 글 올린 적 있어요.
고민 끝에 응원해주신 분들 생각하며 용기내서 질렀고요.
수영복을 질렀으니 할 수 없이 수영을 배우게 생겼네요 ㅎㅎㅎ
일단 수영을 배워야 겠는데 신청기간을 놓쳤어요.
기간 내라고 해도 수영강습은 선착순이고 인기가 많아서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아쿠아로빅은 상시 대기라고 하길래 일단 이거라도 시작하며 물에 익숙해져볼까 생각중인데
얼핏 본 아쿠아로빅 수업은 전부 할머니들...
저도 몸은 부실하고 근력도 약하지만 그렇다고 할머니들에 댈 건 아닌데 수업 한 번 받아볼까요?
괜히 눈총이나 받는 거 아닌가 몰라요.
혹시 아쿠아로빅 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