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가 저희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며느리가 연락도없고, 아픈데 찾아오지도않고 불만을 얘기했다데요
그래서 저희아버지께서 요즘 애들 사니 못사니 하는 젊은 사람들 많은데 둘이 큰소리 내지않고
조용히 잘살아주는것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자식이 성인이 되었음
잘살길 바라는게 부모마음 아니겠냐.. 사위도 1년이 가도록 연락 한통없어도 전화한통 없지만
둘만 별탈없이 잘살면 난 그거로 됐다 생각한다하니 우물쭈물거리면서 다른말 돌리셨다데요..
저희아버지랑 통화하고 밤에 저한테 전화와서 본인 아픈데 전화한통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고
너무한거 아니냐 하시길래 아버님 저희 수술하고 다쳐서 깁스해도 걱정하실까봐 연락드린적
없다.. 아버님 어머님은 어디 조금 아프셔도 난리나는데 그건 아닌거같다..
글고 아버님이 얼마전에 저보고 꼴도보기싫다 오지말라고 소리치셨으면서 안챙겨준다고
서운해하시는건 이상하다.. 아버님 말 함부러 하실때마다 너무 힘들다.. 제발그러지 마시라하니
그건 니성격이 문제라서 그런거다라고 이상한말 하시네요ㅡㅡ
아버님 제성격이 이상한게 아니라 아버님 그러시니 가족들 다 힘들어하신다
어머님부터 사위 며느리 아들 딸 다 힘들어한다 아버님은 그냥 막말하고 끝이지만 듣는사람은
상처가 된다 제발 그러지마시라 , 걸핏하면 상처주는말하고 돈돈거리시고 힘안들겠냐
제발 그러지마시라 하니 인연끊자 하시길래 그러자 했습니다..
자식들도 아버님때문에 다들 힘들어하는게 본인은 모르십니다
자식들 인연다끊기면 그때서야 아차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