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9.2 11:37 AM
(125.152.xxx.84)
저는 별로 먹어 보고 싶지 않던데......ㅎ
호기심에 마트 휙~ 둘러 보니....없더라구요.
2. 클로이
'11.9.2 11:38 AM
(58.141.xxx.129)
꼬꼬면 맛없어요
편의점을 다섯군데나 뒤져서 겨우 사먹어봤는데... 시망이었음..-_-
나가사끼가 훨 낫네요
가격면이나 맛에서나.
어제 끓여줬더니 남편도 그러더군요
꼬꼬면은 그냥 이경규땜에 난리인거같다고.-_-
3. 뿌듯
'11.9.2 11:38 AM
(1.251.xxx.58)
전 좀전에 동네 작은 슈퍼에서 꼬꼬면 두봉지(10개) 사다놨어요.
어제 큰 슈퍼 4군데 다 돌았는데, 다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전 나가사키면보다 꼬꼬면이 훨씬 좋아요.앞으로 한동안 꼬꼬면만 먹을듯.
근데 우리애는 꼬꼬면은 싫다고 하니까,,,라면은 따로따로 먹어야 할듯해요..
하여튼 꼬꼬면은 라면의 아바타 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그랬죠. 아바타 이전의 영화와 아바타 이후의 영화라고
저에겐 꼬꼬면이 그랬네요 ㅋㅋ
아...꼬꼬면 담당자가 이글을 보고 날 좀 데려갔으면 ㅋㅋㅋ
4. ..
'11.9.2 11:40 AM
(125.152.xxx.84)
이경규....돈방석에 앉겠네...
5. aa
'11.9.2 11:58 AM
(218.232.xxx.41)
전 꼬꼬면과 나가사끼 둘 다 먹어봤는데 꼬꼬면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나가사끼는 꼬꼬면보다 더 매운거 같고요. 꼬꼬면은 그냥 매운맛?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가사끼 짬봉은 제 입이 얼얼하더라구요.. 국물은 둘 다 다 먹을 정도 ㅋㅋㅋ
근데 제 입맛에는 좀 더 담백한 꼬꼬면이네요.
6. 클로이
'11.9.2 12:06 PM
(58.141.xxx.129)
여기서 잠깐 드는 의문점 하나...
제가 꼬꼬면과 나가사끼를 둘다 먹어본사람으로서
나가사끼가 꼬꼬면보다 맵다는 사람들이있는데
좀많이 의문이 드네요
딱보기에도 꼬꼬면이 훨씬 맵거든요
저희집 꼬마만 해도 꼬꼬면 끓여주니 땀을 주륵주륵 흘리며 먹을정도로...
ㄴ
나가사끼는 그정도는 절대 아니고 그냥 물만 좀 먹으면서 먹었는데..
나가사끼가 꼬꼬면 보다 맵다는 분들은 미각이 어떻게 된거 아닌가요
저도 요리라면 좀 해본 사람으로써
두개 끓이다보니 매운내가 확 나던데(꼬꼬면에서)
좀 혼란스럽네요
aa
'11.9.2 12:13 PM (218.232.xxx.41)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도 있는거지 미각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는 말은 뭐죠..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도 꼬꼬면이 담백 칼칼하고 나가사끼가 더 얼큰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전 꼬꼬면은 처음 끓일때 스프 넣을땐 매운 냄새가 확 오라오는데 국물 마실때는 꼬꼬면보다 나가사끼가 매웠어요. 혀도 얼얼하고요.
aa
'11.9.2 12:34 PM (218.232.xxx.41)
지금 점심으로 다시 꼬꼬면 끓여먹는데 꼬꼬면은 먹은지 2주 되서 맛이 기억이 안났었는데, 어제 나가사끼 짬뽕 먹을땐 매워서 입 안이 얼얼했는데... 꼬꼬면 하나도 안 매워요. 향은 매운 청양고추향이 많이 나고요.
진짜 제 미각이 어떻게 된건지..ㅜㅜ
헐..
'11.9.2 1:35 PM (117.123.xxx.253)
//클로이 님 미각이 어떻게 된거 아닌지?
라고 쓰면 어떨까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린거지 미각이 어떻게 된거라니요. 나참.
저는 같은날 꼬꼬면이랑 나가사키 먹었습니다.
국물은 나가사키가 훨씬 매웠어요. 입안이고 입술이고 다 화끈.
꼬꼬면은 냄새만 매운냄새 났구요.
저희남편도 똑같이 반응했으니 둘다 미각이 어떻게 됬나보네요.
7. 뿌듯
'11.9.2 12:13 PM
(1.251.xxx.58)
꼬꼬면이 훨씬 맵긴 매워요.
청양고추를 때리부놨거든요...
8. ...
'11.9.2 12:16 PM
(14.47.xxx.160)
저도 겨우겨우 구해서 먹어본 봐 실망입니다.
아이들도 이게 무슨맛이냐고 그러고..
라면 끓이는데 재채기 연신 나올정도로 맵구요..
무엇보다 국물이 별로 였어요.
9. 아침
'11.9.2 1:17 PM
(59.19.xxx.196)
울남편은 꼬꼬면이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하는데,,,전 못 먹어봤어요 요즘은 짜게 안 먹는다고 그렇게 맹
글었나,,싶다고 하대요
10. 꼬꼬면 좋아
'11.9.2 2:20 PM
(112.214.xxx.100)
자극적인맛때문에 라면이라면 싫어라하는 남편이 술먹은 담날 하나끓여먹어보더니 완전맛있다고 처음으로 라면칭찬을 하더라구요..저도 단백하고 깔끔한맛에 점수 후하게 주고싶네요..그런데 인터넷에서 구매하려고 보니 오늘도 매진..
11. ..
'11.9.2 2:41 PM
(115.143.xxx.31)
꼬꼬면 맛있던데요..
지마켓에서 주문했는데 거의 3주만에 받은거 같아요.
82에서 별루라는 분이 많이 계셔서 취소할까 고민도 했는데..
끓일때 매운 냄새 많이 났는데, 막상 먹으니 아이들도 잘 먹던데요.
꼬꼬면이 많이 남아서 다 먹어가면 나가사끼 짬뽕 사 먹으려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