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해야될꺼 같은데..
전에 글도 올렸었는데.. 전신마취에.. 정말 칼로.. 째서.. 하는 수술인데요 ..
동영상도 있던데 보구나니..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내가 잘견딜수있을까란 생각두 들구.. 그런데..
워낙 무서움이 많은지라.. 알아보니.. 한분이.. 울나라에서 제일 잘한다고.. 그래서..
병원에 갔었죠..
수술후기에.. 선생님.. 너무 좋으시구.. 수술도 잘하구.. 그런 내용도 많길래..
또한 선생님 인상이.. 정말 의사? 같아 보여서리..
존경심도 있고 했는데 ㅠ.ㅠ...
선생님이.. 너무 불친절 하세요 ..
제가 수술하면 흉터 얼마정도 남나요? 물어보니.. 선생님 하시는말씀이..
흉터가 얼마정도 남는단 이야긴 안하시구 대뜸.. " 그렇다고 수술 안할꺼예요?" 란 말씀을 하질않나..
제가.. 수술하고나서.. 그쪽에 감각이 없을수도 있냐는 질문을 하니.. ( 어떤분은.. 감각이 없어진다고도 말하길래..)
그런거 질문하는 사람 처음 봤다느니.. 그런질문 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제가 질문하는거에 대한 대답이.. 사사건건.. 부정적인 대답을 해주신다고 해야되나..
아니.. 흉터를 봐서 수술할지 안할지는 나중에 제가 결정하는거고..
일단 수술하기전에.. 어떤 상황인지는 내가 정확히 알고해야.. 나중에 하구나서도.. 죄책감이나 후화가 덜할텐데..
마치 저를.. 좀.. 환자로..따스하게 대한다기보단..
수술해야될 저를.. 일반인과 다른 괴물..처럼 보시는거 같단 느낌도 들고..
저의 질문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벨을 누르시더니.. 간호사가 와서..
저를 데려가더군요 ㅎㅎㅎ 다른궁금사항은 저기서 물어보라나 ㅎㅎㅎ
너무 혼란스럽네요 ...
일반.. 다른.. 사안이었다면.. 저도 할말 다 내뱉으면서.. 하겠지만
어쨌든 저분에게 수술을 받아야할지도 모르는 입장이라서..
저 의사가 뭐라 말하든말든.. 전.. 생글생글.. 거리며.. 화내는티 안내면서 어쨌든 대화하긴했는데..
고민이 많네요..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안돼도.. 수술만 잘하면.. 괜찮다는 생각이들더라도..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수술하고나서.. 더.. 저를 기분나쁘게 할수도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른 병원은.. 의사선생님은 다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그쪽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선생님인지는 잘모르겠구..
또한분은 잘하시는거 같긴한데.. 일주일에 한번씩만 수술하시는분이라.. 내년초반까지.. 예약밀려있구..
지금 상담받은 불친절? 한 선생님은.. 계속 수술하시는분이라.. 일주일에 몇번 그런거 상관없이.. 하시는거같아서..
수술은.. 가능한 날짜에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 이분에게 수술받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 아님 그냥.. 의사구 뭐구.. 제할말 다 해버릴까요?
할말 다하고 수술받기엔.. 선생님이.. 저를.. 수술을 잘 못해주시면 어쩌나란 생각두 들구..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ps. 아 그분은.. 대형병원 의사선생님 아니시구 개업의세요..
저도 너무 신기한게.. 개업의신데 그렇게 불친절하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그래서 든생각이 저분이.. 자기가.. 울나라에서 최고라 생각하니까.. 저렇게 나한테 막대하는건가 란 생각도 들었구요
어차피 이분야에선 내가 최곤데.. 나중에 나한테 오게되어있다 모 이런생각이신지.. ㅠ.ㅠ
아 논문은.. 많이 쓰셨다구하더라구요.. 간호사분이.. .. 홈피보니.. 대학병원외래 자문의였나.. 그런것도 보였는거같구..
다른 한분도 유명한거같긴한데..
그분은 종합병원 선생님이셔서.. 가격도 2배가까이 되는데다..
일주일에 한번만 수술하셔서.. 내년3월까지 예약 밀려있다 하구.. 그분은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실력은 두분중에서.. 누가더 나은지는 잘모르겠구..
개업의 선생님이.. 제 느낌으로는 더 잘하는거같기도 하고.. 저도 그쪽을.. 잘모르겠네요...
두분다 실력이 비슷하시다면.. 굳이.. 가격 2배까지 들여서.. 종합병원에서 할 필요는 없는듯 하기도 하구요...
두분다.. 유명하시긴 한듯한데..
그냥 칼럼에서.. 누가 썼더라구요.. 그쪽에 누구누구가 유명하다에 두분다 속해져있어서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