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의사들은 실패 안해본 사람들이라 그런지 '어머 그러니? 불쌍하다 얘~' 이런 뉘앙스로 받아들인거 같아 불편했어요
영혼없고 형식적인 멘트로 위로해주는데 억대 연봉 받는 사람들이 그런 위로 해주니까 하나도 위로 안되고 오히려 더 비참했어요.
여하간 이제 다시는 안가려구요.
가본 적 없지만 울화통과 우울감이 심할 때 가볼까 하다가도 그런 걸 겪을까봐 못가요
우리네..
우리네...우리네
이거 우리네 글이에요?
일단 그렇다 쳐도
정신과의사는 약이나 처방하고
진료비 받기 위해 구색 갖추기 식
뻔한 상담이라는 베엔 동의해요
오히려 거기서 받는 임상심리사와의
상담치료가 훨씬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거 우리네 글이에요?
일단 그렇다 쳐도
정신과의사는 약이나 처방하고
진료비 받기 위해 구색 갖추기 식
뻔한 상담이라는 데엔 동의해요
오히려 거기서 받는 임상심리사와의
상담치료가 훨씬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더라고요
에구 어케해야 위로를 받으리요~
본인 사랑하는 연습부터 해보셔요..
에구..
얼른 마음 추스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약물치료가 그들의 업무에요
상담하는건 솔직히 웃기더라구요. 상담이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웃긴건 약물치료 잘하는 의사두 무척 드물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