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이 매번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달래요ㅠ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7-06-25 16:19:15
내용은 @@이는 공부에 전혀 소질이 없으니 학원보내지 말라고..

운동하던 학생인데 중3이고요.
학교 내신이 쉬어서 아무렇게나 봐도 70-80은 나오고
학원은 아버님이 보내신거고 운동도 이제는 안한대요.
집에선 공부시키시려나봐요.

이 지역은 중등학생들이 성적과 상관없이
태권도 검도 피아노 미술등을 꾸준히 해요.
저랑 자사고 준비하는 남학생도 태권도를 취미로 하고 있고요.

고등학교나 대학도 가고 싶지 않다는 학생인데.
전 그냥 강사고
상담은 원장이 해요.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고
일단 너가 온 이상 나는 공부를 시켜야한다고 하면서
1:1로 끼고서 하는데..
솔직히 저도 넘 힘들어요...ㅠㅠ
그냥 멍때리고 있거든요...ㅠㅠ

대체 뭐라고 달래가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

IP : 223.62.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이
    '17.6.25 4:22 PM (116.127.xxx.144)

    없네요. 솔직히
    님이 그아이 부모라면 해줄 방법(대안)이 있긴한데

    학원에서 절대 못쓸 방법이라.......
    님 무슨 과목 가르치죠?

  • 2. 그런 얘긴
    '17.6.25 5: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장에게 하라고 해야죠.
    잘 지내거나 잘 보이려는 마음이 없으면 쉬워요.
    학생 말 들어줬다가 원장에게 욕바가지 먹어요.

  • 3. 진짜 원한다면
    '17.6.25 5:36 PM (218.48.xxx.197)

    진짜 그만두길 원한다면
    일단 성적을 거의 백점수준으로 올린 후 선언해라 하세요.
    백점받고도 안하겠다는 마음이면 진짜 다른거 해야되고
    그게 아니면
    백점의 맛을 봤으니 계속 할겁니다.

  • 4. 밥밥
    '17.6.25 5:38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전 아이한테 조금 만 노력해도 내신 잘받을 수 있고 대학 갈 수 있으니 노력하자 지금 힘들어도..라고 말 할거 같아요

  • 5. 쉬어서 -> 쉬워서
    '17.6.25 5:57 PM (118.42.xxx.40) - 삭제된댓글

    일단 학생을 원장에게 보내서 상담받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036 농구 배구 선수들 보며 드는 의문점 6 ... 2017/07/18 1,893
710035 친구를 가려 사귀세요 ㅁㅇㅁ 2017/07/18 1,431
710034 박지원...짜증..애지간 13 ... 2017/07/18 3,402
710033 불륜 저지른 인간들은 9 ... 2017/07/18 5,332
710032 천원짜리 두부..유전자조작 콩인가요? 19 자취생 2017/07/18 6,585
710031 얼굴에 붉은 반점이 가득한 꿈... 4 뭘까요.. 2017/07/18 1,717
710030 왕좌의 게임 시즌 7 막이 올랐습니다... 7 거산사 2017/07/18 1,790
710029 엄마의 무관심 vs 엄마의 지나친 관심 7 관심 2017/07/18 2,669
710028 스마트폰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7/07/18 752
710027 여름휴가때 시댁과 보내야하나요? 23 ... 2017/07/18 3,763
710026 가요산업에 이어서 영화산업도 망한것같죠 ????? 6 ㅇㅇ 2017/07/18 2,840
710025 졸음운전 버스운전사도 피해자 입니다. 18 .. 2017/07/18 3,488
710024 자랑글ㅡ6개월아기 2 sany 2017/07/18 1,369
710023 입문용 성경 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17/07/18 764
710022 혈육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부산) 1 찾아요. 2017/07/18 1,566
710021 열등감일까요? 나. 2017/07/18 666
710020 사주잘보는곳 있을까요 2 ㅇㅇ 2017/07/18 2,415
710019 추자현씨 남편우효광과 동상이몽에 나오네요 9 루비 2017/07/18 5,795
710018 스마트폰 처음 가져본 중학생과 가족끼리 어떤 약속을 하는게 좋을.. 9 .. 2017/07/18 1,233
710017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냉장고는 5 궁금 2017/07/18 2,241
710016 알쓸신잡 여성편도 했으면 좋겠어요.. 13 ㅇㅇ 2017/07/18 2,169
710015 자발적 딩크이신분 계신가요? 10 .. 2017/07/18 4,607
710014 혹시똥습녀기억하세요? 4 ㅡㅡ 2017/07/18 4,397
710013 또 오해영. 연애의발견 같은 스타일의 드라마 추천부탁해요 ㅜㅜ .. 4 노랑이11 2017/07/18 2,443
710012 저는 요즘 탁현민이 더 대단하다고 느낀게.. 15 한여름밤의꿈.. 2017/07/18 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