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딸래미들 빈혈 없나요?

걱정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7-06-25 14:49:10
고딩 딸 식습관 때문에 걱정이에요.
한창 공부할 시기에 영양섭취가 중요할텐데
먹고 싶다는 음식들이 죄다
햄버거 라면 치킨 삼겹살 등
이런 종류들이네요..
고기류와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진 이런 자극적인 거 좋아하고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네요ㅜ
빈혈도 좀 있는 거 같고..
다른 집 딸래미들은 이렇게 편식 안하죠?
여학생들 빈혈약도 따로 챙겨 먹이시나요?
IP : 175.223.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7.6.25 2:55 PM (211.115.xxx.127) - 삭제된댓글

    영양제중 철분들은거 있어요
    조금 들었어도 꾸준히 먹이니 괜찮아요

  • 2. 빈혈은
    '17.6.25 3:35 PM (116.127.xxx.144)

    거의 지병일거라 생각
    있는 사람은 중딩때부터 평생 달고갑니다.

  • 3. 나나
    '17.6.25 4:3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고기는 빈혈에 좋은 것이긴 한데
    식습관이 제 동생이랑 똑같네요
    따님은 아직 어리니 괜찮겠지만
    그런 식습관은 서른만 좀 넘어가도 고지혈증와요
    제 동생처럼

  • 4. 저희
    '17.6.25 6:01 PM (175.197.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애가 식성이 그랬어요 다만 햄버거 치킨은 좀 안 먹는 편인데 맵고 짜고...
    저희 큰애는 4살때부터 청양고추 된장에 찍어먹으면서 안 매워? 물어보면 고추는 매워야 해 (저는 전혀 그리 가르친적도 없는데도)하고 먹질 않나 김장김치 담으면 다라 옆에서 안 떠나요 줏어 먹느라...속 쓰리다고 말려도 배부를때까지 절대..쩝...
    식당가면 다른집 애들 돌아다니느라 바쁜데 저희애는 식당오면 물도 맛있다며 서너살때도 일어나는 법이 없었어요ㅡ.ㅡ;;;
    반찬 먹느라 정신 없고 주메뉴 나오면 또 그거 먹느라 정신없고...해서 다른 엄마들이 저를 참 부러워했죠 애 교육 잘 시켰다고..근데 저는 절대 앉아서 먹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어요 지가 알아서 먹은거 뿐이지...
    저리 먹으면 살이라도 찌면 살찌느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170센티에 53~4 키로입니다
    코렐로 기본 두공기~세공기 먹어요 딸입니다

    그리 먹어대면 몸이 튼튼 해야 할텐데 어느날 부터 어지럽대서 고등학생때 종합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저혈성...뭐 어쩌구 했는데 제가 까먹었네요
    그게 웃긴게 여자애들 생리시작하면 증상이 보이고 더 웃긴건 아침이 제일 심해서 본인이 어지러운건지 졸린건지 구별을 잘 못한다고...
    빈혈은 앉았다 일어나면 핑~도는데 이건 가만히 누워있어도 배타는것처럼 계속 어지럽다고...
    해서 우리 큰애 출결 엉망이었습니다
    아침마다 그러니 그게 매일 지각이죠 사정을 학기초에 담임들한테 얘기해도 알겠다 그런데 지각처리는 어쩔 수 없다 다른애들과 형평성때문에...해서 저도 당연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이 병이 딱 꾀병 같은게 .또 20대 넘어가면 괜찮아지는 애들이 많다 글고 대부분 유전이다...하는데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중고생때 조회 세워두면 걍 엎어졌어요 그래수 앞뒤로 덩치 큰 친구들이 항상 서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689 22평 아파트 싱크대 5 ... 2017/06/26 1,547
701688 우리 막내 시누 6 여우 2017/06/26 2,197
701687 인천도 드디어 비가 오네요. 8 와~~비다~.. 2017/06/26 876
701686 쌈 마이웨이 최애라엄마가 빌라주인인가요? 8 ... 2017/06/26 3,239
701685 부모에게 욕하는 사춘기 자식있나요? 39 ㅇㅇ 2017/06/26 25,081
701684 만약 해외에서 이것저것 ... 5 단 한번 2017/06/26 805
701683 신혼 주말부부.. 힘드네요 35 ... 2017/06/26 9,308
701682 엘지 티비 리모컨 구입이요 9 49인치 너.. 2017/06/26 1,368
701681 비밀의 숲 깨알 개그 ㅋㅋ 트와이스 노래 부르는 조승우 4 redan 2017/06/26 2,343
701680 미스터피자 4 ... 2017/06/26 1,207
701679 아파트 59형은 인테리어라고 할만한게 없네요.. 8 홍콩할매 2017/06/26 7,908
701678 바당 대표 이헤훈이 됐네요. 20 ㅁㅁ 2017/06/26 2,221
701677 중1 딸이 담배를 피는데 17 고민 2017/06/26 8,812
701676 신용카드 처음 만드는데요. 카드사랑 설계사신청이랑 2 급질 2017/06/26 553
701675 시술하는 남자 어찌여기시나요 17 미망스 2017/06/26 2,103
701674 김치 담그는 스탠 양푼이 7 양푼이 2017/06/26 1,038
701673 앞으로 손주가 생긴다면 13 사랑 2017/06/26 1,409
701672 자꾸 무기력한데.. 재밌는 영화 뭐 없을까요? 10 삶의 의욕 2017/06/26 2,506
701671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8 . . . .. 2017/06/26 913
701670 요즘 감자 5키로면 얼마 하나요- 4 ^^* 2017/06/26 1,281
701669 한국인의 영어는 발성이 다른가요? 8 강경화영어 2017/06/26 2,088
701668 품위있는 그녀에 나오는 고양이 15 해피트리 2017/06/26 3,710
701667 82 역대급 사건 총망라 32 사건사고 2017/06/26 5,391
701666 이사한 집 씽크대가 너무 낮아서요 이거 어떻게 7 sky 2017/06/26 1,415
701665 60대 어머님들 숫자 인지력이 점점 떨어지나요? 3 숫자개념 2017/06/26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