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딸래미들 빈혈 없나요?

걱정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7-06-25 14:49:10
고딩 딸 식습관 때문에 걱정이에요.
한창 공부할 시기에 영양섭취가 중요할텐데
먹고 싶다는 음식들이 죄다
햄버거 라면 치킨 삼겹살 등
이런 종류들이네요..
고기류와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진 이런 자극적인 거 좋아하고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네요ㅜ
빈혈도 좀 있는 거 같고..
다른 집 딸래미들은 이렇게 편식 안하죠?
여학생들 빈혈약도 따로 챙겨 먹이시나요?
IP : 175.223.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7.6.25 2:55 PM (211.115.xxx.127) - 삭제된댓글

    영양제중 철분들은거 있어요
    조금 들었어도 꾸준히 먹이니 괜찮아요

  • 2. 빈혈은
    '17.6.25 3:35 PM (116.127.xxx.144)

    거의 지병일거라 생각
    있는 사람은 중딩때부터 평생 달고갑니다.

  • 3. 나나
    '17.6.25 4:3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고기는 빈혈에 좋은 것이긴 한데
    식습관이 제 동생이랑 똑같네요
    따님은 아직 어리니 괜찮겠지만
    그런 식습관은 서른만 좀 넘어가도 고지혈증와요
    제 동생처럼

  • 4. 저희
    '17.6.25 6:01 PM (175.197.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애가 식성이 그랬어요 다만 햄버거 치킨은 좀 안 먹는 편인데 맵고 짜고...
    저희 큰애는 4살때부터 청양고추 된장에 찍어먹으면서 안 매워? 물어보면 고추는 매워야 해 (저는 전혀 그리 가르친적도 없는데도)하고 먹질 않나 김장김치 담으면 다라 옆에서 안 떠나요 줏어 먹느라...속 쓰리다고 말려도 배부를때까지 절대..쩝...
    식당가면 다른집 애들 돌아다니느라 바쁜데 저희애는 식당오면 물도 맛있다며 서너살때도 일어나는 법이 없었어요ㅡ.ㅡ;;;
    반찬 먹느라 정신 없고 주메뉴 나오면 또 그거 먹느라 정신없고...해서 다른 엄마들이 저를 참 부러워했죠 애 교육 잘 시켰다고..근데 저는 절대 앉아서 먹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어요 지가 알아서 먹은거 뿐이지...
    저리 먹으면 살이라도 찌면 살찌느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170센티에 53~4 키로입니다
    코렐로 기본 두공기~세공기 먹어요 딸입니다

    그리 먹어대면 몸이 튼튼 해야 할텐데 어느날 부터 어지럽대서 고등학생때 종합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저혈성...뭐 어쩌구 했는데 제가 까먹었네요
    그게 웃긴게 여자애들 생리시작하면 증상이 보이고 더 웃긴건 아침이 제일 심해서 본인이 어지러운건지 졸린건지 구별을 잘 못한다고...
    빈혈은 앉았다 일어나면 핑~도는데 이건 가만히 누워있어도 배타는것처럼 계속 어지럽다고...
    해서 우리 큰애 출결 엉망이었습니다
    아침마다 그러니 그게 매일 지각이죠 사정을 학기초에 담임들한테 얘기해도 알겠다 그런데 지각처리는 어쩔 수 없다 다른애들과 형평성때문에...해서 저도 당연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이 병이 딱 꾀병 같은게 .또 20대 넘어가면 괜찮아지는 애들이 많다 글고 대부분 유전이다...하는데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중고생때 조회 세워두면 걍 엎어졌어요 그래수 앞뒤로 덩치 큰 친구들이 항상 서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589 늘 백화점 데이트. ㅜ ㅜ 심심 15 alice 2017/08/12 7,952
717588 숙취로 고생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9 띵띵 2017/08/12 1,807
717587 성수동 수제화 가게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2017/08/12 1,199
717586 "가짜인생이 싫어요!!" 4 양심가책 2017/08/12 2,124
717585 선인장 키우시는분 계세요? 4 노란참외 2017/08/12 951
717584 암웨이 정수기&엘지정수기 3 궁금 2017/08/12 2,053
71758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11(금) 8 이니 2017/08/12 722
717582 가게에서 계산원이 카드를 손으로 건네지않는 것 24 ... 2017/08/12 7,962
717581 월-토 주6일 시터(교포분) 급여 문의드립니다. 10 시터 급여 2017/08/12 1,608
717580 막걸리 한주전자 시킴 한상나오는 집? 6 전주인가? 2017/08/12 1,910
717579 청년경찰 보지마셈 29 졸작 2017/08/12 8,371
717578 품위녀보다가 남편과 싸울뻔했어요.. 16 ㅁㅁ 2017/08/12 10,321
717577 다방면으로 약간 빠른.. 아이 어떻게 키워요? 10 ... 2017/08/12 2,024
717576 홈쇼핑 단한번도 산적 없는 사람인데 왕톡보니.. 7 .. 2017/08/12 3,275
717575 중등맘님들 17수능개편 다들 이해하셨나요 17 중딩맘 2017/08/12 2,585
717574 40후반인데 몸이 이상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7 아오리 2017/08/12 4,873
717573 (급) 담주 목요일 출국 예정인데 여권이 만료 됐다네요 5 땡글이 2017/08/12 2,080
717572 펌)8.11 교육부 공청회 후기. 6 8.12 청.. 2017/08/12 1,052
717571 이승연도 자기 사생활 관리 잘했으면 롱런했겠죠..?? 18 ... 2017/08/12 8,639
717570 그것이알고싶다 광주제보받았으면 해요. 2 희망이 2017/08/12 986
717569 수줍어서 키톡엔 못 쓰고... 1 수줍어서 2017/08/12 1,621
717568 주변에 90살 정도되면 어떻게 사시던나요? 17 .. 2017/08/12 6,875
717567 우리집 냥이가 7 호호맘 2017/08/12 1,676
717566 주부님들~ 35만원짜리 원피스 마음에 들면 고민없이 사시나요? 27 질문 2017/08/12 6,769
717565 탑스타 김영하 작가의 인생조언 ㄷㄷㄷㄷ 42 . 2017/08/12 2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