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이 놀이터에 갔는데 유치원 친구를 한명 만났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아는 얼굴인데 그 친구랑 잘 못놀더라구요.
그 친구는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랑 친하다고....
근데 또 처음보는 친구들한테는 너 몇살이냐 같이 놀자 하면서 진짜 신 나게 잘 놀던데...
왜 유치원 데면데면한 친구랑은 밖에서 못놀까요?
근데 또 친한 유치원 친구랑은 잘 놀거든요..
7살 아들이 놀이터에 갔는데 유치원 친구를 한명 만났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아는 얼굴인데 그 친구랑 잘 못놀더라구요.
그 친구는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랑 친하다고....
근데 또 처음보는 친구들한테는 너 몇살이냐 같이 놀자 하면서 진짜 신 나게 잘 놀던데...
왜 유치원 데면데면한 친구랑은 밖에서 못놀까요?
근데 또 친한 유치원 친구랑은 잘 놀거든요..
내향적 성향인듯
그런 아이들이 몇 있던데
제가 생각한 이유는 오히려 성격은 외향적이긴 한데
아직 감정조절이나 놀이관계시
일방적인 성향이 있어서 친구들이 맞춰놀기 힘든 타입도 있어요
처음 보는 친구하고는 꺼리낌 없이 노는데
매일보는 친구들에겐 일반적인 아이보다는 힘들거나 똑똑해서 수준차이 나는 경우도 있구요
암튼 커갈수록 잘 지내지긴 해요
성격은 외향적이긴 한데
아직 감정조절이나 놀이관계시
일방적인 성향이 있어서 친구들이 맞춰놀기 힘든 타입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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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보는사람과 잘지내는 이유가 이거같네요;;
사람몇번보면 쉽게 재단하고 ㅜ.ㅜ 혼자 질려하고..
그냥 쪼금 성숙한거 같긴한데 또 개구쟁이라..
누나만 있는 둘째들이랑은 잘 못노는 거 같아요..
그냥 성향이 다른가도 싶은데
도대체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들은 어디쯤 있을까.. 속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