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돌아가신 윤소정씨는 우리엄마께서 참 좋아하신 배우세요~~
연기도 좋았고, 카리스마도 있으며,소정옷집이라는 의상실도
운영하셨지요ᆢ
제가 고등학생때 삼촌댁에 놀려가면 지금은 페간된 '샘이 깊은물''잡지를 숙모가 정기구독하셔서 우연히 보다가 여름호였던
같은데 ᆢ양희은씨 기사가 나왔어요
그때 숏컷트 싱글이셨고 양희경씨 아기들이랑, 절친한
윤소정님 의상실에서 차 마시고 편안하게 대화하는 사진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영결식때 사진보니 희경님은 보이시던데ᆢ 양희은님은 안보이시네요~~윤소정님은 본인도 노력하셨겠지만
인복도 많으셨던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소정님과 양희은씨 기사가 ''샘이 깊은물''에 나왔었는데ᆢ
모닝커피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7-06-25 13:23:43
IP : 116.122.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사람인 거죠.
'17.6.25 1:37 PM (211.178.xxx.220)그래야 좋은 사람이 스쳐지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거니까요.
진짜 멋진 사람들이에요..샘이 깊은 물은 참 아까운 잡지..2. 정기구독
'17.6.25 2:43 PM (116.37.xxx.157)저 그 책 정기 구독 했었어요
폐간 될때까지.쭉 구독했는데요
갑자기.보고싶어지네요3. 샘이 깊은 물
'17.6.25 3:14 PM (112.148.xxx.94)본문과 상관없이 요 잡지 때문에 로그인^^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던 잡지예요.
제 꿈이 이 잡지 기자되는 것이었는데...^^4. 반가운 잡지 이름
'17.6.25 11:34 PM (220.76.xxx.241)학생때 참 좋아하던 샘이깊은 물.종이질도 사진, 기사 문체 등 다 좋아했어요. 인터뷰 잘 안하는 윤여정씨 인터뷰 기사도 있었습니다. 샘이깊은물 없어진 뒤로 풀무원, 행복이 가득한 집, 중앙일보 등에서 샘이깊은물 기사에서 본 글쓴이, 사진가 이름이 보여 그래도 반가웠어요. 발행인 한창기 님이 일찍 병으로 돌아가셔 이후 오래 유지가 되지 않았다고... 몇달전 서울시청에서 한창기 특별전 있어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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