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그런데 시어머니가 이런걸로 이따금씩 성질도 부리고 하여간에 자격지심이 있다는게 눈에 보여요. 더군다나 작은아들 처가는 어렵다 보니 실컷 처부모 봉양해도 처부모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대접도 못받다 보니 더 심사가 꼬이시나봐요.
그래서 저희갔을때랑 작은아들 갔을때랑 반찬도 다르고 작은아들이 짠한가봐요. 이게 눈에 보이다보니 저도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 생각하고 처신하면 좋을까요?
1. 그냥
'17.6.25 11:32 AM (39.7.xxx.25)저라면 모른 척한다..그러거나 말거나 거리를 두고...
2. 아픈 손가락
'17.6.25 11:34 AM (183.104.xxx.144)아픈 손가락인 거죠
그걸 뭐 어쩌 겠어요..
그러려니 해야지
방법이 있는 문제가 아닌 데3. ㅇㅇ
'17.6.25 11:34 AM (121.168.xxx.41)저희갔을때랑 작은아들 갔을때랑 반찬도 다르고
ㅡㅡㅡㅡ
작은 아들이 가면 반찬이 더 좋다는 거죠?
그냥 모른 척..4. 모른척하고
'17.6.25 11:42 AM (183.102.xxx.36)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적게나마 작은 아들을 도우면 가정도 화목하고
원글님에게 복이 와요.
어려운 자식 대놓고 하대하는 부모보다 인간성이 훨
나은거예요.5. .,
'17.6.25 11:46 AM (115.94.xxx.174) - 삭제된댓글작은 아들을 더 사랑하나보죠 처가 도울 정도면 직은 아들도 형편이 안좋은건 아닌거죠
6. ..
'17.6.25 11:48 AM (223.38.xxx.17)윗님 그러기에는 동서 하는 행동이 참 약아서 안좋게 보여요.
시부모에게도 얼마나 난리를 쳤는지 더러워서 말하기 싫으신가봐요.
어떻다고 말하면 내아들 잡을게 뻔하니 그것도 그런가봐요.
저는 신혼에 조금만 못마땅해도 잔소리에 기분나쁘게 했는데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고 작은며느리에게 관대?한걸 보니 더 화날때도 있어요.7. .ㅈ
'17.6.25 11:50 AM (14.47.xxx.133)뭐래니.
큰아들인 원글닝도 친정도움 받는다는데
작은아들네 도와주라고..
이거뭐 시어머니가 댓글 쓰셨나. ㅋㅋ
시어머니 복은 여기까지인가 보다하고
친정부모님께 더 잘해드리는 게 답.
도움은 친정서 받고
시댁에선 차별받는데..
어려운 시동생 도와주고 인간성 승리를 주문하다니..
희안한 충고 입니다8. ㅇㅇ
'17.6.25 12:02 PM (180.230.xxx.54)원글더러 작은아들 도와주라는 댓글은 왜 다는거에요?
남편이 잘 벌어서 돕는거도 아니고
친정에서 퍼와서 시동생 도우라니
이래서 거지같은 인간들과 혼사를 맷으면 안됨9. ᆢ
'17.6.25 12:07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모른척이 답이죠
더 잘하려 애쓸 필요도 없구요
편애하는 부모맘은 절대 안변하구요
님이 나서서 잘 챙겨도 그런 맘 모른답니다
살면서 더러운꼴 보고 사셔도 보고 들어도 비우고 흘리는 수 밖에요10. 헐
'17.6.25 12:23 PM (112.151.xxx.203)작은 아들 도우라고 안 하면 됐지 했는데, 저 위에 도우라는 댓글. 절에서 나오셨나 봐요,
원래 더 못 사는 자식 맘에 쓰이고 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닐까요? 더 잘 사는 자식한데 잘 보인답시고 더 잘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글고 보통 시모들이 큰며느리보다 작은 며느리들한테 더 너그럽더라고요. 장남 장녀한테 더 엄격하듯이 그 잣대가 그대로 가나 봐요.11. 참...
'17.6.25 12:2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82식으로 한다면 둘째 며느리가 결혼 잘 한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도 시어머니에게 당당하고 남편이 처가집 부양해줘도 친정 부모가 고마워하기는 커녕 당연시하구요.
뭐 그냥 크게 거슬리는 일 없으면 모른 척 하세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닐 거에요.12. ..
'17.6.25 12:31 PM (223.38.xxx.17)그래서 자격지심에 더 작은아들을 챙기는것도 있는듯해요. 모든 사람이 봐도 작은며느리 흉을 할테니깐요. 작은아들이 안됐기도 하지만서요. 안만나면 괜찮은데 다 만나고 오면 정신이 시끄럽네요. 어젠 정말 시어머니 목소리도 듣기 싫었어요.
13. 살아보니
'17.6.25 12:47 PM (180.70.xxx.84)한귀로 흘릴건 흘려버리고 시모가 하고싶은거 하는건 시노 몫이고 내가하기싫은건 내몫이에요 누구도 강요할수없어요 피해주지않는범위에서 남편과잘상의
14. ..
'17.6.25 12:51 PM (125.178.xxx.196)왠만해서 시어머니들 하는거는 어느집이고 대충듣고 대충그때그때 넘기면서 살아가는게 젤 수월한듯해요.가만 냅두시고 대응 일일이 안하는게 나아요.할도리만 하고...
15. ..
'17.6.25 1:09 PM (49.170.xxx.24)저 위에 작은 아들 도우라는 댓글. 원글이가 작은 아들 엄마인가요?
원글님 그냥 모른척하고 마음에 담지말고 사세요.16. 마쳤어요?
'17.6.25 2:21 PM (1.225.xxx.50)큰며느리 입장에서
뭐하러 작은아들네를 도와줘야 되죠?17. 윽
'17.6.25 5:32 PM (211.178.xxx.237)문제는
부모님 늙으시면 부양도 큰아들 독박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남편의 태도가 관건이네요ㅠㅠ18. 본인들이나 잘하세요
'17.6.25 9:58 PM (14.34.xxx.157)작은 아들네 도와줘봐야 당연한걸로 알아요 형제들도 결혼하면 각자 인생 챙기고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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