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선희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7-06-25 07:00:13
남들은 살 쪄서 걱정이라는데, 울집 애들은 너무 말라서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 살이 찔까요? 잡곡밥 먹던거 그냥 흰쌀밥으로 바꾸고, 원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햄버거 피자 등등 유해식품도 많이 사줘야 할까요? 그런걸 먹으면 밥을 덜 먹고. 아우... 정말 미치겠어요. 입맛 좋아진다는 한약은 먹기 싫다 하고. 그거 먹고 부작용으로 살찐 사람 얘기 들으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살찌는 비결 좀 공유해주세요.  
IP : 221.162.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5 7:03 AM (85.203.xxx.254)

    체질도 있는듯해요.
    저희 작은 애도 36주만에 태어나서 작은 편이고, 어릴적부터 살이 찐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키는 큰데 팔다리는 진짜 제 반도 안되게 너무 가늘어요.
    타고난 체질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잘 먹일려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들 만들어서 먹이는데도
    똑같이 먹여도 큰애는 살이 막 쪄서 고민인데 작은애는 너무 말라서 보기에 안스러워요.

  • 2.
    '17.6.25 7:06 AM (183.104.xxx.144)

    몇 살들 이예요?
    저희 아이 중1 때 까지도 말랐는 데
    크면서 밖에 편의점 음식 친구들 하고 사 먹고 다니기 시작
    하더니 살 찌더라구요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시면 영양제 챙겨 먹이시고
    몸무게 적게 나가는 건 걱정 마세요
    애들이 지 죽을 짓은 안해요
    배고프면 찾아 먹어요
    집에서 집밥 맛나게 해 주시면 걱정 안 하셔도 되요
    비만이 걱정이지 저체중이 걱정은 아니예요
    살이 키로 간다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위안 삼으려는 거지..
    한창 클려고 하면 많이 먹어요
    걱정 마셔요

  • 3. ㅇㅇ
    '17.6.25 7:07 AM (175.209.xxx.110)

    부피는 적은데 고열량인 메뉴 위주로 짜줘야죠.
    피자 치킨 이런건 먹으면 배불러서 안돼요..
    음료 대신 우유나 쥬스 이런거 마시는 것도 좋구요.
    체질 땜에 쉽진 않지만 노력하면 반드시 쪄요. 안 찌는 건 없어요.. 체계적으로 찌울 줄 몰라서 그렇지.
    (트레이너한테 식단 받고 살찌워본 사람)

  • 4. 심플라이프
    '17.6.25 7:14 AM (175.194.xxx.96)

    잣죽을 자주 끓여주세요. 살찌는 데 짱입니다. 그리고 고단백 식단으로 짜주되 간간이 야채튀김이나 고구마, 연근튀김 해주세요. 그리고 오븐 있으시면 양파닭 좋구요. 플레인 요거트에 딸기잼 듬뿍~^^

  • 5. ~~
    '17.6.25 7:17 AM (58.125.xxx.150) - 삭제된댓글

    체질인거같아요. 지금 25살인 딸애 40키로에요. ㅎ
    어릴때부터 살찌우려고 고열량식만 먹였는데도 ㅠ
    울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야식 엄청해도 살 안찝니다.
    근데 아들은 가시나무였는데 운동 시키고 하루 4끼식 체계적으로 식단했더니 좀 찌긴하더라구요.
    전 이들에 반도 안 먹고 삽니다. ㅎㅎ

  • 6. ~~
    '17.6.25 7:20 AM (58.125.xxx.150)

    체질인거같아요. 지금 25살인 딸애 40키로에요. ㅎ
    어릴때부터 살찌우려고 고열량식만 먹였는데도 ㅠ
    울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야식 엄청 먹어도 살 안찝니다.
    근데 아들은 운동 시키고 하루 4끼식 체계적으로 식단했더니 좀 찌긴하더라구요.
    전 이들의 반도 안 먹고 삽니다. ㅎㅎ

  • 7. ㅇㅇ
    '17.6.25 7:32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과 지방의 집합체.. 떡이나 튀김 종류죠.

  • 8. ㅇㅇ
    '17.6.25 7:33 AM (49.142.xxx.181)

    탄수화물과 지방의 집합체.. 떡이나 빵, 튀김 종류죠.

  • 9. /////////
    '17.6.25 8:02 AM (1.224.xxx.99)

    원글님 지금 애들 몇살들 인가요.
    원래 저학년때 까지는 말라있습니다. 왜냐, 음식을 본능적으로 몸에 맞춰서 먹는 시기거든요.
    4학년을 기점으로 음식 욕심으로 몸이 느끼는것보다 더 먹으려들어요. 그때부터 살쪄요.

    지금 그렇게 어릴적부터 피둥피둥하게 살찌우면 나중엔 감당 못합니다.

    마른게 정상 이에요. 뺴뺴 말랐다 싶게 얼굴도 약간 노란기가 있고, 피죽 못먹은 애같이 뺴뺴마른애들이 키가 쪼오옥 올라간다 합니다. 키크는 한의원과 키크는 주사 처방해주는 선생님도 이렇게 말했어요.
    살찌면 안돼~!!!

  • 10. ..
    '17.6.25 8:11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태어날때 저체중...쭈욱 저체중이다가 사춘기 되니
    정상 되긴했는데...보면 정말 불쌍해보입니다..
    열심히 먹여도 살이 안쪄요...
    옆에서 한조각 두조각 주워먹은 저만 포동포동하네요.
    체질인가보다 포기합니다.
    한의사가 장이 약해 뭘먹어도 소용없다더니...
    우선 장이 약하니 흡수가 안되더라구요..
    전 튼튼한 장 덕에 먹는대로 살로 가네요..

  • 11. 흠흠
    '17.6.25 8:33 AM (125.179.xxx.41)

    빼빼마르고 피죽도 못얻어먹고다니는거같은 애들
    저희집에 둘이나 있어요ㅠㅠㅠ
    남편이 워낙 키는큰데 말랐어서...체질인가싶다가도
    너무 마른애들보면 속상해요.,,

  • 12. 윗님 그거보세요.
    '17.6.25 9:15 AM (1.224.xxx.99)

    위로 쪼오옥 올라가는 애들이 딱 흠흠님 같은 애들 이에요...맞네 맞아...ㅜㅜ
    그게 원래 정상이라고 한의사샘이 그러더라구요....ㅜㅜ
    건강할거에요. 보이는것과 내면은 다른거에요...

  • 13. ㅡㅡ
    '17.6.25 9:24 AM (117.111.xxx.25)

    마른 애들 잡곡밥 안좋아요
    흰쌀밥 맛나게 지어주세요

  • 14. 체질
    '17.6.25 9:42 AM (61.102.xxx.208)

    체질인거 같아요.

    우리집에도 말라서 걱정인 애가 있는데 좋아하는 음식 자체가 애인데도 무슨 일부러 다이어트 하는 사람처럼 계란도 흰자만 먹고 토마토 좋아하고 고기도 살코기만 먹고 글구 결정적으로 좋아해도 많이 못 먹어요.ㅜㅜ

  • 15. 체질
    '17.6.25 9:43 AM (61.102.xxx.208)

    정말 애 살찌운다고 고열량 음식 만들어 주라는 말 듣고 그렇게하다 저만 살쪘어요 ㅜㅜ

  • 16. 우리
    '17.6.25 9:57 AM (14.32.xxx.118)

    운동을 좀 시켜보세요.
    우리 아이가 너무 말랐었는데
    운동 시키니까 살찌네요.
    돈들여 피티 시켰는데 두달만에 6킬로 쪘어요.

  • 17. ㅁㅁ
    '17.6.25 10:2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의삼샘말이
    살을 찌우려면 나쁜음식이라도 일단 먹고난뒤
    살 찌운후 관리하라더군요

    제 아이가 그 케이스
    이십대 중반까지 170에 40킬로 중반유지
    본인이 살찌려고 이 악 물고 감자칩 박스로 사두고
    한 이년 먹어서 대 성공 60킬로 찍었습니다

  • 18. 저녁먹고 곧바로 자면
    '17.6.25 11:41 AM (175.213.xxx.182)

    살 팍팍 쪄요. 게다가 쪼콜렛.티라미수같은것 먹으면요.

  • 19. ..
    '17.6.28 2:49 PM (124.50.xxx.116)

    살 찌는 방법

  • 20.
    '19.7.14 6:12 PM (175.113.xxx.105)

    살 찌는 방법 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32 교통사고 합의 2 ... 2017/06/25 955
701731 알쓸신잡 다시보기 5 .. 2017/06/25 2,357
701730 40대 중반 이후 악기 배우시는 분..^^ 12 이야기 나눠.. 2017/06/25 3,831
701729 이제야 제 역할을 찾은 듯 1 고딩맘 2017/06/25 608
701728 교중미사 참석안하면 고해성사 봐야하나요 5 ㅇㅇ 2017/06/25 1,049
701727 기름기 없어 퍽퍽한 안심 부드럽게 요리하는법좀 알려주세요 6 고기조아 2017/06/25 1,188
701726 푸드코트에서 4 ㄴㄴ 2017/06/25 1,002
701725 매력남들은 정말 선자리에 안나오나요? 8 2017/06/25 3,986
701724 근데 이혼 했다가 재결합 하는 부부 많은가요? 5 kkll 2017/06/25 5,403
701723 백화점에서 성형 심하게 한 여자분을 봤어요 34 어제 2017/06/25 14,285
701722 생리양 얘기가 나와서 2 생리 2017/06/25 1,763
701721 여기서 비전없다고 하는 5 ㅇㅇ 2017/06/25 1,137
701720 38세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33 Youand.. 2017/06/25 10,601
701719 예능도 종편이 다 접수하네요. 5 시청료아까워.. 2017/06/25 1,620
701718 자기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12 ㅇㅇ 2017/06/25 6,185
701717 타운하우스 자기집 마당에 빨래널면 민폐일까요? 8 ss 2017/06/25 4,254
701716 7살 아들이 친구를 너무 원해요. 4 워킹맘 2017/06/25 1,339
701715 요즘도 짜장면 배달 카드리더기 가져오라고 해야 가져오나요? 43 ㅇㅇ 2017/06/25 5,001
701714 주말에 화장하는거 귀찮아서 외출계획을 한번에. 3 게으름 2017/06/25 1,269
701713 비밀의 숲 배두나 상관으로 나오는 배우요.. 2 .. 2017/06/25 1,725
701712 이동통신사는 뭘 믿고 저리 뻐팅기는거죠? 6 0 0 2017/06/25 1,403
701711 미국에서 6개월 남은시간.. 6 나는 나 2017/06/25 1,662
701710 밑에 백화점 얘기가 나와서ᆢ저는 마트에서 3 쇼핑 2017/06/25 2,386
701709 피부가 너무 탔어요. 2 ㄴㅇㄹ 2017/06/25 1,040
701708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14 .. 2017/06/25 5,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