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가부장제의 폭력성에 다들 넌더리를 내는 것 같아요.

up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7-06-25 04:28:19

연애

-연애 안 하니?

-비연애 인구 증가

결혼

-결혼 안 하니?

-비결혼 인구 증가

정상 가족

-아이 안 낳니?

-딩크족 증가

제사

-친족 간 갈등

-제사 소거

가사

-맞벌이 가사 분담률 갈등

-?

육아

-맞벌이 육아 분담률 갈등

-?

이혼

-패배자 취급

-계약 해지


예전에는 폭력적으로 느끼지 않았던 것들을 폭력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고 그래서 변화가 시작된 것 같고.

폭력으로 인식한 것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응을 못했죠.

가정폭력 같은 경우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 거의 안함. 그러니 폭력적으로 느끼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냥 잘도 넘어갔죠.

한국 같은 사회에서 화장 문화 이렇게 빠르게 퍼질 걸 누가 상상했나요? 이젠 거의 매장 안하죠?

가부장제 틀거리가 급속히 붕괴하는 게 가시화되는 시기 같고.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5 9:07 AM (118.34.xxx.205)

    좋은글이네요
    반가운변화죠. 아직은 답답하지만
    워낙.다이나믹해서 십년후가 상상이 안가네요.
    그때되면 여자들 살기좀편할까요.

  • 2. ...
    '17.6.25 12:41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10년전만 해도 남자가 '내 마누라 내가 때리는데 무슨 상관이냐' 고 하면 남들이 참견 못했고 경찰도 돌아갔어요. 마누라가 죽겠다 싶어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해도 접수대상이 아니고요.
    "내마누라 내가 때리는데 무슨 상관" 이란 말 속엔 여성은 인간으로서의 인권은 없고 노예나 물건 취급 받은거죠.
    인권이 없으니 맘대로 때려도 되고 이건 노예 신분이죠.
    여자와 북어는 삼일마다 때려야 된다는 말도 여자는 노예 신분.

  • 3. ...
    '17.6.25 12:44 PM (211.208.xxx.26)

    10년전만 해도 남자가 '내 마누라 내가 때리는데 무슨 상관이냐' 고 하면 남들이 참견 못했고 경찰도 돌아갔어요. 마누라가 죽겠다 싶어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해도 접수대상이 아니고요.
    "내마누라 내가 때리는데 무슨 상관" 이란 말 속엔 여성은 인간으로서의 인권은 없고 노예나 물건 취급 받은거죠.
    한 인간으로서의 인권이 없으니 맘대로 때려도 되고 이건 남자에게 소속된 노예 수준이죠.
    여자와 북어는 삼일마다 때려야 된다는 말도 여자는 노예 수준.

  • 4. 아직 갈길이 먼듯하지만 서서히 바뀌겟지요
    '17.6.25 7:05 PM (211.107.xxx.182)

    일부 여성들도 문제있어요, 결혼부심에 쩌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90 합가 조건 맞선남 20 ㅇㅇ 2017/06/25 7,400
701789 물고기 키우는분 계세요? 6 물고기 2017/06/25 740
701788 오바마에 대해 작심비판한 방송이 있네요 1 사기꾼오바마.. 2017/06/25 687
701787 미남들은 팔자도 센게 15 ㅇㅇ 2017/06/25 5,057
701786 배너에 씨앗비누 광고 뜨던데 .. 혹시 써보신분 계실까요? 1 bb 2017/06/25 461
701785 6~7세 아들이랑 수영장 어떻게 가세요? 4 엄마 2017/06/25 1,174
701784 친정엄마에게 받은 잊혀지지 않는 서운함? 상처? 뭐가 있으신가요.. 13 .. 2017/06/25 4,374
701783 팔찌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4 비즈 2017/06/25 651
701782 웰시코기 키우기 어떤가요? 추천종도 부탁드립니다 12 애견초보 2017/06/25 2,746
701781 좋은 엄마와 에미년의 차이점 12 진정한 모성.. 2017/06/25 5,943
701780 롯데백화점 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님들은 어떠세요? 38 ㅇㅇ 2017/06/25 4,546
701779 대학 새내기들 알바 많이들 하나요?? 3 요즘 2017/06/25 1,195
701778 매실청 곰팡이피면 끝인가요? 2 아흑! 2017/06/25 2,725
701777 방배동인데요 5세남아와 하루 놀곳추천해주세요 3 모모 2017/06/25 622
701776 양도세 질문입니다. 4 2017/06/25 1,033
701775 중3딸 휴학하고 싶어하네요. 26 고민고민 2017/06/25 5,174
701774 알로덤 코성형 부작용 아시나요? ㅇㄹ 2017/06/25 2,766
701773 가짜뉴스를 좇는 '똥 먹는 병'과 진화하는 인간 1 당신은 어느.. 2017/06/25 379
701772 7세 아이랑 트랜스포머 보러가도 되나요? 5 ... 2017/06/25 833
701771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싫어요 5 ..... 2017/06/25 2,358
701770 우리집 강아지.. 3 귀염귀염. 2017/06/25 1,237
701769 고딩 딸래미들 빈혈 없나요? 2 걱정 2017/06/25 942
701768 씽크대 현관 닦았더니 10 믿거나말거나.. 2017/06/25 5,068
701767 효소용기 1 효소도전 2017/06/25 424
701766 출근시간에 서울가야하는데 조언좀 5 ... 2017/06/25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