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이 상때문에 속상해해서요

엄마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7-06-24 20:07:01
중학교 입학해서 학교생활도 잘하고 친구랑도 잘지내고 하루하루가 즐겁다는 아이입니다.
제가보기에도 다른쪽보다는 문과형인지라 글쓰고말하고 표현하고 하는게 잘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저널대회며 백일장 상을 못받아와서 너무너무 속상해하네요.
젤친한 단짝친구는 모든 대회상을 휩쓰는 아이예요.그애랑 친하면서도 경쟁하는사이인데. 너무 완벽한 그애옆에서 자꾸 좌절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들어보니 그애엄마는 모든걸 컨트롤하고 돌봐주고 챙겨주는 슈퍼맘인듯 하구요.그아이도 거의 두세시간자고 공부하는 뛰어난 아이입니다. 제가 너무 도와주지못해서 그런가도 생각이들고
아이가 글쓰는대회에서라도 상좀 받으면 좋을텐데 어떻게 도움되는 책이나 그런것도 없나요?
본인스스로 글잘쓴다 생각했고 초등때도 상 많이 받았는데 중학교가서는 두개네요. 연연하지 말자하면서도 일단 아이가 상받고 자신감좀 갖았음 좋겠는데 앞으로 긴 과정이 남은 아이가 지치지않고 잘해나갔으면 하는맘에서 남겨봅니다.
IP : 112.152.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시작
    '17.6.24 8:43 PM (175.223.xxx.86)

    그러다가 학원 보내더라구요..아무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간게 다르긴 다른지라.....

  • 2. ..
    '17.6.24 10:59 PM (49.170.xxx.24)

    믿고 지켜봐주세요. 응원해주시고요.
    사교육으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은 아이의 창의성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 3. 여기까지..
    '17.6.24 11:59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결론은 원글님이.. 하지만 알아는 보세요. 알아보고 자기주도를 하든말든 하세요. 정보 없이 자기주도 하는것과 정보를 가지고 자기주도를 하는건. 좀 다르지 않을까요?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사교육이 창의성을 망친다면 피아노, 바이얼린, 미술도 다 사교육 받으면 안되죠.. 공교육과 사교육의 차이가 뭘까요? 공교육 선생님이 학교 관두고 학원차리면 사교육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71 대통령 전용기안에서 김경수의원이 쓴 정상회담 리뷰 9 페이스북 2017/07/03 1,319
704670 이용주는 검찰 진행 상황을 어떻게 알까요??? 1 개판 국당 2017/07/03 552
704669 국민진상 1 날이 덥네 2017/07/03 549
704668 개콘 볼빨간 회춘기에서 유민상씨 나올때 나오는 음악 . 2017/07/03 1,178
704667 남편을 머슴/마당쇠 같다고 표현하는 아내분들 11 궁금 2017/07/03 2,791
704666 안타까운 음대전공자들 48 2017/07/03 30,644
704665 이니실록 52일차, 53일차, 54일차 18 겸둥맘 2017/07/03 1,381
704664 국당 게이트, 모두가 공범임을 시사하는 정황 근거들 4 정치신세계 .. 2017/07/03 1,573
704663 집안일 열심히 하시는 주부님들.. 29 질문 2017/07/03 7,454
704662 가수에게도 '기본기'라는 게 중요한가요? 9 기본기 2017/07/03 1,756
704661 드루킹 어제글 읽으셨어요? 16 새글..참고.. 2017/07/03 3,459
704660 신문지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4 bnnn 2017/07/03 1,581
704659 여름철에도 창문 다 닫고 주무세요? 3 ㅇㅇ 2017/07/03 1,546
704658 뜨거워서 자다 깨요 7 상열감 2017/07/03 2,432
704657 우럭 매운탕 끓일 때 생선 손질 어떻게해야 하나요? 5 으앙 2017/07/03 1,137
704656 검은머리 거두지 말라는 말.. 알것같아요 17 인간 2017/07/03 21,868
704655 문 대통령, 대선 때 코레일 철도공단 노동계에 통합 약속 7 ........ 2017/07/03 1,101
704654 장지에 애들 데려가는지요? 13 엄마 좋은곳.. 2017/07/03 2,257
704653 [미국] 질 좋은 큰 수건 어디서 사요? 7 ,, 2017/07/03 2,316
704652 고현정 아들 미국 코넬대학교 입학 16 .... 2017/07/03 27,461
704651 오랜만에 만나서 이상하게 내 험담하는 친구.. 11 ㅇㅇㅇ 2017/07/03 4,834
704650 오십견인데 운동하면 다리.발이 붓는데 왜일까요? 13 걱정 2017/07/03 1,590
704649 백범 김구 선생님은 분명히 다시 남한에 태어났을 것이다. 5 그림자 2017/07/03 1,457
704648 사드와 위안부 합의는 오바마 작품. 18 요리의정석 2017/07/03 3,159
704647 아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독서실에서 두시에 와요 24 고1 2017/07/03 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