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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큰 여자가 너무 좋아 고백했습니다

ㅇㅇ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7-06-24 19:55:53
제가 165이고 여자가 170정도 되는데요
문제는 같은 회사원입니다 정말 잘 웃고 밝고 성격이 좋아요
그냥 밝고 화목한 서울 중상류층 집안에서 곱게 키워 온 여자처럼 보여요 제가 이런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는데 외모도 제 이상형이네요
키도 저보다 크고 웃는 모습이 정말 이쁜 여자인데요
그동안 혼자 좋아하다 결국 어제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조금 당황해 하는거 같은데 만약 거절한다 해도
회사 생활 앞으로 무리 없을까요?
IP : 121.166.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4 7:57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무리없습니다.

  • 2.
    '17.6.24 7:58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자주 글 올리네요 총각

    요즘도 엄마 미워하나요?

  • 3. ..
    '17.6.24 7:58 PM (112.171.xxx.165)

    82에 남자도 이런 고민글 올리나요? 구라같은데 남자라면 이런글 올리지 않을것같은데 말투도 여성분같고 ㅋ

  • 4. ㅇㅇ
    '17.6.24 8:01 PM (61.106.xxx.183)

    165요?

  • 5. ...
    '17.6.24 8:03 PM (175.223.xxx.71)

    요즘 세상에 썸도없이 고백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소설 그만쓰시구요
    낚여드리자면
    ㅡㅡㅡ
    진짜 소름 끼칠 듯
    특히 키165가 주제모르고 혼자 짝사랑했단거 알면
    회사 다니기도 싫을 듯요
    저기 님도 님 주제 알지않아요?
    딴세상 사시나?
    상대방 배려도 좀 하고 니맘 고백하세요
    어떻게 저리 지생각만하고 이기적일까
    ㅡㅡㅡ
    됐어요?

  • 6. ...
    '17.6.24 8: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러다 주변 키 큰 여자에게 다 고백하겠네요
    아저씨 쫌!!!

  • 7. 힘내요
    '17.6.24 8:24 PM (183.106.xxx.159)

    댓글들이 진짜 웃기네요

    제친구는 173이었는데 165남자랑 오래 사귀었어요.

    남친이 정말 처음부터 오랫동안 친구만 바라보며 공들인 케이스에요.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다가가심 안되구요.

    화이팅!

  • 8. ᆞᆞ
    '17.6.24 8:38 PM (175.223.xxx.123)

    제발 직장에선 일만 좀 하죠
    남의 평화로운 일상을 왜 불편하게 만드세요?
    보니까 과정도 없고 상대 입장에선 뜬금없는데
    165가 문제가 아니라 센스 심히 없음이 문제네요

  • 9. 저번에도
    '17.6.24 8:41 PM (210.219.xxx.237)

    글 쓰더니 결국.아오 징그러

  • 10. ..
    '17.6.24 9:12 PM (175.223.xxx.190)

    고백은 확인 사살 용도예요.
    썸도 아무 것도 없이 하면 백퍼 실패.

  • 11. 드래
    '17.6.24 10:19 PM (39.7.xxx.92)

    아............
    원글님은요 ? 서울 중산층에서 곱게 자랐나요??
    여자 괴로울듯....그냥 일만합시다
    그리고 여기 말고 엠팍가면 원글님 처지 공감할 사람들 많아요.. 남자 우리네 아니라면 엠팍가세요

  • 12.
    '17.6.24 10:41 PM (110.70.xxx.204)

    엠팍에서 이미 쫓겨나서 못갈걸요

  • 13. ^-^
    '17.6.24 11:15 PM (125.138.xxx.165)

    남자가 키 좀 작아도 건강하고 실력있고 인성 좋다면야 뭐..
    매력 느낄수 있고 정들면 결혼할수도 있죠
    헬스클럽 다니며 근육좀 만드시면 키작은거 커버할수 있어요
    미래 2세 생각하면
    좀더 큰여자 만나도 좋을거 같구요
    여기 까칠한 댓글은 한귀로 흘려버리시구요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 14. 전에도
    '17.6.24 11:22 PM (116.39.xxx.29)

    올린 그 사람 아녀요?
    키크고 자기한테 잘 웃는다고 김칫국 마시고 고백했다가
    상대녀가 차마 대놓고 거절은 못하고 돌려서 말했는데 어쩌냐던 글.
    모든 댓글이 거절한거다고 말해줘도 아니다, 나보고 웃었는데 싫을리 없다 난리난리...
    키 큰 여자가 좋은거야 취향이라 해도 자기 보고 웃으면 다 좋아하는 줄 착각하고 딴 남자한테 웃으면 기분나쁘다는 답글에 다들 섬뜩했었죠.

  • 15. 아........
    '17.6.24 11:24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보는 관점하고 여자들이 보는 관점하고 다르죠
    더 말씀 못드리고..그냥 여기까지..
    그런데.. 음.....
    헬스클럽...
    ..크게 희망갖지 마세요.. 키작은 근육남...아우.....


    여기 요즘 댓글들이 비 현실적이라 ........ 남자들이 많이 들어온다더니 그렇긴 한가봐요
    남자들 제발..엠팍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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