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중력 좋아지라고 미로찾기를 줬더니 한자리에서 백개 넘게 하네요.

헐..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7-06-24 16:40:33

저희 아이가 방방 뛰는걸 좋아하는 남아거든요.

아..6세예요.

어디 키즈카페나 방방장을 가면 흥을 주체를 못하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엄청난 흥분모드인데.

또 넘 걱정안해도 될 것도 같은게

아담리즈 같은 센터수업가면 한시간 수업에 일어나지 않고 잘 참여하는 편이긴해요.

물론 그날 주제에 따라 교규가 다섯가지 정도 신기한게 나오니 궁금해서라도 앉아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냥 서점에 가서

흔한 미로찾기(코뿔소 시리즈?) 사다가 던져 줬는데

이 미로찾기 첫장 가이드에는 하루에 10-20분씩 네페이지씩 꾸준히 하라고.

근데 이걸 처음 사줘서 그런지 얘가 이게 너무 재밌나봐요.

길 찾아 도착하면 뭔가 성취감도 있나보죠?

이 책 전체를 한자리에 앉아 다 해버렸어요.

미로찾기 숫자로만 따지면 백개는 넘을 것 같은데..

이건 뭔가요....ㅡㅡ;;;;;

이런 성향의 아이는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IP : 125.187.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4 4:42 PM (125.187.xxx.204)

    이 아이가 흥분할때의 모습을 보면..
    진짜 뭐 문제 있나 싶게
    이게 뭐지? 만지고 던지고 우당탕탕 뛰어가서 또 새로운거 만지고 또 우당탕탕 뛰어가기의
    반복입니다..................ㅡㅡ

  • 2. 고딩맘
    '17.6.24 4:48 PM (183.96.xxx.241)

    똑똑하고 흥있고 건강한거죠 간단한 미로찾기 직접 만들어 보라고 하면 더 좋아질 거 같아요 ㅎ

  • 3. 건강
    '17.6.24 4:51 PM (222.98.xxx.28)

    숫자,더하기를 안다면
    스도쿠같은게 좋을텐데요
    초급짜리 사다가 시켜보세요

  • 4. 고딩맘
    '17.6.24 4:52 PM (183.96.xxx.241)

    고 나이때 쯤 퍼즐맞추기도 아주 좋아해요

  • 5. ....
    '17.6.24 5:20 PM (122.32.xxx.94)

    미로찾기 좋아하면 러시아워 라는 보드게임 사줘보세요. 자동차 길 찾아나가는건데요. 여러단계가 있는데 아직 어리니 기초부터 사시면 될거예요. 저희 아이도 어릴때 미로찾기 좋아해서 러시아워를 사줬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즐겨했는데 끈기와 두뇌회전이 필요한 재밌는 교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006 화산석과 원목식탁중 고민입니다 4 지니 2017/06/26 1,711
702005 비긴 어게인 3 .. 2017/06/26 973
702004 근데 멜론은 어떻게 깍아야 해요? 36 멜론의정석 2017/06/26 4,942
702003 요즘에 멜론 깎을 줄 아는 젊은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12 멜론 2017/06/26 1,689
702002 습해져요 사과 2017/06/26 373
702001 전기밥솥....저희집 사이즈 추천해주세요. 8 살림꾼 2017/06/26 670
702000 경유값 인상 어쩌란 말이죠? 16 2017/06/26 1,564
701999 자식 다 키워놓으신 분들...지나고 나니 뭐가 가장 아쉽던가요?.. 15 ... 2017/06/26 3,375
701998 시어머니 소유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도배도 우리가 월세도,,, 27 ㅡㅡ 2017/06/26 4,372
701997 정말 장마같네요 3 2017/06/26 1,394
701996 한국에서의 운전 5 운전 2017/06/26 865
701995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 3 .... 2017/06/26 1,556
701994 멜론 구매 늘어날 듯 7 ㅎㅎㅎ 2017/06/26 2,302
701993 옛날 어머니들 세대엔 '이대 가정과'가 최고였나요? 16 가정과 2017/06/26 3,812
701992 여자가 탈 SUV 추천해주세요 6 새차타고파 2017/06/26 2,063
701991 이니실록 46일차 47일차 27 겸둥맘 2017/06/26 1,235
701990 친한 사람이라도 팔 툭툭툭 여러번 치는거 기분 나쁘지 않나요 7 ... 2017/06/26 1,734
701989 교원평가제 더 엄중하게 하면 안될까요? 13 안될까요 2017/06/26 1,223
701988 부부 싸움할디마다 1 82cook.. 2017/06/26 816
701987 남자가 참 단순하다는 걸 어떨 때 느끼시나요? 11 단순 2017/06/26 7,933
701986 교육부장관 후보 -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기록반대 11 하고싶 2017/06/26 1,465
701985 윤석렬지검장이 장자연사건도 재조사해줬음ㅜ 2 ㅇㅇ 2017/06/26 668
701984 멜론깎이글에서 아들이 잘못했다는데 잘못하지 않았어요. 24 아들화이팅 2017/06/26 3,545
701983 아들만 있는 집은 ... 8 2017/06/26 2,811
701982 문제는 "이거 못하니?" 아녜요? 14 그게 2017/06/26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