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요즘 인기 많은 신비 복숭아 먹어 봤어요^^

저도~ 조회수 : 8,033
작성일 : 2017-06-24 14:00:00

동생이 한 박스 보내줘서 좀 전에 막 받았는데요,


생긴건 맛있게 생기진 않았어요. 자두 보다 더 큰 정도? 단단한 놈도 있고, 익어서 물렁 물렁한 것도 있었는데,


정리하면서 물렁물렁한 것들 먹었는데, 진짜 안은 말랑 복숭아! 맞아요.


천도 복숭아 정말 싫어하는데(신걸 못 먹어요), 신맛 하나도 없고 아주 답니다.


껍질도 약간 쫄깃하는게, 그냥 씹어 먹어도 맛있어요.


동생 말로는 이번주로 수확 끝이고 없다던데,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상자에는 천도복숭아 라고 적혀 있었어요~

IP : 61.82.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리양
    '17.6.24 2:06 PM (175.223.xxx.67)

    어디서 사셨데요? 저도 글 보니 사먹어보고싶더라구요

  • 2. 원글이
    '17.6.24 2:09 PM (61.82.xxx.181)

    그건 잘 모르겠어요. 회사 동료네 집에서 과수원 하나 봐요. 종종 그런 이유로 귤이나 다른 과일들을 보내주곤 했거든요. 아무래도 동료들이 우리집에서 이거 수확하는데 살 사람 없냐고 물으면 다들 사주는 분위기;;; 그런 듯 합니다; 상자는 정리하고 버려서 없는데, 옹골찬 천도복숭아 라고 쓰여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주로 수확 끝이라 못산다고 했대요.

  • 3.
    '17.6.24 2:14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별로예요
    마케팅이죠

    이런 글도 광고

  • 4. ..
    '17.6.24 2:18 PM (117.111.xxx.234)

    껍찔까지 드시나요? 저도 사다놨는데 왜 맛있지가 않은지ㅠㅠ
    좀더 후숙을 해야할지. 말랑해졌거든요.
    향기는 정말 좋아요.

  • 5. 원글;;
    '17.6.24 2:20 PM (211.192.xxx.1)

    아. 나 알바라고 오해 받는건 이번이 두번째;;;
    아이고야; 광고 아니지만 광고라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근데 어차피 이 과일 들어가는 시기라는데 굳이 이 시기에 광고 하겠어요.
    게다가 요즘 신기한 과일 채소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ㅠㅠ 그냥 그 중 하나라고 편히 생각 하시면 안될까요? 전 그냥 먹었다 자랑한 글인데;;
    광고라 하니 그럼 하나 더 말할께요 =_= 상추랑 양상추 합친거 같은 야채. 파게오도 맛있어요 ㅋㅋㅋ 요즘 샐러드로 홀릭하는 채소에요

  • 6. ㅇㅇ
    '17.6.24 2:23 PM (175.223.xxx.4)

    광고같아보여요. 오전 그 글도 그렇고
    별.글이 다올라온다 싶어요.
    예전 장터에 물건 파는것도 아니고 원

  • 7. 원글이
    '17.6.24 2:24 PM (61.82.xxx.181)

    처음에는 깍아 먹다가, 너무 작아서 귀찮아서 그냥 먹었더니 껍질도 맛있더라구요. 말랑한 거면 얼른 먹어야 하 것 같은데요...오늘 처음 먹어본 거지만, 말랑 한 것들 보면 속이 백도 말랑해지면 검게 변하듯이 변한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모든 과일이 그렇듯이 복불복이 있잖아요. 다 맛있으면 좋을테지만 사과도 맛있는 사과 맛없는 사과 그렇게 나뉘듯이요...

  • 8. 난 반댈세.
    '17.6.24 2:27 PM (61.254.xxx.157)

    신비 복숭아 맛이 하도 신비하다고 하는 광고에 낚여서 사먹은 아줌마 1인이예요. ㅡ 참고로 우리집은 복숭아 귀신들이 살아요 ㅡ
    겉 표면은 천도복숭이 맞아요.
    내용물요? 저는 무맛이었어요.
    달지도 않고요. 아무맛도 없는 맹맛이요

    유명하다는 곳에서 광클해서 샀거든요?
    그래서 후기에 일부러 댓글 답니다.
    맛이 신비해요.
    생긴건 복숭안데 아무맛도 안나요. 정말 신비해요.

  • 9. ..
    '17.6.24 2:29 PM (117.111.xxx.234)

    모리양님 동네 과일가게에 가도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 듣는 이름이라 구하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있어서 샀어요.
    한번 가보세요.
    작아서 껍찔 까기 힘들었는데 그냥 먹어볼게요.
    천도복숭아만 보다가
    신비 보니 향기도 다르고 속살 하얀게
    진짜 신기하더군요 ㅎㅎ

  • 10. wkxkdn
    '17.6.24 2:40 PM (124.50.xxx.83)

    동네과일 가게에서 첨 사봤는데 전 맛있었어요

    천도껍질에 달달한 말랑복숭아 맛이 나는데 아들도 맛있다고 잘 먹었

    네요..

    복숭아도 복불복인가 봅니다

  • 11.
    '17.6.24 2:49 PM (211.114.xxx.223)

    동네갔더니 천도복숭아밖에 없네요 천도복숭아는 넘 싫어해서

  • 12. 쿨피스
    '17.6.24 2:52 PM (61.84.xxx.200)

    작년에 블로그공구로 유명한곳에서 구입했는데 삼분의1정도가 물러왔는데 판매자 대처가 개떡같았어요
    올해는 떡하니 무르고 상처나는거 이해할사람만 주문하라 써놨더라구요..
    어제 이마트 나갔다 신비한복숭아라 스티커붙여서 팔고있길래 8개정도 6천원 좀 안되게 주고샀어요
    하루 후숙했다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13. ^^
    '17.6.24 2:58 PM (39.112.xxx.205)

    아이고 광고 아닙니다.
    억울한듯이 말해본들
    광고가 더 확실해지는 느낌.

  • 14. ^^
    '17.6.24 2:59 PM (39.112.xxx.205) - 삭제된댓글

    짭짤이 토마토처럼 신.비.복숭아 이렇게
    소문 한번 가격이 그냥 복숭아보다 비싸게
    팔수있겠죠.
    그거노린듯.

  • 15. ^^
    '17.6.24 3:00 PM (39.112.xxx.205)

    짭짤이 토마토처럼 신.비.복숭아 이렇게
    소문 한번 나면
    가격이 그냥 복숭아보다 비싸게
    팔수있겠죠.
    그거노린듯.

  • 16. ..
    '17.6.24 3:02 P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며칠간 몇번이나 신비복숭아 글 봤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엔 딱 광고티가 절로 나네요

  • 17. 신비
    '17.6.24 3:08 PM (112.150.xxx.18)

    신비... 3년전에 첨 먹고 신세계였어요!
    6월 20일전후로 딱 일주일 정도만 난다고 하더라구요.
    네, 이거 원산지가 왜나라당 최경환 지역구 경북 경산시에요. 거기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서 복숭아 포도 대추.. 과일이 엄청 풍부해요.
    암튼 그렇게 한번 먹고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주문했는데 예전 먹었던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전혀!
    산지 근처에서 충분히 익힌 그 맛과 향 반도 못따라가요.
    나중에 신비를 제대로 드시려면 과수원 (근처에라도) 가셔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 18. 신비든 뭐든
    '17.6.24 3:24 PM (116.127.xxx.143)

    이걸 뭐라고 광고할까요? 참나

    올해 어쨋든 작은 천도복숭아 하나같이 맛있습디다.
    백화점. 시장에서 시식해봤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다만 생긴게 너무 조그맣게 생기고 맛도 없어보이는데?
    맛이 있어서 놀랐어요

  • 19. ...
    '17.6.24 3:44 PM (125.177.xxx.61)

    매 알바니 광고니....
    맛나다고 자게에 글도 못쓰나요?
    신비복숭아 맛나요. 맹탕이라고 쓰신분 속아서 산거 아닌가요? 생긴건 천도복숭아인데 속은 보드랍고 완전 꿀맛이었어요.

  • 20. 방금
    '17.6.24 4:12 PM (124.50.xxx.93)

    아파트장에서 신비복숭아 사왔어요. 5키로에 2만8천원요.
    하나 먹었는데 속살 하얗고 달긴 달아요. 근데 아주 아주
    단맛은 아니구요. 그냥 하도 신비복숭아 맛나다길래 사봤어요.

  • 21. 신비롭다
    '17.6.24 4:13 PM (121.143.xxx.62)

    오전에 신비 복숭아 글 쓴 사람이에요~~
    저 어제 아침에 농산물 갔다가 못사고 오늘 몇바퀴 돌다 사서 너무 좋아서 올린글인데 광고라니~~저에게 10원도 이익 없어요~~

  • 22. 경산댁
    '17.6.24 4:19 PM (203.226.xxx.96)

    신비가 경산이 주산지였군요
    저도 올해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진하고 향기로운 맛이에요
    최경환은 쑤레기구요

  • 23. ㅇㅇ
    '17.6.24 5:52 PM (175.223.xxx.75)

    아는 분이 하나 먹어 보라고 주셨는데 넘 맛나서 저도 샀어요
    저도 천도 복숭아 안 좋아하는데 이건 복숭아 향이 짙고 달더군요
    너무 맛있네요

  • 24. ㄱㄱ
    '17.6.24 5:54 PM (1.224.xxx.25)

    지금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에서 신비 대박이에요.
    저도 사려다 못 샀어요. 너무 순식간에 매진이라.
    그냥 인근 하나로마트 들러보려구요.
    어떤 분은 가락농수산 가서 샀다는데 도저히 거긴 못가겠고...
    아쉽네요.
    천도를 너무 좋아해서 속이 백도 같다는 신비에 끌리지 않았는데 하도 거기에서도 후기에
    칭찬이 많아서..^^

  • 25. ㄱㄱ
    '17.6.24 5:55 PM (1.224.xxx.25)

    그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는 가짜 후기 못 씁니다. 쓰면 전광석화로 강퇴.
    그러니 이 글도 마케팅이니 이런 말 하지 말아요. 저도 제목만 보고 클릭했네요.요즘 관심사라.
    거기서 산 다른 천도는 망해서 지금 처리가 곤란하거든요.

  • 26. 저희
    '17.6.24 6:38 PM (223.33.xxx.215)

    시댁이 경산이고 신비복숭은 어제를 마지막으로 올해는 끝이네요 7~10일정도 수확되는거같네요 겉은천도복숭 속은 백도 맞구요 호불호가 있지만 대부분 좋아하네요 맛없는해엔 진짜 무맛입니다 맛이 없음... 닝닝함 (없을 무) ㅎㅎ 3년전에 첨 먹었을땐 진짜 놀란맛이에요~ 매일 맛이 다르고 매해 다르네요~ 전 아주 좋아합니다!! 시댁에 일년중 제일 자주 가요~

  • 27.
    '17.6.24 6:40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알바가 알바라고 하겠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779 백화점에서 성형 심하게 한 여자분을 봤어요 34 어제 2017/06/25 14,287
701778 생리양 얘기가 나와서 2 생리 2017/06/25 1,764
701777 여기서 비전없다고 하는 5 ㅇㅇ 2017/06/25 1,138
701776 38세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33 Youand.. 2017/06/25 10,602
701775 예능도 종편이 다 접수하네요. 5 시청료아까워.. 2017/06/25 1,622
701774 자기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12 ㅇㅇ 2017/06/25 6,185
701773 타운하우스 자기집 마당에 빨래널면 민폐일까요? 8 ss 2017/06/25 4,254
701772 7살 아들이 친구를 너무 원해요. 4 워킹맘 2017/06/25 1,339
701771 요즘도 짜장면 배달 카드리더기 가져오라고 해야 가져오나요? 43 ㅇㅇ 2017/06/25 5,001
701770 주말에 화장하는거 귀찮아서 외출계획을 한번에. 3 게으름 2017/06/25 1,269
701769 비밀의 숲 배두나 상관으로 나오는 배우요.. 2 .. 2017/06/25 1,725
701768 이동통신사는 뭘 믿고 저리 뻐팅기는거죠? 6 0 0 2017/06/25 1,405
701767 미국에서 6개월 남은시간.. 6 나는 나 2017/06/25 1,662
701766 밑에 백화점 얘기가 나와서ᆢ저는 마트에서 3 쇼핑 2017/06/25 2,388
701765 피부가 너무 탔어요. 2 ㄴㅇㄹ 2017/06/25 1,042
701764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14 .. 2017/06/25 5,396
701763 어떤 소음이 제일 힘들까요? 8 2017/06/25 1,211
701762 이온기능없는 국내산 공기청정기 어떤게 있나요? 2 공기청정기 2017/06/25 1,099
701761 품위있는 그녀에서 풍숙정 사장님 3 ... 2017/06/25 10,271
701760 혼자여도 마음 충만한 비법 있으신가요? 16 공허 2017/06/25 4,294
701759 노 사드~외치며 미국 대사관 19분간 인간띠로 포위 9 사드야니네집.. 2017/06/25 834
701758 남편이 이상해요 ᆢ 8 다른집도? 2017/06/25 3,956
701757 중2 아들 시험 공부 6 시험 2017/06/25 1,816
701756 결혼 푸쉬하니까 한발 빼는 듯한 남친... 17 bonobo.. 2017/06/25 8,061
701755 속았나봐요 133 비오면 2017/06/25 2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