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랑 방금 통화한 내용 좀 봐주세요

휴휴 조회수 : 20,786
작성일 : 2017-06-24 13:28:20
결혼 3년차인데요
저랑 남편이랑 아기랑 방금 점심외식하고 있는데
남편이랑 전화하시더니 끊기 전에 저를 바꿔달라고 했어요

시모 : ㅇㅇ이 잘 지내니? 요즘 전화를 왜이리 안받아

나 : 전화하신적 없는데요? 언제 하셨는데요? 부재중뜬거 없어요. 진짜예요

시모 : 너넨 항상 전화도 안받고 뭐가 그리 바쁘니? 먼저 연락좀하면 어디가 덧나니

나 : 전화진짜 온적 없었구요. 아시다시피 제가 누구랑 통화하는거 좋아하는스타일이 아니에요. 친정에도 먼저 건적 거의없구요. 저희 연애할때도 통화 잘 안했어요. 그래서 저는 친구도 거의 없어요. 어머님께만 그런거 아니니 서운해 마셔요.

시모 : (뭐라뭐라 하더니) 옛날같으면 쫓겨났다야~

나 : 제가 원래 그런데요 뭐. 남편도 친정에 일년에 한번도 전화안하고 필요한거있을때 저희엄마가 하세요. 저희 둘이 똑같은 인간끼리 만나서 이러고 사는거죠뭐 ㅎㅎㅎ 서로 퉁치고 있어요.

시모 : 그래 둘다 잘났다. xx이(남편)도 그럼 안되지. 근데 너까지 그럼 되니? 너네 이상해. 어쩜 그렇게 지들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사는지 몰라. 둘다 어디도 안가고 집에만 박혀있고 우리한테 연락한번을 안하고

나 : ㅎㅎㅎㅎ 저희 둘다 원래 그래요. 서운해마시고 이해해주세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요 뭐 ㅎㅎ 그래서 외식하러 나왔잖아요. 제 스타일 이해해주세요.

시모 : 이해를해주니까 이러고 살지 딴사람같음 벌써 쫓아냈어.

나 : 그럼 제 남편도 쫓아나야겠네요 ㅎㅎㅎ

시모 : (....) 그치 xx이도 사돈댁에 그럼 안되긴하지. 근데 @@이(딸)한테 맛있는것좀먹이고 놀러좀데리고나가고 해라 블라블라블라~~~~

나 : 그래서 점심외식하러 나왔잖아요 ㅎㅎㅎ ^^;;;;;;


그다음부턴 내용 기억안나는데
좀더 헛소리하다 끊은듯해요

내용 가감없이 정말 그대로 썼구요
실제 대화에서는 서로 웃으면서 부드러운 톤으로 얘기했는데 써놓고보니 내용이 전투적이네요
제가 엄청 못된건가요?

저희 부모님은 사위한테 이런 기대 안하는데
왜 여자라는 이유로 저만 이래야하는지 너무 답답해서요
IP : 175.223.xxx.121
1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좀
    '17.6.24 1:31 PM (175.255.xxx.151) - 삭제된댓글

    외워야겠네요ㅎㅎㅎㅎ
    저희 부부랑 비슷하고 저희 시모님이랑도 비슷해요
    신기방기

  • 2. ..
    '17.6.24 1:31 PM (124.111.xxx.201)

    따박따박 말대답이라 느끼셨나봐요.ㅎㅎ
    결혼 연차가 더 되면
    시에미가 뭐라하든 뉘에뉘에하고
    느믈느믈 넘기는데
    아직은 그게 어렵죠.

  • 3. ㅇㅇ
    '17.6.24 1:32 PM (114.200.xxx.216)

    님 너무 잘하셨네요..우리시엄니가 저랬으면 전 못살았을듯...

  • 4. good
    '17.6.24 1:32 PM (61.102.xxx.37)

    와우! 사이다!!!
    잘 하셨어요 ^^

  • 5. ㅇㅇ
    '17.6.24 1:32 PM (114.200.xxx.216)

    저도 저런식으로 얘기했거든요..우리 시엄니는 어떤 분이냐면..나한테는 전화안해도 친정엄마한테는 전화하라고 하시는 분 ㅠㅠ

  • 6. . .
    '17.6.24 1:32 P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평생 시달리느니 첨부터 그러는게 현명하시네요.

  • 7. dd
    '17.6.24 1:33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여자라서 희생하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사회생활 기술이 부족하신거 같네요
    뭐 대충~ 아녜~~~ ㅎ호호호호호 그러면 30초 만에 끝날 통화를 뭐를 기운이 뻗쳐서
    시시비비 가리나요?

    듣고 싶은 말 대충 해주고 끝내세요 그냥

  • 8. 나마스떼
    '17.6.24 1:33 PM (14.47.xxx.133)

    잘 하시고 계세요

    뒤돌아보고 내가 엄청 못된건가? 하고
    반문하지만 않으면요..ㅋㅋㅋ

  • 9. 네~~~
    '17.6.24 1:34 PM (124.50.xxx.3)

    시어머니께서 불만이 많으신 것 같네요.

  • 10.
    '17.6.24 1:35 PM (1.230.xxx.4)

    내가 우리 엄마한테 저렇게 통화했다 가정해도 되게 야박해 보이는데요.

  • 11. 저랑 비슷
    '17.6.24 1:35 PM (125.176.xxx.163)

    제가 원래 전화하는걸 안좋아해요. 담에 뵈요 어머니~뚝..

  • 12. 저랑 비슷
    '17.6.24 1:36 PM (125.176.xxx.163)

    구구절절 읊지말고 짧게 하세요. 그럼 몇번 저러다 포기합니다.

  • 13. 결혼17년
    '17.6.24 1:3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걍 네 네 하고 말아요.
    자꾸 내 주관 생각 다 밝히면 끝이 피곤해져요.
    벼르고 있다고나할까 괘씸죄 추가라고나 할까.
    암튼 뭔 꼬투리 잡히면 고릿적얘기까지 다 하실꺼예요. 왜냐면 오늘 원글님 시엄마 엄청 열받으셨을것 같거든요.

  • 14. ..
    '17.6.24 1:36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잘했어요.
    처음부터 님 스타일대로 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시모님도 얘는 이런앤가보다 하고 오해하거나 서운해 않으세요.
    50넘어가니 초반에 무조건 예 어머니 하고 맞춰드리기만 한거 후회돼요. 그 때는 그래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고 사니 시어른 대하기가 무슨 직장 상사같고 자꾸 피하고만 싶네요. 스탠스를 잘 잡으신 듯.

  • 15. 에휴
    '17.6.24 1:3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직장 같으면 좋은 화법은 결코 아니죠.
    네. 앞으로 자주 할게요





    이러고 끊으세요. 그럼 트집잡힐 게 없잖아요. 직장 상사도 논리적이지 않은 건 같습니다. 하지만 되받아쳐서 이쪽이 무례한 결과를 빚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16. 시에미....
    '17.6.24 1:37 PM (124.62.xxx.46) - 삭제된댓글

    장모에미... 장차 표준말 되겠네요.

  • 17. 원래
    '17.6.24 1:38 PM (61.102.xxx.208)

    히키코모리 기질이 심한가봐요. 보통은 그냥 다른 이유대고 끊죠. 저건 싸우자는건데...잘했다는 댓글 82에서나 듣죠

  • 18. ..
    '17.6.24 1:39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어떤 일이 벌어져도 잘 헤쳐나가실것 같아요.^^
    어느쪽을 택하든 원글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 19. ..
    '17.6.24 1:41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어찌보면 대화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잘 하신것 같아요.
    지금 시간 넘기자고 예,예, 하는거 보다 확실하게 님 생각을 전하는게 좋아요.
    예,예, 전화드릴게요. 여지를 남겨서 저런일이 반복되게 하면 피곤합니다. 더불어 남편도 처가에 안부전화 안하고 있다고 알린것도 잘 하셨어요.

  • 20. ...
    '17.6.24 1:41 PM (223.62.xxx.184)

    지아들이 지엄마 혐오해 연락안한다고
    저에게 전화해 난리를 치더군요.
    남편 설득못한다나?
    남편에게 얘기하니 수신거부하라고~

  • 21. 에휴
    '17.6.24 1:42 PM (175.223.xxx.77)

    딸이어도 며느리여도 참 센스없고 당돌하네요. 시어머니도 안타깝고 뭘 저리 구질구질 대화가 긴지요. 둘다 별로인 고부간입니다

  • 22. ..
    '17.6.24 1:42 PM (222.108.xxx.198)

    김수현 드라마에 나오는 진보여성 캐릭터

  • 23. ....
    '17.6.24 1:43 PM (58.234.xxx.66)

    아무리 시어머니라지만 어른인데 그렇게 말하고 싶나요 ?

  • 24. 은이맘
    '17.6.24 1:44 PM (86.99.xxx.20)

    실제 상황에서 좀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그냥 네~~하세요 구구절절이 말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워보여요

  • 25. 그런데
    '17.6.24 1:45 PM (119.75.xxx.114)

    전화 안받은 적이 분명 있기때문에 그러는걸텐데

    오늘 부재중 안떳다고 우기는 모습이 정말 철없어보이네요.

    싸우자는건가요?

  • 26. ㅇㅇ
    '17.6.24 1:4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걸 잘했다고 하는 댓글 많은 것에 더 놀라네요. 친정엄마한테 올케가 저렇게 말해도 잘했다 할 건가요? 동생이 자기한테 저런 식으로 말해도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고부관계를 떠나 나이 더 많은 분에게 너무 버릇없어요

  • 27. @@
    '17.6.24 1:46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시어머니라지만 하지도 않았으면서 왜 전화를 그리 안받냐고 거짓말까지 하실까요?

  • 28. bb
    '17.6.24 1:47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편이 우리 엄마랑 저런 통화했다면 전 무지 기분나쁠거 같아요.
    우리 스타일이 이렇다 해도 어른 통화할때 저렇게 하는건 무레한거죠
    우리 부부도 양가 전화 진짜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양가 부모님도 다 아시고 인정하시고..
    그래도 저렇게 통화는 안해요.
    전화 끈은 어른 입장에서 부글부글할 통화 내용입니다.
    남도 아니고 서로 조금씩 부드러운 말로 전달해도 되잖아요.
    말은 부드러워 보이는데 끈고나면 말 속에 칼이 느껴지는 문장들입니다
    얄미움이 남는....
    전화통화하는거로 감정 찌끄러기를 남길 필요가 있나요?

  • 29.
    '17.6.24 1:47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진 않지만 비상식적이진 않은 정도?

    괜찮아요~

  • 30. ...
    '17.6.24 1:47 PM (223.62.xxx.184)

    친정엄마가 올케에게 저리 전화하면
    제정신 박힌 시누인 사과할걸요~
    다 본인같은줄 알지말아주세요.

  • 31. ㅡㅡ
    '17.6.24 1:48 PM (223.62.xxx.33)

    저렇게 말대답 하는게 잘하는 태도라고요? 사이다? ㅋㅋ
    당신들네 자식들이 그랬으면 한구탱이 쥐어박을 말투 아닌가
    사위가 친정에 그랬어봐 여기 댓글 이렇게 달리나 이혼하란 소리 나오지 ㅡㅡ

  • 32. dma
    '17.6.24 1:49 PM (61.82.xxx.181)

    애초에 시어머니가 하지도 않은 전화를 왜 안 받았냐고 한게 잘못된 거긴 한데...에효...참, 시댁과 잘 지내기 어렵네요. 대화 보니, 님도 더 이상 시어머니와 사이좋게 지낼 생각이 없는가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제가 뭐 님 시집 살이를 알 수는 없는 거니 뭐라 왈가왈부 할 수는 없는 거고요...이 전화 끊고 님이나 시어머니나 둘다 기분 나빠겠네요.

  • 33. ~~
    '17.6.24 1:49 PM (223.62.xxx.184)

    어른이 어른답지않아도
    네네 하다보니
    이나라 노인들이 저리 된겁니다.
    예의범절보다 솔선수범부터~

  • 34. ..
    '17.6.24 1:50 PM (221.160.xxx.114)

    원글 잘했어요
    네네 하면 가마니로 보고
    골수까지 빨아 먹으려고 합니다
    저런 시모는
    전 시부까지 저래요
    그결과 우울증
    걸렸었고요
    이제는 저도 원글 처럼 따박따박 제 할말 합니다
    저도 살아야죠

    원글 똑똑 하네요
    힘내세요
    저같아도 전화 받기 싫네요
    무식한 시모 스타일 이네요
    자기 아들 걱정이나 하시지

  • 35. **
    '17.6.24 1:51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가 하지도 않았으면서 올케에게 왜 전화 안받았냐고 나무라면 친정엄마에게 그러지 마시라고 할겁니다.
    걸지도 않았으면서 거짓말까지 해가며 며느리에게 안부전화 요구하는거 웃겨요.

  • 36. 찜찜해서 지지받을라고 올린글
    '17.6.24 1:51 PM (175.196.xxx.183)

    반대로 남편이 우리 엄마랑 저런 통화했다면 전 무지 기분나쁠거 같아요.
    2222

  • 37. ..
    '17.6.24 1:51 PM (221.160.xxx.114)

    참고로 잘해도 본전
    못하면 죽일년 되니
    안 보는게
    답이더라고요

  • 38. ..
    '17.6.24 1:51 PM (124.111.xxx.201)

    더 살아보면
    시집식구에겐 구구절절 나하고픈 말 다하기보다는
    네네 응응 글쎄~ 이렇게 적당한 대응과 무시가
    때로는 얼마나 지혜로운건가 깨달을거에요.
    내 할말 다하는 여자가 다 영리한건 아니랍니다

  • 39. 솔직하지 못한 대화
    '17.6.24 1:52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네 네 하다가 끓는 건 솔직하지 못한 겁니다. 하지만 책잡힐 건 없죠.
    원글님 대화는 솔직한가요? 역시 아니죠. 핑계대고 딴청부리기(제가 원래 통화 안좋아해요, 친구도 없어요), 딴 거 갖다대서 부아돋우기(남편도 처가에 안해요)...결코 좋은 화법 아닙니다.
    시어머니와 나의 관계에 왜 내 친구니, 남편과 처가 관계가 들어가나요? 그런다고 익스큐즈 되지 않습니다. 네 네 하다 끊으라는 건, 노우라고 말은 안하되 행동으로 보여주라는 거잖아요. 차라리 더 정공법으로 가시던지요.

  • 40. 그냥
    '17.6.24 1:54 PM (1.234.xxx.114)

    알겠다고하고 마세요
    지풀에 노인들은 꺽이게되어있어요
    앞에서만 네~~그러세요

  • 41. 몽몽이
    '17.6.24 1:55 PM (1.245.xxx.87)

    딸이어도 며느리여도 참 센스없고 당돌하네요. 시어머니도 안타깝고 뭘 저리 구질구질 대화가 긴지요. 둘다 별로인 고부간입니다 222

    원글님 글 읽고 상황은 이해가지만 참 야박하다... 는 생각으로 읽고 내려오면서 댓글 읽는데....
    내가 세대차이나는 만큼, 이 댓글들이 이해안될만큼 늙었나? 싶었어요
    그 아래 댓글들 읽으니 이제 맘이 놓이네요 ㅠ

    사실... 저도 부모님 주시는 전화받으면 할일도 많고 쉬고 싶기도 해 짜증나 하는때도 많긴 하지만
    우리 목소리 한번 더 듣고 싶고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어 그러는 맘이 이해되고 짠 하기도 하거든요

    아직 젊어 이해 안되시더라도 맘을 조금더 너그러이 가지셨으면 해요
    제 남편이 저희 부모님에게 원글님처럼 전화하는거 들었으면 와~ 처신 잘한다, 멋지다가 아니라 엄청 서운하고 정 떨어졌을 것 같아요 ㅠ

  • 42.
    '17.6.24 1:57 PM (175.125.xxx.152)

    원글님 완전 피곤한 스타일..
    올케가 저렇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남편이 옆에서 다 듣고 있었을텐데 너무하셨어요.

  • 43.
    '17.6.24 1:59 PM (97.70.xxx.93)

    늙었나봐... 원글이 잘했다고 말 못하겠네요.

  • 44. ..
    '17.6.24 2:05 PM (221.160.xxx.114)

    원글 화이팅
    보아하니
    남편이 방패막도 안해주는 거 같고요
    원글은 원글이 지키세요
    나이 먹었다고 어른은 아니더라고요

  • 45. 사위랑
    '17.6.24 2:05 PM (211.36.xxx.64)

    비교할 수없죠 친정에서 사위한테 전화하라고 하나요?
    옛날같으면 쫓겨났다고? Only 시댁에서만 그러죠
    사위는 시집가서 일하나요 앉아서 밥만 먹어도 이쁘다고 할텐데.
    며늘에게 안부전화받고 싶은건 이해는 가요
    근ㄷ ㅔ 이유없이 밑지는 느낌이 싫음
    또무슨말하라고 할말도 없는데...

  • 46.
    '17.6.24 2:06 PM (122.35.xxx.174)

    그런데 그 시엄니도 시엄니 하고 싶은대로 시엄니 스타일대로 사시면 좋겠어요
    모든 인간의 원래 타고난 좋아하는 스타일은 무지무지 이기적으로 사는거지요

  • 47. ..
    '17.6.24 2:07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혼자살면서 외로워 울남편한테 저리 말했는데 따박따박 우리 원래 이런 스탈이에요..했으면 대판했을듯

  • 48. ㅇㅇㅇ
    '17.6.24 2:07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못되쳐먹었네요
    시누입장

  • 49.
    '17.6.24 2:08 PM (80.2.xxx.233)

    전 삼십대초반.. 원글님도 결혼 삼년차라 하시니 제 또래일것 같은데요.. 좀 버릇없어 보여요. 너무 말대꾸를 일일이 하는 느낌. 시어머니가 그래도 아들도 그러면 안된다고 인정하시는거 보니 아주 나쁜 분은 아닌것 같은데. 시어머니한테 죽자고 덤벼드는 느낌이네요. 그냥 네 자주할게여 그러고 안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ㅋ

  • 50. ..
    '17.6.24 2:08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원글이를 나무라기 전에 하지도 않은 전화를 여러번 한것처럼 거짓말하신 시어머니가 더 잘못 하신거 아닌가요?
    제가ㅈ남편이라도 저런 어머니 싫겠어요.
    거기다 옛날같으면 쫒겨났다고요?
    참....
    저런 분을 어른으로 모시고 싶겠습니까?

  • 51.
    '17.6.24 2:09 PM (80.2.xxx.233)

    글구 어떤 시어머니들은 : 남자랑 여자랑 똑같냐 여자가 참아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거기에 비하면 님 시엄니는 양반 수준

  • 52. 근데
    '17.6.24 2:09 PM (121.132.xxx.225)

    다 떠나서 짜증나는 대화스타일.
    난 원래 그러니까 니가 이해해.
    어우 시어머니든 아니든. 저런식 대화는 별로요.

  • 53. 에효
    '17.6.24 2:09 PM (117.111.xxx.51)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사회생활하기 너무 힘들었어요ㅠ
    특히 상사들이랑은 으~~~
    십년넘게 부딪히고 깨달은건 어느정도는 융통성 있게 굴어야 내 앞날도 편하다는거

    시댁에도 마찬가지에요
    네네하고 그냥 하던대로 하시는게 시부모님들 하고 사이가 더 원만해요
    거짓말안한다고 더 좋은거 아니더라구요

  • 54. ..
    '17.6.24 2:10 PM (221.160.xxx.114)

    다음에도 소박 맞는다 소리하면
    그러세요 어머니 호호
    하세요

  • 55. ..
    '17.6.24 2:12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늙으면 집에서 혼자 죽을수도 있어요. 가끔이라도 생사확인차원으로 전화해야하는거...하기싫어도 해야하는거에요.

  • 56. ...
    '17.6.24 2:12 PM (211.36.xxx.71)

    와,,,, 한마디도 안지네..함 해보자는 건데...

  • 57. ..
    '17.6.24 2:13 PM (175.114.xxx.100)

    시모들의 전화닥달은 도대체 몇세기까지 남아있을까요?
    전 결혼 17년차인데 여전히 전화타령이십니다.

    저도 처음엔 네네... 했었구요.
    그러니 한다고해놓고 안한다고 또 요구하시고...

    언제가는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도 말씀드려봤구요.
    그러니 그성격은 고쳐야한다고 하시고...

    또한번은 아들은 전화안드리는데 왜 며느리전화만 기다리시냐고도...
    원래 아들들은 전화안하는걸로 아신다네요.

    직장다니니 바쁘다고도 해봤고...
    아들은 바빠서 못하니 이해하나 며느리는 그래도..라고하시고

    남편은 일년에 한번도 친정에 전화안드리는게 전 그건 아니지 않냐하니
    제가 잘하면 남편도 잘하거라 하시더군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며느리한데 전화갑질하는 시모들은
    생각이 변하시질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래도 저래도 이젠 나쁜 며느리이니 전화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매달 용돈보내드리고 챙길건 다 합니다.
    거기다가 안부전화까지 요구하시니 그건 정말 힘드네요

  • 58. 원글님도
    '17.6.24 2:14 PM (39.7.xxx.222)

    뭔가 찜찜하니까 여기다가 글올리신거 같은데 님 못된거 맞아요. 그냥 부재중 전화 못봤는데요. 무슨 일 계신건 아니죠? 제가 원래 전화를 잘 안해서요 ㅎㅎ 고친다고 하면서도 잘 안되요. 요렇게 하시면 할말 다 전달하면서도 서로 기분 안상할꺼 같은데 이건 뭐 어른하고 싸우자고 덤비는 꼴인데 거기다가 잘했다는 사람들은 평소 자식들 가정교육을 저리시키나봅니다

  • 59. ...
    '17.6.24 2:17 PM (223.62.xxx.184)

    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 60. 33
    '17.6.24 2:17 PM (175.209.xxx.151)

    할말 다하는 사람이네요.따박따박따지는 스타일.며느리 아니여도 사회생활하면서 피해야 할 사람.

  • 61. ....
    '17.6.24 2:17 PM (175.223.xxx.11)

    시가와의 관계도 사회생활의 일부라는것을 알고계시면
    좋을듯해요.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은
    불편한 사람과 굳이 싸우지않고도
    자기스타일을 타인과 조화시키는 방법을 안다고나할까요..

    대신, 일방적인 관계여서는 곤란하다는 메시지가
    서로 공유되는 정도로는 의사표현 하시는게 좋겠죠..

    회사에서도 일보다는사람사이가 더 힘들죠..

  • 62.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 맑다
    '17.6.24 2:17 PM (125.178.xxx.137)

    시애미를 들이받을수도 없고 가만히 당하고 있기도 답답하고... 해서 적절히 할 말 하면서 참았던거겠죠 님은 그 압박자체가 여자로서 억울한거고요
    위에 남편이 처부모에게 대드는 식으로 저리 말하면 불쾌하지 않겠느냐고 하는 리플에 반기 들어봅니다 ㅎㅎ
    처부모는 웬만해서 사위에게 저리 굴지 않습니다
    며느리라서 억울한 입장 맞아요
    어느 장인이 사위에게 왜이리 연락을 안하느냐고 ㅡ 이유없이 쪼으면 ㅡ 사위는 아 예예 하면서 끝까지 예의차릴거 같나요?? 그럴 장인도 없고 가만히 참고만 있을 사위도 몇 없어요 데릴사위면 몰러~~

  • 63. ㅎㅎㅎ
    '17.6.24 2:19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잘잘못을 떠나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질렸다고 해야 하나, 아마 만정이 떨어졌을 듯합니다.
    며느리가 직접 저는 이런거 저런거 싫어해요, 좋아해요 말해주는 것보다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원래 성격이 저렇다고 얘기해주거나, 그냥 쟤는 전화 잘 안받는 애, 전화 하는 걸 싫어하는 애로 스스로 결론 내리고 포기하도록 하는게 길게 봐서는 더 현명한 행동이예요.
    진상 시어머니라 일부러 거리 둘 생각이 아니라면 어른에게 버릇 없고 말대답한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게 좋아요.
    남편도 다 느낄거구요.

  • 64. 직장은
    '17.6.24 2:21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직장 안다니시죠
    융통성 없어 보여요

  • 65. 참...
    '17.6.24 2:23 PM (61.83.xxx.59)

    본인이 이혼 당할까 두려워서 그리 처신하는걸 뭐라할 수는 없지만 남보고 그리 하라고 강요하진 말았으면 해요.
    글쓴님이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소연한 것도 아니잖아요?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사회 분위기라서 결혼 비용 반반 부담이 불행한 결혼생활의 지름길이 되는거죠.

  • 66. 못됐다
    '17.6.24 2:23 PM (223.62.xxx.164)

    으휴...왜들 그래요? 말대답 정도가 아니라 사람을 무시하는 말투잖아요. 세상누구도 저런식으로 대꾸하면 좋은관계가 만들어지기 어렵죠..자기 의견을 말하는것을 꼭 저렇게 표현해야하나요? 인격이 좀 그래보여요

  • 67. 제가 오늘 한가해서
    '17.6.24 2:25 PM (125.178.xxx.137)

    82에서 잠시 놀고있는데 직장 안 다니냐는 리플 좀 심한거 아닌가요
    시부모가 사회생활 이군요??? 사적영역 아닌가요
    가족이라면서 왜 괴롭히나요~ 가족이고 어머니 소릴듣는사람이면 아랫사람을 감싸주고 키워줘야 그게 어른이고 어머니죠
    사회생활에 빗댄다면 왜 타인이 전화를 하라고 강요하고 거짓말까지... 정말 싫을거 같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처럼..

  • 68. ..
    '17.6.24 2:25 PM (219.248.xxx.252)

    반대로 남편이 우리 엄마랑 저런 통화했다면 전 무지 기분나쁠거 같아요.3333333333

  • 69. ,,
    '17.6.24 2:26 PM (220.78.xxx.36)

    못됐다 정말..
    그냥 그래요? 못봤나보네요 다음에 전화 할께요
    하고 안하면 되지
    뭘 저리 친구랑 싸우듯이 따박따박...
    님 같은 사람하고는 지인으로도 있기 싫어요 피곤해

  • 70. **
    '17.6.24 2:2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무라시는 분들요.
    원글님 대답이 잘한건 아니지만
    저렇게 대답하게 만든 시모님 행동은 안 보이세요?
    도대체 고부간에는 인간관계의 기본이고 뭐고 없는거예요?
    며느리는 시어머니 성질대로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인가요?

  • 71. 에휴
    '17.6.24 2:29 PM (113.199.xxx.70) - 삭제된댓글

    뭐라 할말이...
    82버전 시모 전화대처법 종합완결편을 보는듯함...

    여기서는 잘했다 사이다다 할것임~~~
    이미 많은 분들이 하셨고....
    근데 나는 진정 별로임

  • 72. 며느리들
    '17.6.24 2:30 PM (125.178.xxx.137)

    부당한 압박이나 요구에 할 말 하고 좀 삽시다
    이제 유교시대 조선시대는 막을 내릴겁니다

  • 73.
    '17.6.24 2:31 PM (14.39.xxx.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멘트도 짜증나고 며느리 멘트도 별로예요 제 3자 눈에는 두분이 똑같다 싶습니다.
    시어머니가 말같지도 않은 말 계속 반복하는데 뭘 그걸 받아주며 똑같이 주저리주저리 하는지 이해가 잘 안돼요.
    상대가 말 같지도 않은 말 한다 싶으면 그냥 짧게 네 네~ 만 반복하고 제대로 듣지말고.. 대신 시어머니 원하는거는 절대로 안해주면 되지 ㅎㅎㅎ, 저렇게 말을 하나하나 다 받아주니 시어머니 말이 계속 길어지잖아요. 원글님 좀 바보?

  • 74. ..
    '17.6.24 2:31 PM (221.160.xxx.114)

    그러게요
    가족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며느리한테 갑질 하죠 괴롭히고
    평생 갑질 한번 못하다
    며느리 들이면 영원한 갑이
    되려고 꼴값 떨더라고요
    그러다 며느리가 지렁이 처럼 꿈틀 대면
    울화통 터지려고 하죠

    10년 산 증인 입니다
    원글 화이팅요

  • 75.
    '17.6.24 2:36 PM (14.39.xxx.53)

    시어머니 멘트도 짜증나고 며느리 멘트도 별로예요 제 3자 눈에는 두분이 똑같다 싶습니다.
    시어머니가 말같지도 않은 말 계속 반복하는데 뭘 그걸 받아주며 똑같이 주저리주저리 하는지 이해가 잘 안돼요.
    상대가 말 같지도 않은 말 한다 싶으면 그냥 짧게 네 네~ 만 반복하고 말도 제대로 듣지말고.. 대신 시어머니 원하는거 (전화 자주 해달라.. 뭐 이런거) 절대로 안해주면 되지 ㅎㅎㅎ , 저렇게 말을 하나하나 다 받아주니 시어머니 말이 계속 길어지잖아요. 원글님이 반대되는 의견이지만 일단 계속 대꾸해주니까요. 원글님이 그렇게 길게 설명한다고 시어머니 생각이 바뀔까요? 전혀요. 저런 경우엔 그냥 네 네~ 하면서 빨리 끊는게 님한테도 이익이예요. 저걸 다 받아줄만큼 에너지가 충만하신가봅니다. 대화 내용만 읽어봐도 피곤.
    저 대화를 보고 원글님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참 많으신가봅니다. 저건 진건데..
    저 대화 하면서 며느리도 에너지 많이 뺐겼다는. 그리고 지금도 내가 잘한건가 아닌가 갈등하며 글 올리구요.
    에너지 낭비예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뭘 자꾸 받아줘요.

  • 76. ...
    '17.6.24 2:40 PM (121.124.xxx.53)

    아주 잘하셨네요..
    저런말 다 들어줘버릇하고 네네하고.. 죄송해요 이런 말도 안되는 말 해줘버릇하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절대 얘는 이런애니 내가 포기하자 이런 생각안해요.
    지금부터라도 버릇 잘 들이세요.
    그래도 시모가 화를 안내고 그정도에서 끝난정도면 양반이에요.
    성질 드러운 시부모 만나면 나중에 화내고 지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경우에요.. 그래서 안보고 살아요. 어른답지도 않은 주제에 대접은 더럽게 바라는..

  • 77. 그냥
    '17.6.24 2:40 PM (115.21.xxx.124)

    따박따박 말대꾸, 한마디도 안지려는 며느리..
    딸이어도 이쁘진 않겠네요

    자주보고싶어서 그런갑다 하고 대충 넘기지..
    딴건 모르겠으나
    어디서고 이쁨받긴 힘들겠네요

  • 78. 에구
    '17.6.24 2:42 PM (118.221.xxx.117) - 삭제된댓글

    일단 저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시엄니한테 저런 식으로 말은 못할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근데 시엄니도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아랫사람한테 예의 없는거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저렇게 했으면 못참았을거 같다는 댓글 보고 생각한 거는요. 일단 친정엄마는 저희 남편한테 안부전화 안한다고 널 내쫓고 싶다는 둥, 옛날 같으면 진즉
    내쫓았을 거라는 둥 그런 내용의 말은 애초에 할 일이 영점 일프로도 없다는거... 아무리 가까워진다 해도 그런일은 구십구점구프로도 없을거라는거죠.
    사위는 손님이고, 며늘은 아랫사람이고... 이건 아직 안변했어요.

  • 79.
    '17.6.24 2:43 PM (211.36.xxx.186)

    저는 보통 네~하고
    쌩까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요.
    말 길게 하는것도 피곤해서

  • 80. 에구
    '17.6.24 2:46 PM (118.221.xxx.117)

    일단 저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시엄니한테 저런 식으로 말은 못할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근데 시엄니도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아랫사람한테 예의 없는거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저렇게 했으면 못참았을거 같다는 댓글 보고 생각한 거는요. 일단 친정엄마는 저희 남편한테 안부전화 안한다고 널 내쫓고 싶다는 둥, 옛날 같으면 진즉
    내쫓았을 거라는 둥 그런 내용의 말은 애초에 할 일이 영점 영일프로도 없다는거... 아무리 저희 엄마가 사위와 가까워진다 해도 그런일은 절대 없을거라는거죠.
    사위는 손님이고, 며늘은 아랫사람이고... 이건 아직도 안변했어요.

  • 81. ...
    '17.6.24 2:4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헛소리 아니면 말대꾸 안하죠.
    헛소리 사실도 아닌말에 사실인냥 인정하며 네네 하면
    어느새 정말 전화도 안받는 싸가지 며느리가 되버리는데요?
    헛소리엔 말대꾸 따박따박.
    며느리에게 말대꾸 듣기 싫으신분은 없는 말 지어내지 않으면 되요.
    찔리는 분이 너무 많으시네요. ㅋㅋㅋ

  • 82. ㅇㅇ
    '17.6.24 2:54 PM (114.200.xxx.216)

    원글님 나무라시는 분들요.
    원글님이 대답하게 만든 시모님 행동은 안 보이세요????시어머님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었어요..

  • 83.
    '17.6.24 2:58 PM (211.114.xxx.223)

    난 젊은사람인데도 좀 그렇네요 시어머님입장에선 기분 썩 좋지않을듯

  • 84. .....
    '17.6.24 3:00 PM (58.141.xxx.112)

    82분위기 잘 아는 젊은 주부님이 나 잘했죠하고
    올린 글 처럼 느껴지는데, 이거 사이다라고 칭찬
    받다니오?
    시어머니 권위주의의 미련스러움 충분히 알죠.
    그래도 그렇지, 한 말 고대로 옮기셨다는데...보면,
    기본 심성이 못된 사람인게 느껴지고요.
    위에 차라리 솔직하라는 댓글에 동감이에요.
    내 변명을위한 어줍지 않은 핑계거리 줄줄이
    소개하는 대화 정말 별로이고,특히 당신 아들도
    울 엄마한테 전화 안하는데 뭐.... 이런 얘기는
    굳이 해야 했는지 ,사람이 너무 얄밉네요.
    시어머니가 님한테 화 내면서 너 머리 조아리지 못해!...하며 갈구는 상황도 아니지 않습니까?
    방어하고 싶고 짜증난다고 너무 얄밉게..점잖게 못늙어 세련되지 못한 분 깔아 뭉개고...나 이겼다 하고
    웃을 일은 아니에요
    님도 해 놓고 찜찜하면, 앞으로 수위조절 해 보시길..

  • 85. ..
    '17.6.24 3:01 PM (1.229.xxx.14)

    아니 뭘 자꾸 쫓아낸다는거에요?
    뭐 하녀도 아니고.
    저런말 듣고 옹호하는
    댓글들 보고 82에 시어머니들
    진짜 많구나 느끼고 갑니다.

  • 86. ...
    '17.6.24 3:04 PM (175.114.xxx.100)

    그리고 이문제는 왜 전화안했냐하는 시모의 갑질분위기를 당해 보신
    분만이 이해가능할거 같아요.

    며느리는 당연히 갑인 시모한테 안부전화를 자주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을인데
    그것을 안하는 며느리는 마땅히 잘못하고 있으니 반드시 고쳐야한다는 의식을
    가진 시모와 안부전화내용이 어떨까요?
    그렇다면 그전화를 하고 싶을까요?

  • 87. ...
    '17.6.24 3:04 PM (221.160.xxx.114)

    그러게요 82쿡 시어머니들 대단
    요즘 시대에 소박 발언 옹호하는 저 꼰대마인드

  • 88. 40중반
    '17.6.24 3:04 PM (125.134.xxx.229)

    원글이 따박따박 한마디도 안지고 말대답하는 거 진짜 싫음.
    굳이 죄송하다까지 안해도 충분히 유연하게 넘길수도 있는 말에 어째 구구절절 안지려고 뻗대는지...휴...
    이 나이에 늙은이 마인드인건지 몰겠네요.

  • 89. ...
    '17.6.24 3:05 PM (49.142.xxx.88)

    하지도 않한 전화 했다고 우기고, 쫓아낸다 그러는데ㅋ
    거기서 앞에서는 네네 하고 그냥 행동으로 쌩까라뇨?
    그런 태도야말로 상대의 잘못된 행동을 부추기는거죠.

  • 90. ..
    '17.6.24 3:08 PM (1.229.xxx.14)

    늙은이마인(꼰대마인드) 맞고요. 상대방이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면 먼저 존중해주세요.

  • 91. @@
    '17.6.24 3:10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50중반이지만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하지도 않은 전화를 여러번해도 안 받냐고
    나무라고, 옛날 같으면 쫒겨났을거라는 시어머니 발언에도
    네네 하고 넘기는게 현명한 대화라니...
    딸내미 대학 교육까지 시켜 놨더니
    시어머니 부당한 발언에도 네네 하고 넘기고 등신같이 살고 있다면 속터지겠네요.
    왜들 그러고 삽니까???

  • 92. .....
    '17.6.24 3:13 PM (121.124.xxx.53)

    자기부모에게 아들도 안하는 그깟 안부전화 안한다고 쫒아냈을거라느니 하는 말에
    기분상한 티 안내고 받아준것만 해도 대단한다 느끼는데 그딴 말 한 시모 기분상했을거라는 댓글들 참..

    그딴 하녀마인드의 헛소리를 시모니까 해도 되고
    며느리는 단지 며느리란 이유로 저딴 소리 듣고 네네~하고 있어야 하나요?

  • 93. 지남
    '17.6.24 3:13 PM (175.223.xxx.115)

    대화내용로는 시어머니가 잘못하고 우기는거 맞는데 며느리가 좀더 내공이 필요할듯.
    이 글을 봐주세요 라고 올린거보니 분위기상 시어머니 승 며느리 패
    시어머니는 아마도 다음에도 전화해서 똑같은 말 할겁니다

  • 94. **
    '17.6.24 3:15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네네 하고 넘겼으면 다음엔 똑같은 말 안 하실까요?

  • 95.
    '17.6.24 3:17 PM (223.33.xxx.32)

    요즘은 시집살이 시키면 이혼때 소송당할수있는건 모르시나보네요
    없는말지어내고 쫓겨난다고 협박한 무식한 사람한텐 예의차리면 더 우습게봐요

  • 96. 싱글이
    '17.6.24 3:18 PM (125.146.xxx.143)

    여긴 나이많은 기혼분들 많아서 네네 하고 넘기라 하지만
    잘하셨네요
    네네하면 다시 또 반복이니 저렇게 확실하게 하는게 낫죠

  • 97. ...
    '17.6.24 3:20 PM (223.62.xxx.55)

    시대착오적 꼰대댓글 무시하시구요.
    본인이 그러고 사는분들 너무 많구나~

  • 98. ....................
    '17.6.24 3:21 PM (175.112.xxx.180)

    쫒아내니 어쩌니 저런 말 하는 시모도 별로지만 님도 참 어지간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도 아니고 애까지 있다면서 무슨 대화를 저런식으로 하나요?
    그냥
    '네 어머니 죄송해요^^ 제가 전화도 자주 드리고 해야되는데 성격이 무뚝뚝해서...'
    그러고 넘어가면 되지 무슨 남편도 똑같다는 둥........
    아이 앞에서는 절대 그러지마세요. 사회생활에서 완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자기점수 자기가 까먹는...

  • 99. **
    '17.6.24 3:2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서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원글님 나무라는분들에게 틀렸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른 관계에서는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 왜 고부간에만 특별하게 시어머니의 부당한 행동들에도 며느리는 반발하면 안 되는 겁니까?
    댁의 딸들이 시어머니께 저런 거짓말과 쫒겨났다느니 하는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본심은 아닐거다. 보고싶어 그런거니
    예 하고 말거라 가르치실건가요?
    왜요,왜, 며느리는 늘 당해도 되는겁니까?

  • 100. 허허
    '17.6.24 3:24 PM (58.234.xxx.102)

    둘다 막상막하신듯.. ㅋ

    그런데 시모입장 몹시 이입하신 분들 많아보여요 ㅋ 연배가 그래서 그런가...
    결혼생활 하루이틀 하신 분 아니니 ... 저렇게 말 나오게 됐다하면 말 다 한 관계인지도 모르죠.
    전화 자주 하던 사람도 하기 싫어질 화법 쓰시는 어른이네요.

    전 30대 후반 결혼 10년차 며느리입니다.

  • 101. 잘했음.
    '17.6.24 3:24 PM (59.22.xxx.59)

    셤니 패ㅎ

  • 102. 저도
    '17.6.24 3:24 PM (1.237.xxx.2)

    며느리이지만 보기만해도 피곤해요.
    전화 강요하시는 시어머니도 별로고
    너무 전투적으로 맞서는 원글님도 현명한 대처는 아닌듯
    다음에 또 그러시면 애키우느라 정신없다고
    무소식이 희소식인줄 아시라며 웃으며 얘기해보세요.

  • 103. ...
    '17.6.24 3:24 PM (223.62.xxx.55)

    잘못했단 분들 따님들 저런 시모 만나길요~

  • 104. 저도
    '17.6.24 3:24 PM (211.36.xxx.209)

    또래신거 같은데....
    저랑 딱 같은 스타일이라 저도 5년 내 전화 5번도 안했지만 저렇게 따박따박 말하진 않아요
    그냥 어려운 며느리가 되세요
    이러쿵 저러쿵 말 길어봤자 버릇없어 보인다 소리들음

  • 105. """
    '17.6.24 3:25 PM (119.70.xxx.59)

    읽으면서 헉 했는데 ㅠㅠ 올케가 제 친정엄마한테저리했거나 제남편이 그랬다면 정말 너무 싫었을거 같네요.완전 싸우자는건지 시어머니도 좀 이상하고 막되먹고 배운거없는 콩가루집안이라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애 보는 앞에서 서 그런 식의 통화라니 뭘 보고 배우겠어요

  • 106. @@
    '17.6.24 3:25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네, 어머니 죄송해요.
    는 시어머니께서 하지도 않은 전화 했다고해서 미안하구나.
    하신 다음에 할 말이죠.
    저 상황에 죄송한게 뭔데요?

  • 107. ...
    '17.6.24 3:28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내가 우리 엄마한테 저렇게 통화했다 가정해도 되게 야박해 보이는데요

    -> 우리엄마는 하지도 않은 전화를 했다고 거짓말까지하며 저렇게 죽일듯이 시비걸지 않죠

  • 108. ,,
    '17.6.24 3:28 PM (119.66.xxx.93)

    이런 여자하고 사는 등신 아들을 낳아
    먹이고 가르치고 결혼 시킨 시에미가 죄죠

  • 109. **
    '17.6.24 3:29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올케나 남편에게 친정엄마가
    하지도 않은 전화를 여러번 해도 안 받더라,
    옛날 같으면 쫒겨났다는 말씀 하시면
    엄마가 뭘 잘못 하신건지 알려드리겠어요.
    그리고 남편,올케 보기 부끄러울것 같아요.

  • 110. 허허
    '17.6.24 3:30 PM (58.234.xxx.102)

    쫓아낸단말 두번씩 반복하는걸 보면,
    그걸로 협박(?)하고 싶으셨나보네요.

    우리가 널 이만큼 봐주고 있으니 알아서 굴러라? 이런?

    결혼초에 저도 안부전화 '매일' 안한다고 타박 비슷하게 들었던 일이 있어서요.
    (시댁에서 일주일에 두세번 퇴근후에 저녁 먹고 오던 시절)
    그것도 남편 통해서.. 그래서 일절 연락 끊고 얼굴도 안비췄더니 그런 기색 쏙 들어가시더군요.

    대신 저에게 막말, 마구잡이식 행동은 절대 없으신데... 형님한텐 그렇게 하신다는게 함정이죠.
    그리고 그런 약빨(?)이 먹히는 형님은 착한 며느리, 안 먹히는 저는 똑똑한 며느리라 하시지요.
    가까이서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맏며느리 역할 다 해도... 절대 착한 며느리 소리는 안하세요. ㅋ

  • 111. 홧팅
    '17.6.24 3:31 PM (121.128.xxx.165)

    여기 시어머니들 많으시네~

    효도랑 전화 통화는 셀프로 하면 되죠.
    저렇게 의사표현해도 못 알아듣는 시어머니들 많더라구요.
    잘하셨어요.

    저도 전화 안한다고 몇번 야단 맞은 기억이 있어서~
    님이 올려주신 글 사이다네요~
    저도 나중에 저렇게 똑 부러지게 말하고 싶어용!

  • 112. 포도주
    '17.6.24 3:33 PM (115.161.xxx.243)

    내가 한 말이 어떻게 들릴까, 착한 며느릴까?
    이런 생각하면서 다들 엄한데 힘빼고 사시네요
    저 정도 말은 하고 삽시다
    현명하게 여우같이 대처해서 뭘 얻을까요??

  • 113. ㅋㅋㅋㅋ
    '17.6.24 3:41 PM (222.109.xxx.134)

    못됐네.
    자기는 세상 똑똑하고 진보적인 여성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살면 주위에 사람 하나도 안남아요
    아 참, 친구 없다그랬죠?
    이유를 알것 같네요

  • 114.
    '17.6.24 3:43 PM (14.39.xxx.53)

    여기서 원글님 잘했다 하는 분들은 결혼연차가 얼마 안되서 아직 경험이 적거나 아니면 조금 기가 약한 시엄니를 둬서 저 정도 통화로도 교화가 쉽게 된 시엄니를 둔 케이스일겁니다.
    몇년 살아본 며느리들은 ... 뭐 저런 시엄니 한두해 겪어보나요? 딱 보면 견적 나오죠. 저 시엄니는 며느리가 매번 대꾸해주는거 잼나서 자꾸 저렇게 전화해서 우길 막무가내 시엄니예요. 뭐하러 저걸 대꾸를 해줘요?
    대꾸도... 내가 설명해줘서 거기에 교화될 시엄니한테나 하는거지. 저 시엄니는 딱 봐도 아닙니다. 내 힘 뺄 필요 없어요.
    네네~ 건성으로 대답해도 저렇게 나올거고, 지금처럼 힘빼며 길게 대답해줘도 저렇게 나올거예요.
    그럼 며느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저걸 뭘 하나하나 짚어서 시엄니께 친절히 하나하나 비유법까지 써가며 설명해드리고 있나요? ㅎㅎㅎㅎ
    대화 자체가 안되는 어려운 며느리가 되세요. 단답형으로 잘라서 대답하고 말 길게 하지말고.
    말 걸기 힘든 며느리가 되세요.
    따박따박 말대꾸해주면 잼나서 더 말 길게할 스타일의 시엄니입니다.
    저 위에 한 현명하신 분이 댓글 다셨네요.
    ............................................................................................................................
    저랑 딱 같은 스타일이라 저도 5년 내 전화 5번도 안했지만 저렇게 따박따박 말하진 않아요
    그냥 어려운 며느리가 되세요 2222222222222222222

  • 115. 그런데
    '17.6.24 3:44 PM (175.223.xxx.105)

    시어머니가 또라이가 아닌 이상 전화하지도 않고 했다고 할까요? 난 그게 가장 이상해요. 왜 시어머니가 거짓말을 했다고 확신들을 하시나요. 여기 글쓴이 말은 다 믿으시면서요. 내가 시어머니 며느리를 떠나 상대방이 내전화 계속 안받으면 화나지 않나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나중에라도 전화하겠지 하고 기다리다 안오니 열받은거 같은데. 그 누구도 모르죠. 저 상황에서 진짜 시어머니가 계속 통화시도를 했었는지. 거짓말이라면 시어머니는 언급 가치도 없구요

  • 116.
    '17.6.24 3:47 PM (58.226.xxx.183)

    내 남편이 우리 엄마한테 저따위로 말했다면
    진짜 정떨어질듯.

  • 117. 에휴
    '17.6.24 3:48 PM (223.62.xxx.81)

    그넘에 어른 어른
    부당한 일을 당하면서도
    그래도 어른인데 하는 마음으로
    네네 하고들 사니
    개념없는 노인네들이
    더 맘놓고 설쳐대는거잖아요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대접은 말도 안돼죠
    어르신과 노인네는 구분해서 대접해야지

  • 118. ..
    '17.6.24 4:03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남편에게 저런 거짓말과 쫒겨났다느니 하는 말했다면 남편보기 창피할듯

  • 119. ..
    '17.6.24 4:06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부재중 전화가 없었다잖아요.
    그러니 거짓말이죠.

  • 120. 못됐다
    '17.6.24 4:12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여우같이 대처해서 뭘 얻을까요??

    ㅋㅋㅋㅋ

    '17.6.24 3:41 PM (222.109.xxx.134)

    못됐네.
    자기는 세상 똑똑하고 진보적인 여성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살면 주위에 사람 하나도 안남아요
    아 참, 친구 없다그랬죠?
    이유를 알것 같네요222222

  • 121. 진짜 못됐다
    '17.6.24 4:13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자기는 세상 똑똑하고 진보적인 여성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살면 주위에 사람 하나도 안남아요
    아 참, 친구 없다그랬죠?
    이유를 알것 같네요

  • 122. ..
    '17.6.24 4:1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고부관계에서 시어머니 자리가 얼마나 대단한 자리기에
    저런 거짓말과 막말에도 네네하고 순간 모면을 하는게
    현명한거라는 댓글들을 다시니요.
    왜 그러고 사세요.....

  • 123. 그러니 친구도 없지
    '17.6.24 4:1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못됐네.
    자기는 세상 똑똑하고 진보적인 여성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살면 주위에 사람 하나도 안남아요
    아 참, 친구 없다그랬죠?
    이유를 알것 같네요222222

  • 124. ...
    '17.6.24 4:21 PM (110.70.xxx.171)

    네 못됐어요 근데 시어머니도 별로라 서로 퉁치면 될 것 같아요

  • 125.
    '17.6.24 4:21 PM (112.151.xxx.203)

    그놈의 센스 타령은! 그냥 할말 좀 하고 살자는데, 싸우자는 거라는 둥, 센스가 없다는 둥... 현명하게 여우같이... ㅋㅋㅋㅋ 무슨 드라마 캐릭터에 빙의되면 맨날 이래야 한다 생각하고 살아요? 이런 대사는 90년대 커뮤랑 똑같아요. 며느리 매뉴얼이 어딨나요. 그냥 내 스타일, 내 성격대로 시식구도 대하는 거지.

  • 126. 남편이나
    '17.6.24 4:32 PM (1.240.xxx.6) - 삭제된댓글

    올케가 내 엄마께 저런다면..싫어진다고 하기전에 내 엄마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부끄러워 하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 127. 존중해주기.
    '17.6.24 4:37 PM (223.62.xxx.206)

    여기서 포인트는 당모는 사위한테 이런 내용의 전화 안하는데 꼭 시어머니 쪽에서 며느리한태 당당하게 하는거죠.
    서운하다할 수 있는데 전화 안한다고 혼낼 수는 없는 문제고 보고싶은 쪽이 보러오면 안되나요. 꼭 며느리가 먼저 전화해야하고 꼭 부모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하는지....
    다 큰 성인들이 만나 한 가정으로 독립했으면 그냥 알아서 잘 살게 내버려두면 좋겠어요. 삶의 방식이 옳고 그르니 왈가왈부 할만큼 잘살지도 못하는 노인들이 무슨 권리로 며느리에게 갑질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무조건 어른이라고 네네 해야하나요. 자신이 존중 받으려면 우선 상대를 존중해야하는게 우선아닌가요. 탈권위시대가 도래했고 노인이라고 무조건 대우해야한다는 가치도 바뀌면 좋겠어요.

  • 128. 사이트
    '17.6.24 4:37 PM (221.148.xxx.8)

    사이트가 오래되니 늙네요
    10여년 전이었다면 많이들 이해하고 지지했을 텐데
    이제 여기 참 늙어서 이걸 뭐라하고 댓글이 백개 넘게 달리는 글이 되었군요
    이런 마음이니 여자를 성폭행해도 그러려니
    괜찮아 하고
    따지는 글은 다 싫고 귀막고 도리도리 몰라몰라 하는 사이트가 된 건가 오늘 큰 깨달음 얻고 가네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저도 16년 전에 그렇게 싸우고
    시어머니와 저는 기싸움 하고 서로가 남 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 잘 지내요

  • 129. 원글님
    '17.6.24 4:51 PM (211.244.xxx.52)

    댓글 다 보셨죠? 할 말 하고 살아도 욕먹어요.

    정답은 저런 시모는 저런 말도 섞을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그냥 상대를 마세요.

    여기 시모 시누 득실 득실

    내 올케가 저런다면 기분 나쁘겠다?
    내 엄마가 저러면 진심 칭피하겠어요.

    친구 없는것도 내가 선택해서 소모적인 인간관계 안만드는주도적 삶이구만 왜 못됐다고 욕을 하나요?

    원글이 나무라는 사람들은 시모한테 시달리고
    쓸데없는 인관관계에 휘둘리며 착한 등신으로 사세요.

  • 130. 원글님
    '17.6.24 4:54 PM (211.244.xxx.52)

    그리고 위에 가족들이 다 싫어해서 피한다?
    시집식구들이 며느리 가족인가요?
    시짜들이 알아서 피해주니 참 좋겠네요.

  • 131. ..
    '17.6.24 5:02 PM (14.32.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나 원글이나
    둘다 피곤한 타입
    시어머니야 늙어서 그렇다치고
    원글은 사회생활은 안해본듯.
    사회생활 저리하면,진급은 못할듯

  • 132. ...
    '17.6.24 5:19 PM (223.62.xxx.94)

    사회생활 운운하시는데
    사회생활이랑 가정생활은 별개인데...
    왜 내가 시어머니와의 관계까지 비지니스적으로 적을 안만들어야하는지부터 이해불가.

  • 133. 223.62.xxx.94
    '17.6.24 5:23 PM (14.32.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이미 척두고 생각하니
    별개라 생각하시죠
    어디 삶이 님 생각대로만 되던가요?
    ㅎㅎ
    무슨 시어머니가 오지에 혼자 사는분도 아니고...

  • 134. ...
    '17.6.24 5:26 PM (223.62.xxx.94)

    님 보고 얘기한거 아니에요.
    위에 원글보고 사회생활 안해봤냐고 사회생활에서 이런식으로 적 만들면 진급못할거라 한 댓글 있어서 그 댓글보고 한 얘기인데그새 지웠네요?ㅋ

  • 135. ㅇㅇ
    '17.6.24 5:37 PM (223.39.xxx.4)

    원글님 잘하셨어요
    근데 그정도 시모면 (아들도 나무랬으니) 바닥까지 가신 분은 아니에요.
    너무 안좋은 마음도 가지지마시고 즐겁게 사세요.
    나쁜분같지는 않아요

  • 136. ㅋㅋㅋ
    '17.6.24 5:43 PM (114.201.xxx.127)

    원글님 아직 힘이 넘치시네요. 시모의 쓸데없는 소리에 일일이 대꾸해주고.. 나중에는 그마저도 상대하기도 귀찮은데 구구절절 말고 딱 잘라 저는 못한다, 한마디만 하세요.
    며느리가 예의는 없지만 저렇게 시비걸고 헛소리하는 시모에게 굳이 예의 차린다고 네네 하는 것도.. 다음 시비와 헛소리의 빌미를 줄 뿐이거든요.

  • 137. ...
    '17.6.24 6:32 PM (203.254.xxx.134)

    반대로 남편이 우리 엄마랑 저런 통화했다면 전 무지 기분나쁠거 같아요.
    우리 스타일이 이렇다 해도 어른 통화할때 저렇게 하는건 무레한거죠22222222

    간단명료하게 앞으로 전화 자주할게요. 하고말면 서로 끝날걸 뭘 저렇게 구구절절...
    당돌하다는 느낌마저 들게. 평소 시어머니한테 피해의식 있나요?

  • 138. ...
    '17.6.24 6:39 PM (84.144.xxx.41)

    친구하며 지내고 싶은 스타일 절~~대 아님.
    시모가 맞다는 소리가 아니라, 사람이 좀 여백이 있어야 같이 지내기 편한데....피 한방울 안 나온달까.

    친구도 없고, 동료들한테도 그리 좋은 인심은 없을듯.
    부창부수니 똑같은 남편 만나 살겠지요.

  • 139. ...
    '17.6.24 6:40 PM (1.250.xxx.166)

    음... 보통은 네네 한다음에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나요?
    우리나라 정서상 어른한테 할말 다하는거 본인한테 이미지 마이너스에요.

    시어머니도 보통내기는 아니지만 대답하는 분도 그다지 현명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어른들 내심 마음속에 담아둔답니다.

    완전 어거지 아니고서야 적당히 영혼없는 대답을 하는 센스도 필요할듯 싶어요. 그러다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면 신랑을 통해서 자르던가 위엣분 말처럼 딱 잘라서 한마디로 자르던가요.

  • 140. ㅡㅡ
    '17.6.24 6:45 PM (61.102.xxx.208)

    잘잘못 떠나 되게 꽉 막히고 말많은 스탈같아요.
    둘다 저런 대화를 저렇세 길고 구질구질하게 하고 싶을까 ㅡㅡ

  • 141. 참나..
    '17.6.24 6:45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저 시어머니 말 내용은 얼척없지만 악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어차피 남편 어머니로 평생 보고 살아야하는데 너무 미운 털 박히게 행동할 것 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아니 대체 어딜봐서 악한 사람이 아니란거죠?
    잘못한것도 없는사람에게 쫓겨난다 운운하며 며느리에 악담과 협박을 퍼붓는데
    악한 사람이 아니다?
    이유없이 미워하고 시비걸고 막말하는 사람이 악한 사람이 아니고 뭐랍니까?
    며느리 밥에 독타고 며느리 보험들어놓고 산꼭대기 올라가서 뒤에서 밀어버리는 클라스 정도는 되야 악한사람인가 보죠?

  • 142. ...
    '17.6.24 6:5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네네하고 무시하는 방법도 해봤는데 그거 안먹히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네네만 하면 네네거린다고 네네만 하냐고 또 시비걸테고
    현명이고 나발이고 이런 돌직구가 나을수도 있어요
    이 댁 시어머니도 보니까 네네 먹힐사람 절대 아닌거 같구요
    어른들이 내심 맘에 담아둘께 무섭겠어요 이상황에?
    담아두라고 하는 말인데요

  • 143. ....
    '17.6.24 6:58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 집안에도 딱 원글님같은 며느리 있어요. 자기가 똑똑하고 당찬 사람이라 생각하고 속엣말 다 하고 사는데요.
    첨엔 그 사람이 이긴 것 같아 의기양양했을 지 몰라도 10년 이상 지난 지금은 가족들이 다 싫어해요.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단 식으로요

    >>이 며느리가 진정한 승자네요
    시짜들이 알아서 피해주신다니 이보다 더한 복이 있나요
    오 땡큐

  • 144. ...
    '17.6.24 7:06 PM (223.62.xxx.55)

    오죽하니 저랬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 145. .....
    '17.6.24 7:10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암튼.. 우리나라 시짜들은 무슨 연락못받아 죽은 귀신들이 들러붙었나..
    자신들이 키운 자식도 안하는 연락은 뭐그리 바란데요?
    참 희안한 사람들이에요..

  • 146. ...
    '17.6.24 7:11 PM (121.124.xxx.53)

    암튼.. 우리나라 시짜들은 무슨 연락못받아 죽은 귀신들이 들러붙었나..
    자신들이 키운 자식도 안하는 연락은 며느리에게 뭐그리 바란데요? 거기에 악담까지 해가면서...
    참,, 무식하고 희안한 사람들이에요..

  • 147. ...
    '17.6.24 7:30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저두요...오죽하니 저렇게 말대꾸할까 싶네요
    며느리도 만만찮다는 의견도 있는데
    시어머니가 옛날같으면 너쫓겨났다
    이거 보통 심한말이 아니거든요
    아무나 할수있는 말이 아니라구요
    아무리 쎈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너 옛날같으면 쫓겨났어 이렇게 앞에서 대놓고 말못해요 뒤에서나 하지
    원글이는 그런말 이미 많이 들었는지 그보다 더심한꼴을 당해서인지몰라도
    그말에 당황스런 기색조차없이 대응하려는 노력좀 보세요
    그동안 얼마나 시달렸으면 이럴까요

  • 148. ...
    '17.6.24 7:37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 왜 며느리만 잡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왜 꼬박꼬박 연락안하냐는 식인데
    남편에게 넌지시 어머님은 자기 총각때도 그리 잘챙겨주셨어 자주연락하고?
    하고 물으니
    1년 넘게 얼굴 못본적도 있대요
    일년에 두번 생존해있다고 자기가 어머니께 먼저 전화했대요
    자기 살았는지 죽었는지 신경도 안썼다네요

  • 149. 내말이..
    '17.6.24 7:38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 왜 며느리만 잡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왜 꼬박꼬박 연락안하냐는 식인데
    남편에게 넌지시 어머님은 자기 총각때도 그리 잘챙겨주셨어 자주연락하고?
    하고 물으니
    1년 넘게 얼굴 못본적도 많았대요
    일년에 두어번 생존해있다고 자기가 어머니께 먼저 전화했대요
    자기 살았는지 죽었는지 신경도 안썼다네요

  • 150. 내말이요..
    '17.6.24 7:39 PM (14.46.xxx.5)

    내말이요.. 왜 며느리만 잡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왜 꼬박꼬박 연락안하냐는 식인데
    남편에게 넌지시 어머님은 자기 총각때도 그리 잘챙겨주셨어 자주연락하고?
    하고 물으니
    1년 넘게 얼굴 못본적도 많았대요
    일년에 두어번 생존해있다고 자기가 어머니께 먼저 전화했대요
    자기 살았는지 죽었는지 신경도 안썼다네요

  • 151. ---
    '17.6.24 8:01 PM (223.62.xxx.55)

    윗분 시모 울시모인줄~
    애 군대 보내놓고 면회한번을 안와놓고선
    결혼하니 주말마다 봐야한다고~

  • 152. ㅇㅇ
    '17.6.24 8:09 PM (58.140.xxx.89) - 삭제된댓글

    지금도 며느리 쫓아내는 시댁이 있나요?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것 자체가 시댁과 전화하고 싶지않은 이유예요.

  • 153. ..
    '17.6.24 8:12 PM (112.171.xxx.165)

    왜 시어머니가 불쌍하지 별것도 아닌 전화 그거 자주 못해서 죄송하다고 앞으론 자주 하겠다고 입에 발린 소리라도 하면 안되나? 집에 오라는 것도 아니고 안부전화 그게 뭐 힘든일이라고 매일하는 것도 아니고. ㅉㅉ 님 나중에 자식 결혼시켜봐요. 그때가면 시모마음 와닿겠지

  • 154. ..
    '17.6.24 8:13 PM (112.171.xxx.165)

    고부갈등이란 단어도 싫지만 나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말에 가시가 있고 덕없이 말하고 정없이 말하는 사람들 참 가족이면 질려요.

  • 155. ...
    '17.6.24 8:31 PM (223.38.xxx.177)

    참 어이없는 대화.
    전화 안받은 적이 분명 있기때문에 그러는걸텐데
    오늘 부재중 안떳다고 우기는 모습이 정말 철없어보이네요.
    싸우자는건가요?222222222
    대화의 기술도
    지혜도 없는 분이네요.

  • 156. 어휴
    '17.6.24 8:39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상식으로 이성으로 따지다 안되면 마지막에 할말없으면 꼭 나오는말

    너도 늙어봐라. 너도 자식커봐라

    식상하고 구린 멘트네요

    이렇게 세상 이치 아는척, 감성에 호소하는척 하는데

    그런 궁색한 말은요 감성도 인정도 세상이치도 뭣도 아니에요

    뭔줄아세요?

    그냥 저주에요 저주

    할줄아는게 협박아니면 저주밖에 없는가..

    못되처먹어서 자기가 하는게 저주인지도 모름

  • 157. ㅋㅋㅋ
    '17.6.24 8:4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그럼요 ...안부전화 그게 뭐 어려운일이라고..
    뭐 대단한 일이라고
    뭐 힘들다고
    그럼 앞으로 시어머님께서 매주 며느님께 안부전화 해주세요
    받기만 할께요
    그럼 되는거죠?
    모든문제 올 클리어? 오케이?
    ㅋㅋ

  • 158. ---
    '17.6.24 8:48 PM (223.62.xxx.55)

    내가 울시모가 절 며느리로 본 나입니다.
    그때 시모꼴갑을 생각해보니
    아주 육갑질을 했더만요~
    나이 50에 그러고 싶었을까?
    내가 자식낳아 그나이 되니 더 이해안갑니다!!!

  • 159.
    '17.6.24 9:27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평소에 시모가
    안해놓고 뒤집어 씌우는 스탈이면
    짜증날텐데
    옛날에는 그소리 너무 싫지요
    서로 안맞아요 십년은 걸리는듯.
    3년차니 십년까진 삐그덕 하지요
    윗분이 성숙하면 조율이 좀 쉽죠잉

  • 160. 우리집이라면
    '17.6.24 10:10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아래처럼 진행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모 : ㅇㅇ이 잘 지내니? 요즘 전화를 왜이리 안받아

    나 : 네? 부재중뜬거 없었어요. 안녕하셨어요?

    시모 : 너넨 항상 전화도 안받고 뭐가 그리 바쁘니? 먼저 연락좀하면 어디가 덧나니

    나 : 아.. 네...

    시모 : (뭐라뭐라 하더니) 옛날같으면 쫓겨났다야~

    나 : 아.. 네..(그래보시던가요.. 그럼 저야 좋죠 뭐.. 누가 더 손해일까요?? ㅋ)

    시모 : 그래 둘다 잘났다. xx이(남편)도 그럼 안되지. 근데 너까지 그럼 되니? 너네 이상해. 어쩜 그렇게 지들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사는지 몰라. 둘다 어디도 안가고 집에만 박혀있고 우리한테 연락한번을 안하고

    나 : 아.. 네에...

    시모 : 이해를해주니까 이러고 살지 딴사람같음 벌써 쫓아냈어.

    나 : 네.. (그래주심 감사하죠.)

    아마도 저 같으면 이랬을거 같아요.
    근데 일단 제가 네..이런 말밖에 안하니 시어머니도 뭐라고 더 할말씀이 없으셨을 듯..
    솔직히 저는 쫓아내면 저는 더 팔자가 편해져요. 무지무지. 남편은 폭망이구요.
    그러니 시댁에선 그런 말도 못 꺼내죠.

  • 161. ..
    '17.6.24 10:22 PM (175.116.xxx.236)

    우리나라 시짜들은 무슨 연락못받아 죽은 귀신들이 들러붙었나..22222222222

  • 162.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으니
    '17.6.24 11:31 PM (211.46.xxx.177)

    억울할 건 없을것 같아요. 근데 전 제 딸은 저렇게 안 키우고 싶어요.

  • 163. ㅇㅇ
    '17.6.24 11:41 P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아들도안하는 전화를 며늘한테해서는 쫒겨난다는 말을
    대체 왜 들어야합니까?? 네???

  • 164. ...
    '17.6.25 12:11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느껴지는게
    한두번 시달린게 아니구나..
    이렇게 막힘도 없이 술술 말대꾸가 나올정도니
    얼매나 들볶였으면 ㅠ

  • 165. 댓글 안읽고
    '17.6.25 12:13 AM (69.196.xxx.79)

    댓글답니다.
    분명 며느리도 잘한거 없다 현명하지못하다 타령 나올거같아서 댓글 스킵했어요.
    울나라 시월드에는 저런 대응이 최고구요. 어른어렵다고 네네 해봐야 님 홧병만 생기고 시모만 더 기세등등해집니다. 어른한테 버릇없다 하겠지만 어짜피 예의라곤 개나줘버리고 며느리 막대하는건 시월드가 먼저거든요 항상. 노선 잘 잡으셨어요.
    아직 새댁같은데 전 왜 그때 못그랬는지 님이 부럽네요.
    이상 10년차 홧병걸린 며느리씀.

  • 166. .......
    '17.6.25 12:16 AM (184.151.xxx.6)

    며느리 깐죽거림 극강이고 시모는 감정조절 못하고 둘 다 넘 별로. 저도 제 딸은 저렇게 안 컸음 좋겠네요.

  • 167. 와 대단하다
    '17.6.25 12:33 AM (125.186.xxx.113)

    원글은 대화분위기 좋았다고 하나 텍스트로만 보면 진짜 싸가지 없는 며느리네요.
    시어머니도 짜증나게 하는 분이지만 며느리는 한 수 위입니다.

  • 168. 40
    '17.6.25 12:56 AM (180.224.xxx.123)

    나도 이제 늙었나 봅니다.
    그 시어머니 오늘 기분 굉장히 안좋으실듯.
    내남편이 내부모님과 저렇게 무례하게 통화한다면? 만정이 떨어지고.. 결혼 후회할것 같군요.
    간단히. 여유로이 대하셔도 됩니다. 시간 지나면 시댁도 내려놓더라구요.
    따박따박 말대답 하는거 글로만 읽었는데도 좋아보이지 않고, 예의 없어 보입니다

  • 169. ..
    '17.6.25 1:07 AM (14.39.xxx.59)

    전 친구라도 이런거 싫어요. 보니까 시어머니가 기다리다 늘 일방적으로 전화한거 같은데 전화 좀 안하냐는 소리 못할 소리 아닌거 같아요. 친구 사이도 그렇거든요. 서로 해야지 일방적인 관계는 이상해요. 왜 전화 안하냐는데 난 원래 그러고 이게 내 스타일이야 식으로 꼬박꼬박 대답하면 점점 연락 줄고 끊어요. 고부간이든 뭐든 인간 관계는 쌍방으로 예의지켜야죠. 빈말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너한테 전화 오더라고 하는게 낫죠.

  • 170. 헐...
    '17.6.25 1:21 AM (211.58.xxx.167)

    윗사람이고 연세도 많은데 그냥 네네하고 안하면 되지 저리 따박따박 말대답.
    남편이 울 엄마한테 조렇게 입놀릴까 소름끼치네요.
    직장생활 안하시나요? 윗상사한테도 조리 말대답 퐁당퐁당 하다간 승진도 못하겠어요.

  • 171. 아..
    '17.6.25 1:28 AM (112.198.xxx.124)

    시어머니도 잘하신건 없지만
    원글은 정말 기본도 못 배운거 같네요.
    둘다 정말 막돼먹은 시모와 며느리.
    보고 배울서 없는 집안이네요.

  • 172. ..
    '17.6.25 5:01 AM (180.66.xxx.23)

    저라면
    죄송해요 어머니 제가 좀 그렇죠
    성격인가봐요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거 같아요

    전 아들도 없고 며느리 입장인데도
    원글님 같은 며느리 좀 재섭네요

  • 173.
    '17.6.25 6:15 AM (175.223.xxx.220)

    며느리 못돼쳐먹었네
    그것도 ㅎㅎㅎ웃으며 비아냥 거리듯 따박따박
    말대답 재수없는 스타일이네

    시어어니도 잘한거 없지만
    평소 며느리말투 싸가지없는거 알고
    그리 말하는거 같음

  • 174. ㅋㅋ
    '17.6.25 6:19 AM (222.104.xxx.5)

    배울만큼 배웠다고 진보 사이트라고 맨날 국정원이 이간질한다고 말하는 사이트가 ㅋㅋㅋㅋㅋ 이런 곳이에요.
    대통령도 바뀌었는데 하는 행동은 그렇게 혐오하던 수구꼴통과 똑같은 행동이죠. 이런 사람들이 1번 찍습니다.
    콘크리트층이 달리 있는 게 아니네요. 미래의 1번을 찍을 분들이죠.
    지금 열심히 1번 찍는 분들도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 거죠. 요즘 젊은 애들은 어쩌고, 센스 어쩌고, 여자한테 강요란 강요는 잔뜩 하고 본인은 옳다고 생각하고 남 생각은 듣지도 않는...이 사이트도 이제 일베랑 비슷하게 변할 겁니다.

  • 175. ㅋㅋ
    '17.6.25 6:24 AM (222.104.xxx.5)

    맘충, 김여사, 남초에서나 쓰는 여성혐오단어를 쓰면서 웃는 사람들이 여기 사이트 사람들이에요. 소름 끼치죠. 일베나 다를 거 없는.

  • 176.
    '17.6.25 7:03 AM (125.177.xxx.3)

    나 잘했죠? 하고 올린글..
    아뇨.
    시어머니도 잘하신건 없지만 이렇게 따박따박 속다보이게 받아치는 사람도 싫어요.
    정도 없고 센스도 없고.
    시어머니랑 최소 잘지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예의도 없고.
    끝까지 쌈닭같음.
    님같은 스타일 친구 안하고 싶을거 같아요.

  • 177. ㅇㅇ
    '17.6.25 8:01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누구 입장을 떠나서 현명하지 못한거 같아요
    싸가지 없어 보여요
    ...뭐 이런 말투 넘나 싫어요 어른한데..
    재산있음 다 쓰고 한개도 안주고 싫음요

  • 178. 원글님
    '17.6.25 8:0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애초에 단초를 제공한건 시어머니구요.
    시어머니의 잘못된 언행은 무한대로 이해하라는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시어머니가 먼저 억울하게 시비를 걸었네요.
    며느리를 내쫓을수 있는 권력자라 생각하나봐요.

  • 179. ㅠㅠ
    '17.6.25 8:29 AM (125.176.xxx.13)

    저런 시어머니한테 안 당해본 며느리는 잘 모를거예요
    평소에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거짓말하는 시어머니라면 며느님이해갑니다
    하지도 않은 전화를 왜 인받았냐고 ..... 이거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원글님은 이부분부터 기분나쁘셨을거고
    옛날같으면 쫓아낸다.....여기서 이미 감정컨트롤이 어려우셨을듯해요
    며느리를 쫓아낼수도 있다는 생각부터 엄청 잘못한거죠

    어른이라는 이유로 다 이해해야하나요?

    저런 마인드인 어른들 상대하는거 굉장히 피곤해요
    원글님 굳이 맞서지 말고 피해버리세요
    차라리 어려운 며느리가 나아요

  • 180. ...
    '17.6.25 9:25 AM (203.142.xxx.12)

    82에서나 칭찬받지 그냥 딱 ㅆㄱㅈ없는 스타일.
    님은 시어머니 아니라 다른 사람 속도 항상 뒤집을 스타일이죠.
    살살 웃으면서 속뒤집기.

  • 181. phua
    '17.6.25 9:29 AM (175.117.xxx.62)

    며느리 볼 나인데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울 올케랑 엄마가 저렇게 통화했다면
    울 엄마에게 잔소리 한 양동이 퍼 부었을 듯...

  • 182. ……
    '17.6.25 9:39 AM (125.177.xxx.113)

    잘하셨어요.
    사회생활에서는 저리 안해도

    말도않되게 우기는 시모한테 저리안하면
    평생 시달리고 홧병걸려요

    왜 전화하라 난리인지..
    왜 뜬금없이 며느리한테 대접받으려하는 그심보가 나쁜거죠~

    저리해야 포기해서 평화가와요

    울 나라 시댁중 저런사고방식은 어쩔수없이

    못된며느리 컨셉으로 안나가면 답이없더라고요

  • 183. ……
    '17.6.25 9:41 AM (125.177.xxx.113)

    며느리한테 쫒아낸다 라늠 마인드..

    그걸 입밖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사고수준 미달입니다..

    다큰성인끼리 약속하고 사는데...

    누가누구를 좆아내나요?

    미친시애미네요

  • 184. 25년차
    '17.6.25 10:45 AM (211.177.xxx.247) - 삭제된댓글

    그동안 당할만큼 당하고 살아 온 며느리로써 너무 속시원한 대응이네요.
    나도 첨부터 저랬어야하는데 초기대응이 너무 약해서 ㅠ
    대접받아야야하고 본인기준에서 조금만 소홀하면 바르르르.

  • 185. @@
    '17.6.25 11:10 AM (223.62.xxx.103)

    저도 며느리볼 나이지만 잘 하셨어요.
    며느리 도리만 있는게 아니지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 하시네요.
    옛날 같으면 쫒겨났을거라니...
    대단한 양반이네요.

  • 186. @@
    '17.6.25 11:11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 엄마가 며느리나 사위에게 저러시면
    폭풍 잔소리 할것 같아요.

  • 187. 정말
    '17.6.25 11:19 AM (125.186.xxx.113)

    저 시어머니 되려면 한~~참 남은 며느리 입장인데요
    정말 정떨어지는 며느리십니다
    시어머니가 전화 안했다며 쫓아낸다 말했다면
    어머니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그런 소리 하세요. 00아빠도 친정에 전화 안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런 소리 안하세요.. 차라리 이렇게 어머니 말에 대놓고 반항을 하면 차라리 낫겠네요.
    이건 뭐 어른 붙잡고 약올리며 이죽거리는 폼이 완전 막장 며느리 분위기네요.
    우리 아들이 저런 여자 안 만나려면 어떻게 여자를 만나야할지 고민되네요.
    아들도 잘 키워야겠지만 제발 딸들 좀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 188. liilii
    '17.6.25 11:35 AM (218.233.xxx.12)

    시짜 대접받고 싶은 거죠 뭐
    지 아들도 안하는 대접을 왜 남의 자식인 며느리한테 바라는지
    그러고 보면 시짜들 참 웃겨요. 지자식들도 안하는걸 며느리한테 바래.

  • 189. ㅡㅡ
    '17.6.25 11:54 AM (223.39.xxx.113)

    전화를 남편에게 했을 수도 있죠. 남편도 어머니 부재 전화 안 떴답니까? 너네 왜그리 전화 안 받냐 하신 거 보니 남편한테 했을 수도요. 그리고 전화대처법도 참.. 뭘 그리 나쁜 시어머니같진 않습니다. 며느리가 저리 말하는데 저 정도 반응하는 시어머니면 평균이상은 될 것 같고 님은.. 솔직히 할 말 없어요.

  • 190. 아들없음.
    '17.6.25 11:55 AM (211.58.xxx.167)

    82에서나 칭찬받지 그냥 딱 ㅆㄱㅈ없는 스타일.2222

  • 191. ...
    '17.6.25 12:05 PM (112.152.xxx.201)

    지혜롭지 못하네요
    내딸이 옆에서 시모에게 저렇게 전화하는걸
    들었으면 딸이래도 오만정이 떨어졌을듯
    원글이 스타일이 있으니 가만두라는것은
    시모도 스타일있으니 인정해야죠
    그런시모가키운 남펀은 좋아요?

  • 192. ㅋㅋ
    '17.6.25 12:33 PM (122.42.xxx.33)

    웃으면서 부드러운 톤으로 얘기했다는게 더 웃겨요~
    저도 원글님처럼 전화 잘안하는 어린 며느리지만
    철 없어 보여요~
    시어머니랑 똑같네요.

  • 193. olive
    '17.6.25 12:48 PM (122.34.xxx.101)

    잘하셨네요.

    궁금한 사람이 전화하면 되지 ....

    며느리한테 쫒아낸다 라늠 마인드..

    그걸 입밖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사고수준 미달입니다..2222

    다음에 또 그러시면 궁금한 사람이 전화하면 되지요 ~ 어머님 ㅎㅎㅎ 하세요.

    제 친구도 신혼초에 시어머님하고 그문제에 대처를 잘 못해서 전화벨소리 우울증까지

    걸렸었요... 그런 분들은 진짜 궁금해서가 아니라 심보가 좋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516 콩국수 할때 콩 곱게 갈리는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6/24 3,485
701515 서류를 발급한 실무자는 지금 떨고 있을 것이다 7 주광덕엄지척.. 2017/06/24 2,146
701514 옷 맞춤해보신분 계신가요? 추천부탁드려요 13 ㅇㅇ 2017/06/24 1,835
701513 직장동료에게. 치매검사. 권유 (본문이 없어졌네요) 5 음냐 2017/06/24 2,214
701512 생리 전에 몸이 막 아프다가 생리 나오면 낫는 분들 2 생리 2017/06/24 2,016
701511 갱년기 장애로 어떤 호르몬제 드시는지요? 3 사랑 2017/06/24 3,586
701510 영어회화 등 과외 알바 알아보고 있어요 4 급구 알바 2017/06/24 1,433
701509 전화영어 소개 부탁드려요 ... 2017/06/24 321
701508 박태환, 리우 金메달 제치고 우승..세계선수권 청신호 14 고딩맘 2017/06/24 4,873
701507 예전에는 소품 자주사고 캐릭터 콜라보상품 자주 샀었는데 ... 2017/06/24 399
701506 낙지죽 만들어보려는데 (요알못이에요) 16 ... 2017/06/24 1,533
701505 '反사드 집회' 6000명 美대사관 20분간 포위 허가 2 ........ 2017/06/24 796
701504 실연은 세월이 답인가요? 10 . . 2017/06/24 2,073
701503 중2아들이 친구에게 부모욕을 했다네요 9 힘들다 2017/06/24 4,728
701502 박양 글 읽다보니 떠오르는게 있어요 2 사이코 2017/06/24 3,389
701501 화냥녀의 유래를 이제 알았어요. 슬픈 역사가 있는 단어네요..ㅠ.. 19 세상에 2017/06/24 5,899
701500 제자리 달리기 칼로리소모는 어느정도일까요? 1 ㅇㅇ 2017/06/24 2,152
701499 사진 잘 나오려면 얼굴형이 갑.... 7 12233 2017/06/24 2,652
701498 팩트티비 생중계-6.24 사드 철회를 위한 평화 행진 5 광화문 2017/06/24 366
701497 섹스리스 부부의 경우 4 .. 2017/06/24 6,877
701496 맞춤법 이야기 좀 7 2017/06/24 802
701495 황매실파는곳좀 제발요 ~~ 6 도와주세요 2017/06/24 1,493
701494 이런 경우 제사문제는 누가 결정하는건가요? 36 .... 2017/06/24 4,703
701493 울 대통령 축사하십니다!!! 10 kbs1 2017/06/24 1,758
701492 김사랑 미코대회때 29 김사랑 2017/06/24 1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