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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운영중인 팬션에서 초등학생이 벌에 쏘엿다고 보상해달라는대요

00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7-06-24 08:23:16

초등학교 3학년생 남자애가 팬션 밖 야외에서 놀다가 벌에 쏘였습니다.

그래서 팔에 쏘인쪽이 좀 부었습니다...

부모가 난리가 났는대여...

밖에 벌이 있다고 사전에 고지 하지 않았고 벌 주의 문구가 없다면서 운영에 관한 책임을

다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병원 치료비와 애가 놀랐다면서 적절한 보상금액 그리고 추후 있을지도

모르는 후유증에 대해 보상조로 300만원을 저한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비 정도는 해줄수도 있지만(사실 그것도 해주고 싶지 않은대 하도 난리를 쳐서요)

그 외에 보상은 못해주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뭐 소송 건다고 하는대요 ㅎㅎ

뭐 제가 양봉장을 하면 모르겠는대 그것도 아니고 밖에 날아다니는 벌까지 관리를 해야하는건지.. ㅋ


저도 애 키우지만... 살다살다 이런 요구를 하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전에 수영장에서 다이빙 하다 다친사람은 제가 물어준적 있었습니다.

다이빙 금지라고 문구는 있었지만 충분히 손님에게 직접 고지 하지 않았다면서 병원비의 60%를 물어준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진짜 억울 했었는대 뭐 법이 그렇다니 어쩔수 없엇지요..

근대 벌에 쏘인것까지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참... 이래저래 팬션 하기도 힘드네여..

 

 

이런경우도 있네요  팬션 주인장분  어찌대처하실런지

IP : 211.169.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4 8:33 AM (121.141.xxx.230)

    소송해봤자 무혐의 나올꺼같은데요 자연에 있는 벌을 어쩌라고 ~~요즘 참 할일없는 사람 많아요

  • 2. 그냥
    '17.6.24 8:34 AM (1.233.xxx.230) - 삭제된댓글

    버티세요.
    벌에 쏘여도 시간 지나면 흉터도 없을텐데..
    벼라별 인간들이 많네요..

  • 3. 그냥
    '17.6.24 8:35 AM (1.233.xxx.230)

    벌한테 쏘여서 300을 요구해서 받아낼수 있다는 생각을 하다니...

  • 4. ㅇㅇ
    '17.6.24 8:44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무식할 수가 있나요.
    어디서 보상 후유증 이런 말만 주워 들어가지고.
    그냥 무시하세요.

  • 5. 으휴
    '17.6.24 8:45 AM (114.203.xxx.157)

    정말 비상식적이라 주작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 6. 아이가 다치면
    '17.6.24 8:49 AM (58.231.xxx.76)

    보상부터 생각하나싶게
    어이없는 요구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음

  • 7. 오또캐
    '17.6.24 8:54 AM (125.191.xxx.96)

    펜션에 여행온게 아니고 돈 벌러 왔나봐요
    귀한 자식 벌 쏘이는 동안 부모는 뭐했는지...

  • 8. 초등아이
    '17.6.24 9:30 AM (59.10.xxx.20) - 삭제된댓글

    학교 체육대회를 근방 체육센터 축구장 빌려서 했는데, 보건부스(천막) 옆에 앉아서 보니, 벌에 쏘였다며 오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그럼 이런 경우 학교에 손해배상 청구해서 인당 300만원씩 받아내야겠네요ㅋ
    아이 내세워 돈 벌려는 진상 부모네요. 아이가 벌에 쏘일 동안 부모는 옆에서 뭐했나요?

  • 9. 울 딸
    '17.6.24 9:56 AM (61.80.xxx.94) - 삭제된댓글

    도서관서 벌에 쏘여 왔던디..
    300만원..

    세상 참 다양하다ㅎ

  • 10. ..
    '17.6.24 10:15 AM (112.152.xxx.96)

    병원가서 병원비만 물어주면 됩니다..노인네들 벌쏘여 호흡곤란 오는경우도 있지만...그런경우 얘기가 다르겠지만..날라다니는 벌있은장소 놀러와서 그벌쏘을동안 애안보고 뭐한건지 ...진상이네요..

  • 11. 뭐래
    '17.6.24 10:25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이거 실화인가요?
    하도 말 같잖아서 주작인가 의심되네요.
    병원비도 줄 필요없는 사항이죠.
    계속 시끄럽게 굴면 역으로 업무방해로 고소해도 되겠네요.

  • 12. ..
    '17.6.24 11:17 AM (118.35.xxx.226)

    병원비도 안줘도 되요 펜션안에서 일어난일도 아니고.
    벌은 아파트 안 공원에도 있던데요 초록이가 있는곳은 어디든 벌이 있는데 시골가면서 그정도도 예상안하고 가나요

  • 13. 바람의숲
    '17.6.24 12:06 PM (125.184.xxx.38)

    경찰, 검찰 오라가라해도 겁먹지 마셔요.
    치료비도 줄 필요없어요.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하시고
    펜션에 대해 악플 다는 것있으면 역소송거셔요.

  • 14. 살다가
    '17.6.24 12:24 PM (125.141.xxx.117) - 삭제된댓글

    별의별 소리를 다 듣네요.

  • 15. ...
    '17.6.24 12:41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업무방해 고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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