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미곰의 모정...."中 어미곰, 새끼곰 살해 뒤 스스로 목숨끊어"

모정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1-09-02 10:23:04
기사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동물이 제 자식을 죽이는 건 무슨 경우일까 했더니, 
짐승보다 못한 사람 때문이었습니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모두 자식에 대한 사랑은 애틋하지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건강을 위해 여러 동물 혹은 식물을 먹기도 하고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생각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를 떠나서, 그리고 채식주의자든 아니든 상관없이요.
다만 부디 동물의 쓸개즙이든 보신탕이든 무엇이든 제발 잔혹행위가 없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간에 대한 죽음도 존중되어야 하듯 동물들의 죽음도 최소한의 존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291440121&code=...


IP : 211.115.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9.2 10:39 AM (210.216.xxx.80)

    이런 현실이 슬프네요... 이놈에세상..

  • 2. ...
    '11.9.2 10:40 AM (118.222.xxx.175)

    너무 가슴 아프네요
    가까이에서 자식의 고통스런 비명소리를 듣는 심정이
    오죽했으면....
    동물의 자살소식에
    그동안 인간이라는 이유로 동물들에게
    얼마만큼 오만했었는지를 깨닫게 하네요.ㅠ.ㅠ

  • 3. 눈물이
    '11.9.2 10:41 AM (121.182.xxx.129)

    그놈도 곰이랑 똑같이 당해봐야 됩니다.

  • 4. ...
    '11.9.2 12:17 PM (110.12.xxx.137)

    정말 세상 살다보면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많죠.

    제발 좀 인간다운 인간이 됐으면.

    홍상수 감독 영화 중 '인간은 못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라는
    대사 있죠. 정말 괴물은 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5. 둥알라
    '11.9.2 12:21 PM (125.186.xxx.212)

    진짜 실제로 소름이 온몸에 순간 돋았어요. 자식 고통 때문에 자식 죽이고 자살하는 엄마곰이라니...ㅠㅠ
    정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살생은 어쩔 수 없다더라도, 저렇게 잔인한 짓은 제발 좀 없어졌음 하네요.
    뭘 얼마나 좋은 거 먹고 잘 살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8 지금 불당 들어가지나요? 7 .. 2011/09/06 1,515
11807 3 하늘이짱 2011/09/06 1,288
11806 초등 5학년 여자아이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3 2011/09/06 1,814
11805 ㄴㅇㄹ 3 하늘이짱 2011/09/06 1,356
11804 혼전 관계 글 보면 이젠 지겹다 8 2011/09/06 4,093
11803 너무 잘생긴개 사진을 봐서요..그냥 가볍게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3 .. 2011/09/06 3,611
11802 인간승리jpg 6 인간승리 2011/09/06 2,707
11801 처음으로 방금 수면제를 먹어봤어요. 5 좋은 밤 2011/09/06 2,887
11800 커피 마셔서 잠이 안와요 4 아기엄마 2011/09/06 1,824
11799 혹 이침대제품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여? 3 준마마 2011/09/06 1,772
11798 정말 다들 쌀 불려서 밥 하시나요? 25 무늬만주부 2011/09/06 24,185
11797 카드대금 연체때문에 통장 가압류되었는데 잘 아시는분??? 1 압류 2011/09/06 4,840
11796 해몽검색괜히 했어요ㅠㅠ 이루어짐 2011/09/06 1,773
11795 보냈는데..상대방이 받지 못한경우..어찌해야 하나요? 1 택배 2011/09/06 1,250
11794 연신내 역주변에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4 푸른잎새 2011/09/06 4,631
11793 그래도 내겐 1박2일 3 갈바람 2011/09/06 1,584
11792 과장이라는 직함은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3 음.. 2011/09/06 1,809
11791 주한 미대사관 MB라디오연설 "그래서 어쨌다고?" 1 블루 2011/09/06 1,576
11790 저희 남편, 분노조절장애가 있나 봐요.-- 10 ㅠㅠ 2011/09/06 3,927
11789 추석 이브,추석날 옷 차림 어떻게 입으시나요? 3 추석 2011/09/06 1,880
11788 용돈 5 헤라 2011/09/06 1,516
11787 아이고.... ,,,,, 2011/09/06 1,150
11786 영희를 찾아라! 3 ㅎㅎㅎ 2011/09/06 1,647
11785 마사지 받으면 잠이... 6 ... 2011/09/06 2,933
11784 나가사키 짬뽕 그럴 듯 하네요.ㅎ 18 1+1 2011/09/06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