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48.. 계속 전업으로 있다 이번에 간호조무사 실습을 나가게되었습니다
6개월을 견뎌야하는데 (월-금 하루 8시간) 다른건 다 각오하고 갔기에 뭐 그런대로 예상대로 였네요
어린 간호사들이 학생.. 학생 불러대는것.
요양보호사분들 은근 텃새 부리는것..
수샘이 눈에 보이는곳에서만 있어라고 은근 압박주는것...
젤 힘든것은 하루종일 왔다갔다 서 있어야하는거네요. 점심시간에 쉬라는 얘기도 없고 밥먹고오자마자
샘들 자리에 앉아 자기일하기에 저도 덩달아 빙빙돌고...
눈치껏 보호자베드에 앉아있기라도 하면 이건 뭐 가시방석이고.. 언제불러댈지 모르니 ..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각오 단단히하고 열심히 즐기면서 해볼랍니다... 자격증만 따면 될것이니
설움주더라도 잘참고 집와서 남편한테 욕 한바가지로 해주고..
집에 오면 종아리가 붓고 전체적으로 다리가 붓는 느낌이네요
이럴땐 집에서 뭘 해주면 좋을까요? 집와서도 아이챙겨야 해서 밤 10시경이나 온전히 쉴수 있네요
종아리에 쿨파스같은거 붙여도 될까요?
혹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심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