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1]
정치검찰, 떡검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생양을 조질때는 젤먼저 거두절미하고 가장 센세이셔널한 것만 뽑아 슬쩍 언론에 흘린다. 전후사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저넘 나쁜넘"하기 젤 좋은 걸로 고른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2]
요실금 떡검은 흘릴 때도 딱 한곳에만 흘려 언론간의 보도경쟁을 유발. 동아가 이른바 '단일화 뒷거래' 운운하면서 치고나가도록 만들어주면 조선은 물먹었다 생각하고 "사당동 비밀회동"어쩌구 소설을 쓰지 않을수없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3]
조선동아가 한건했다 하면 조중동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겨레 경향은 취재가 안되니까 사설로 숟가락 얹는다. "곽노현, 물러나라"고. 떡검은 매일 신문보며 키득키득 웃는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4]
다른 신문들은 뒤늦게 우루루 쫓아가면서 "곽노현 버티기 속셈은" 운운하면서 곽노현을 압박하는 걸로 물먹은 분을 푼다. 눈돌아간 언론들은 이제부터 떡검이 흘리는건 무조건 받아먹는다. 물론 떡검은 실실 웃고 있지.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5]
보통은 이쯤되면 항복한다. 떡검과 조중동, 방송사가 합작하면 대략 엉터리라도 여론이 형성되기 때문. 그러나 그럼에도 항복하지 않거나, 슬기롭게 대처해 떡검 의도가 좌절되면?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6]
외곽을 압박하는 작전을 구사한다. 자진출두한 측근을 체포영장 제시하며 긴급체포한다거나, 부인부터 시작해 가족 친인척을 검찰로 소환한다. 이렇게 되면 당사자는 심각한 압박을 느낀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7]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는다. 뒷전으로는 개인계좌, 가족계좌, 법인계좌 등 온통 들쑤신다. 돈 문제가 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돈 관계는 똥구멍까지 다 뒤진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9]
법인카드 횡령여부를 조사한다며 정연주 전 KBS사장같은 경우는 집앞 수퍼마켓까지 다 뒤졌다고 한다. 이해찬 전 총리는 친구들이 줄줄이 세무조사 등을 받아 등돌리게 만들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10]
수사기간 내내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할만한 온갖 사실들-아니 사실이라기 보다는 파편들, 전체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거니까-을 흘리되, 절대로 공식적으로는 모른다고 발을뺀다. 어디서 흘리냐고? 룸살롱이나 골프장이겠지.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11]
피의자가 떡실신할 때쯤 되면, 실제 선고보다 한 10배쯤 부풀린 기소장과 형량을 때린다. 벌금 50만원짜리로 끝나는 촛불시위 연행자들도 대개는 징역1년, 징역6월 이런 식이다. 첨 당하는 사람은 소름 쫙쫙 끼치지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13]
피의자가 기나긴 재판을 치르면서 온갖 간난신고를 겪고 결백이 입증돼도, 수없이 많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그를 죽였던 언론들은, 딱 한줄로 처리한다. 사과? 절대 안한다. 왜? 잊어버렸으니까
떡검의 비열한 압박수법 14]
이게 정연주 사장, 노무현대통령, 한명숙총리가 겪었던 과정. 지금 곽노현이 막 그길을 가려 하고 있고.
무죄로 결과한다 해도, 그 악행을 저질렀떤 떡검 간부는 승진출세한다. 쥐바기에게 잘보였고 퍼런당을 도왔으니까!
(끝)
요실금 떡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