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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전드 시어머니래요~

.... 조회수 : 9,306
작성일 : 2017-06-23 18:26:19
http://m.cafe.daum.net/ssaumjil/LnOm/1802071?svc=cafeapp&sns=cafeapp

아들이 있다면 이런 시어머니 되고싶네요
괜히 읽으며 코끝이 찡~~

IP : 221.165.xxx.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3 6:26 PM (223.62.xxx.84)

    http://m.cafe.daum.net/ssaumjil/LnOm/1802071?svc=cafeapp&sns=cafeapp

  • 2. ㅎㅎㅎ
    '17.6.23 6:30 PM (14.39.xxx.232)

    아들한테 지아빠 닮아서 못돼처먹었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
    모자관계, 며느리와의 관계가 다 좋아 보이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3. ....
    '17.6.23 6:31 PM (59.15.xxx.86)

    이 정도가 레전드라니...슬프다.
    그냥 정상적인 시어머니인데...
    이래야 하는거 아냐???

  • 4. ..
    '17.6.23 6:31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뭘 저렇게까지 차단을 해요.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가끔씩 보면되지..과유불급

  • 5. 나는나
    '17.6.23 6:32 PM (39.118.xxx.220)

    어느 집 며느린지 너무 부럽네요.
    효도는 셀프라고 하니 시가랑 친정이랑 같냐는 시부 생각에 열불나네요. ㅠㅠ

  • 6. 글쎄요
    '17.6.23 6:37 PM (61.98.xxx.144)

    좋은 시어머니 되시려 너무 용 쓰시는 듯
    저리 좋게좋게만 하다간 나중에 진짜 아들 며느리가 필요할때
    딸만 디리 부려먹게 돼요

    암튼 기본으로 하는건 하고 살도록 해야합니다

    오히려 저런 시시콜콜한 코치가 더 불편
    아들이 알아서 할꺼구만. 참나...

    전 딸만 둔 엄마구요 제 친정 엄마가 저런 스턀이라 며느리들이 만고 편할줄 알았드만
    몇십년 지나니 왠 원망이 그리 많은지 시집살이해본 저보다 더 억울하다며...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오해하지 말자~

  • 7. 이게
    '17.6.23 6:46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정상이어야 하는데 레전드...

  • 8. 왜지?
    '17.6.23 6:47 PM (58.232.xxx.166) - 삭제된댓글

    난 왜 저집 누나가 불쌍하게 느껴질까?

  • 9. ...
    '17.6.23 6:48 PM (39.121.xxx.103)

    우리 엄마가 저런 시어머니예요..
    딸한데 저거 반만이라도 신경 써주지...
    돈도 내가 훨~씬 많이 쓰고 신경도 내가 훨~씬 많이 쓰는데
    배려는 며느리한테만...

  • 10. ...
    '17.6.23 6:50 PM (175.113.xxx.105)

    솔직히 저집 누나 입장에서는 ㅠㅠ 불만 있을것 같은데요... ㅠㅠ 저게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데요 솔직히 아들이 다 알아서 할텐데 저렇게 까지 시시콜콜하게 코치 하나요..????ㅠㅠ 그게 차라리 더 불편할것 같은데요

  • 11. 자연스럽디
    '17.6.23 6:56 PM (119.66.xxx.93)

    자연스럽지 않아요
    어버이날 온다는데 굳이 오지말라 고 하나요?
    무서워서 벌벌 떠는듯

  • 12. ...
    '17.6.23 6:58 PM (39.121.xxx.103)

    우리엄마가 저런 시어머니라는 위에 댓글인데요..
    우리엄마는 아들한테도 연락 거의 안해요.
    대신 그 모든 몫들이 미혼인 제 몫입니다 ㅎㅎ
    미혼이다보니 더 편해서이겠지만
    한번씩 정말 속이 답답해져요...
    전 좋은 시어머니는 자식들 사이 균형을 잘 지키는 어머니같아요.
    며느리 배려해주느라 딸 외롭게 만드는 엄마..
    제 동생 결혼하고 전 엄마한테서 많이 정서적으로 멀어졌어요.
    딸생일 안챙겨주면서 며느리생일은 챙기고..
    그러니 올케가 저 우습게 생각하고..
    집안에 경제적,정신적인 일은 다 내가 하고..
    아마 저 원글에 누나도 힘들거예요.

  • 13. 아들 떠받들고
    '17.6.23 7:00 PM (223.62.xxx.233)

    딸 학대한 엄마들은 며느리도 떠받들잖아요.
    딸한테 저 백분의 일이라도 했으면.

  • 14. 저도
    '17.6.23 7:06 PM (61.98.xxx.144)

    딸입장

    저도 부모님 편찮으셔서 오빠들과 번갈아 애 쓰는 중인데
    편하게 해드린 며느님들은 콧배기도 안비칩니다
    그런데도 집은 아드님 드린댑니다

    이제 정 떼려구요

  • 15. mm
    '17.6.23 7:07 PM (175.223.xxx.182)

    저렇게 가르치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우리남편은 결혼후 10년정도 저를 며느리 노릇시킬려고 사댁가면 종부리듯이 부리더니 요즘 제가 어떤 계기로 아예 사댁이랑 차단하고 가지도 않으니 자기가 잘못한거 알더라고요.

  • 16. ....
    '17.6.23 7:08 PM (39.121.xxx.103)

    아들딸 차별없이 컸고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컸는데
    그 공평하면 엄마가 내 동생 결혼하고 좋은 시어머니 소리를 들어야한다는 강박을 느끼는듯해요.
    덕분에 남동생 결혼 후 좋던 모녀사이 벌어졌고..
    엄마는 그게 스스로의 탓이라는걸 아직도 모르고있죠..
    제가 이기적이고 못된 딸이라 생각하더라구요 ㅎㅎ

  • 17. 아...정말
    '17.6.23 7:08 PM (39.116.xxx.164)

    왜 눈물이 나죠ㅠㅠ
    눈물나게 부럽네요

  • 18. ....
    '17.6.23 7:08 PM (211.201.xxx.19)

    예전에 봤던거네요~ 저렇게까지 하는건 좀 오바인듯요.오겠다는거까지 말리는것도 그렇고~ 뭐든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착한 시어머니 컴플렉스랄까? 자식며느리한테 너무 피해 안주려고 애쓰지 마시길~

  • 19. 이상한거죠.
    '17.6.23 7:47 PM (121.151.xxx.26)

    친정엄마가 딸한테 저러면 뭐랄까요?
    거꾸로해도 좋아보여야 정상 아닐까요?

  • 20. ..
    '17.6.23 9:1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친정엄마가 딸한테 저러면 뭐랄까요.2222

  • 21. ....
    '17.6.23 10:13 PM (125.186.xxx.152)

    저거 첫번째 사진 마지막 부분
    시간이 8:14였다가 8:11이 되었다고
    주작이라는 썰이 있던데요?

  • 22. fntl
    '17.6.24 12:36 AM (211.36.xxx.182)

    이거 주작이네요
    시간이 14분에서 11분으로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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