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말 예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카피캣 양산할까봐 안 했는데, 이제는 결혼식 치루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합니다.
못 배운 사람이면 또 모릅니다..
명문대 출신에, 고급아파트에 살고 있고, 본인은 고액과외선생이고, 남편은 대기업 다닙니다.
그런데, 남편, 아이 다 데리고 주말마다 예식장 순례합니다.
축의금하고 식권하고 맞바꾸거나 초대장 없으면 못 들어가는 구조지만, 여전히 허술하게 관리되는 곳도 많은가 보더군요.
아주 잘 차려 입고 가서, 아까 제가 아이가 정신없게 해서 식권을 깜빡하고 안 받았다고, 내지는 뭐 수법도 가지가지로 구사하면서 밥 먹고 온다고 합니다.
결혼식 얘기가 나왔으니, 옆길로 잠시 샌다면...
결혼식할 때 또 거지들 많습니다.
사방천지에서 돈 뜯어가려는 거지들만 우글우글.
예전 저 결혼할 때만 봐도 폐백할 때 절 도우미? 드레스 가져다 준 드레스 도우미? 이런 사람들 대놓고 이리저리서 돈 잘도 뜯어내더군요.
그 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혼주들 근처에 가서 이리저리 돈 뜯어내 받았더군요.
요즘은 많이 없어졌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전 살던 동네 한 여자는 홈쇼핑 거지입니다.
과장 안 하고 매일같이...택배 박스 도착하는데, 거의 90% 이상은 반품합니다.
심지어 식품도 한 팩 뜯어 먹고, 맛이 이상하다면서 모조리 반품...
홈쇼핑 업체에 블랙리스트 있다는 말도 듣긴 했지만, 그런 여자들은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지 몇년째 그러는 거 봤습니다.
그런 여자가 홈쇼핑에서만 그러겠습니까...
오프라인 쇼핑몰, 백화점도 두루 섭렵하면서 한 몇 번 입고, 써 보고 다 반품합니다.
그 여자가 사 오는 옷은 맨날 하자투성이입니다.
맨날 속이 튿어져 있고, 몰랐던 칼자국이 나 있고, 볼펜이 그어져 있고...기타 등등...
지금쯤 떼부자 됐을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