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 파리바게뜨에서

... 조회수 : 5,144
작성일 : 2017-06-23 13:44:48
제 뒤에 온 부부가 빵 2개와 주스 2잔 해서 만 얼마 나왔는데

부인이 남편한테 "법인카드로 해" 
그러니까
남편이 남들 눈치보였는지 "아니 됐어"
그러니까
부인이 "뭘~ 그냥 해" 
하더라구요. 

조용히나 하든지... 
법인카드 파파라치 이런 건 없나요? 
얄밉드라요
IP : 1.23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6.23 1:48 PM (121.131.xxx.75)

    그런 작은 금액까지 하나하나 다 쓰나 보네요. 그리고 나중에가짜 영수증 첨부해서 제출하겠지. 이런 관행들 다 없애고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부에선 특수활동비도 삭감하는 마당에 말이죠.

  • 2. 호수풍경
    '17.6.23 1:51 PM (118.131.xxx.115)

    법인카드 잘못쓰면 쇠고랑 차는데...
    무서움이 없네요,,,
    회사 직원중에 좀 의심쩍은 사람이 있는데...
    카드 명세서 꼼꼼히 봅니다...
    집 근처에서 야근도 안했는데 밥먹은거 있음 따박따박 사장님께 보고 합니다...
    저는,,,

  • 3. 썩어빠졌네
    '17.6.23 1:5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집근처에선 사무실 비품도 안사는데
    괜한 오해살까봐..

  • 4.
    '17.6.23 1:53 PM (128.134.xxx.85)

    저의 남편 대기업 임원이지만 절대 네버 빵한개도 법인카드로 안씁니다.
    어떤때는 제가 눈을 흘길정도.....
    정말 너무 철두철미해서
    공무원했으면 청렴의 상징이 되겠다했네요

  • 5.
    '17.6.23 1:53 PM (175.209.xxx.57)

    소탐대실. 남편이 등신같네요.

  • 6. ..
    '17.6.23 1:54 PM (218.148.xxx.195)

    흔한상황이에요
    울 사장 며느리 이삭토스트 먹고프다고 그것도 기꺼이 법카로 하네요
    쓰레기에요

  • 7. 간도 크다
    '17.6.23 1:57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대표라 법인카드 있지만
    사적인 용도에는 개인카드 결제합니다.
    누군 세금공제 받는 거 몰라서 법카 안 쓸까요?
    규칙이란 건 텅 빈 횡단보도에서 초록불 켜질때까지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 8. ㅎㅎ
    '17.6.23 2:05 P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법카 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었나 보네요.
    도둑질 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 9. ...
    '17.6.23 2:21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동창이 정직원인데 법인카드 맘대로 써요.
    거기는 감사 제대로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 10. gjf
    '17.6.23 2:31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외식하고 지갑 안들고 와서 난감할때도 법인카드 못쓰고 집까지 다녀왔는데....ㅠㅠ
    대신 긁고 채워놔도 걸리면 큰일난다던데....

  • 11. ..
    '17.6.23 2:56 PM (182.226.xxx.163)

    법인카드로 상품권사놓고 그걸로 외식.시장보기 책사는걸로 생활하는 사람도 봤는데요..매달그걸로 생활비한다고.

  • 12. ....
    '17.6.23 3:00 PM (112.220.xxx.102)

    부인이 한심하네요 ㅉ

  • 13. 보아하니
    '17.6.23 3: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 부인은 단순히 자기들 돈 아끼려는 것 외에도
    우리 남편 법인카드 쓰는 사람이라는 것에 이상한 부심이 있나봐요. 그렇게 남들 듣는데서 대놓고 말하는 걸로 봐서.
    오래전 정부 관료로 부임한 지인이 아는 사람들 보면 말끝마다 법인카드 운운하며 밥 사주겠다 어쩐다 자랑질하던데 그런 부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630 과외강사에요..학부모님이 빵을 주셨는데 39 .. 2017/06/24 22,045
701629 요즘 아가씨 다리 길이 15 변했네 2017/06/24 5,949
701628 두 달 안에 집 팔고 사고 할수 있을까요? 4 부동산 2017/06/24 1,558
701627 분리불안 장애의 정치검찰 시나리오 검찰개혁 2017/06/24 465
701626 국회의원 전번 어디서 알고보내는거에요? 3 2017/06/24 627
701625 남자들 조금만 잘해주면 무조건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는거 착각 왜이.. 8 ... 2017/06/24 4,489
701624 새아파트 사전점검 후 수리한 부분 입주전에 확인하라고 연락주나요.. 3 fdhdhf.. 2017/06/24 1,811
701623 약사 강사 없어진다 적은 원글 지웠내요?쳇 8 ^^ 2017/06/24 1,866
701622 알라딘에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무료로 다운받았어요 1 ^^ 2017/06/24 877
701621 대구 현*백화점요 14 .. 2017/06/24 3,761
701620 아동대상범죄특별법 제정되길! 2 발냥발냥 2017/06/24 427
701619 트럼프 격노했다고 소설쓴 우리나라 기레기 누구였어요? 29 기레기야왜사.. 2017/06/24 3,176
701618 어제 오늘밤 겁나 덥네요 -_- 3 찐다 2017/06/23 1,967
701617 다니엘헤니와 김사랑 차가 같네요? 저거 무슨차인가요?? 11 믿음소망 2017/06/23 18,183
701616 전국에서 일어난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이네요. 1 악의이름 2017/06/23 1,489
701615 대구 수성구에 롯데샌드 그린티(녹차맛) 파는곳 있나요? 1 ㅁㅈ 2017/06/23 877
701614 김사랑 완벽하네요 2 ㅇㅇ 2017/06/23 4,264
701613 쿠팡에서 숙소 구매할때 날짜는 상관없나요? dd 2017/06/23 456
701612 김사랑 3 2017/06/23 3,557
701611 퍼실 향이 넘 세네요.. 푸념 및 문의 2 순이 2017/06/23 1,899
701610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보셨어요? 11 이벤트 2017/06/23 2,030
701609 이런 화법을 쓰는 사람은 뭘까요 3 ... 2017/06/23 1,658
701608 저 이거 읽고 울었어요 콜라 훔친 연평해전 용사 ㅜㅜ 4 2017/06/23 3,030
701607 최순실 재산 추적 중 나타난 'M16 소총' '박정희 통치자금'.. 5 재산몰수법추.. 2017/06/23 2,909
701606 은행 직원 추천하고 싶은데... 9 인터넷 2017/06/23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