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한국당 해체" 집회...서울 이어 대구서도 시작

자유한국당 해체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7-06-23 11:37:37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 하면 할 수록  국민들이 그냥 두지 않을 겁니다

대구시당 앞 내달 22일까지 한달간 집회 신고
'고담대구, 대구살기 부끄럽다' 손팻말 들고
"적폐세력은 국정 발목잡기 그만하라" 요구
‘적폐집단 자유한국당은 그냥 해체하라‘, 
‘고담대구, 대구 살기 부끄럽다’, ‘내 고향이 쪽 팔린다’.

22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시민 14명이 이렇게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이곳에서 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집회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람들이 한국당 해산 또는 해체를 요구하며 집회를 시작한 것은 지난 17일 서울에 이어 대구가 전국에서 두번째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을 이날 이곳에서 대구경북민권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은 국정발목 그만 잡고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새정부의 인사문제를 가지고 국민의 뜻 운운하며 독재가 어쩌고 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패가 아주 가관이다. 

새정부가 적폐청산을 위한 개혁에 착수하지 못하도록 생떼를 쓰고 막무가내로 발목을 잡으려는 것이 진짜 속내임을 그들도 알고 국민도 알고 모두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박근혜·최순실의 그늘 아래에서 온갖 특혜와 비리를 저질러온 것에 대해 참회하고 정치에서 물러나는 것이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돼지발정제의 주인공을 대선후보로 세운 주제에 남의 도덕성을 따지고 드는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이 떠들어대는 기준으로 자당의 국회의원들을 검증해보라. 단언컨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협치를 하겠다고 하니까 세상 물정 모르고 어깨를 으쓱대는 모양인데, 국민은 새 정부에게 자유한국당과의 협치를 허락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오직 청산의 대상일 뿐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심의 손에 멱살 잡혀 끌려나오지 않으려면 자진 해산하라. 그것이 국민이 적폐세력에게 주는 최소한의 배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대구 수성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들은 우선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30분, 오후 4시30분~오후 6시30분 이곳에서 몇명씩 돌아가며 시위를 할 계획이다. 

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저녁 촛불집회나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주말 대규모 집회를 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대구시민들’의 신범식(44)씨는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화가 났다. 우연히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함께 집회를 해보자고 의견이 모였다. 

평생 살면서 이렇게 집회를 하는 것은 처음인데 요즘은 자유한국당 때문에 정말 대구에 사는 것이 쪽 팔리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구 사람들은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21.76%, 

홍준표 후보에게 45.36%, 

안철수 후보에게 14.97%, 유승민 후보에게 12.60%, 심상성 후보에게 4.72%를 줬다. 


2012년 12월 치러진 제18대 대선에서 대구 사람들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80.14%, 

문재인 후보에게 19.53%를 줬다.




http://v.media.daum.net/v/20170622122604289

IP : 219.255.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한국당 해체
    '17.6.23 11:38 AM (219.255.xxx.205)

    http://v.media.daum.net/v/20170622122604289

  • 2. 저 동네에서
    '17.6.23 11:39 AM (112.164.xxx.149)

    저런 시위하시는 분들이 진짜 애국자.

  • 3. richwoman
    '17.6.23 11:44 AM (27.35.xxx.78)

    자유한국당이 없어질 때까지 싸웁시다.

  • 4. 자스민향기
    '17.6.23 11:47 AM (125.183.xxx.20)

    대구시위는 엄청 위험할수밖에 없는데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행동하는 양심..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 5. 자일당 해제집회가
    '17.6.23 11:4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전국적으로 들풀처럼 번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국민들 진짜 멋지네요.

  • 6. 자스민향기
    '17.6.23 11:49 AM (125.183.xxx.20)

    대구도 저정도면 전국적으로 점점
    퍼져나갈겁니다
    다시 촛불앞으로...자한당해체..조기총선..

  • 7. 활활
    '17.6.23 12:00 PM (106.252.xxx.238)

    후안무치한 자유당인간들!

  • 8. 대구분들 멋져요~
    '17.6.23 12:05 PM (211.199.xxx.199)

    자유당해체 적폐가 뿌리뽑히는 그날까지
    온국민이 함께 싸웁시다~~

  • 9. ^^
    '17.6.23 1:26 PM (223.62.xxx.175)

    14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164 김건모 어머니 요즘 말을 너무 함부로 하는 듯해요 13 미우새 2017/06/23 10,140
701163 日방위성 "사드 너무 비싸...도입 보류" 7 샬랄라 2017/06/23 880
701162 수능절대평가반대집회한답니다. 61 .... 2017/06/23 3,420
701161 레더클린으로 실크 스카프 빨아봤는데 괜찮네요 .. 2017/06/23 552
701160 대형 교회 집안 딸 아님 손녀같아요 17 저는 2017/06/23 11,095
70115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2(목) 6 이니 2017/06/23 669
701158 일본여행 간 가족들 재앙이네요. (방사능) 91 .. 2017/06/23 34,796
701157 탁행정관의 관직 명줄을 여기서 쥐고 있었다니 2 참나 2017/06/23 776
701156 남편 오사카 가는데 바오바오백 사오라고 해도 될까요 18 도와주세요 .. 2017/06/23 8,323
701155 하루만에 생긴 이명 치료법 4 이명 2017/06/23 2,259
701154 뉴스에 이대비리 선고공판 이야기 많든데 1 이게 바로 2017/06/23 369
701153 최순실 입시비리로 징역 3년 선고 area 2017/06/23 319
701152 정우택 핸폰으로 문자 날렸더니 차단해 놨네요 1 니네가그렇지.. 2017/06/23 880
701151 가족사진 의상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17/06/23 2,317
701150 미국에 백발용 샴푸가 있는데 계속 사용하면 보랏빛으로 물드는 샴.. 5 샴푸 2017/06/23 2,069
701149 우원식 "국회는 정권교체 안 됐다" 11 투표잘해야됨.. 2017/06/23 849
701148 사과, 양해.... 자한당..자.. 2017/06/23 314
701147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한 집이 잘 안되길 바라고 있어요 2 내가 2017/06/23 1,508
701146 중고나라, 지혜좀 나눠주세요. 부탁드려요. 2 중고나라 2017/06/23 938
701145 등산의 효과.. 놀랍네요!! 57 와우 2017/06/23 32,027
701144 자동차보험 갱신시 담당자 바꾸면 혜택가나요? 2017/06/23 323
701143 방금 파리바게뜨에서 8 ... 2017/06/23 5,093
701142 중매쟁이가 남자 어떠냐고 문자가 왔는데 연락을 안했어요 4 ... 2017/06/23 2,202
701141 배고픈데 손님이 갈생각을 안하네요 7 ㅇㅇㅇ 2017/06/23 3,401
701140 문 대통령 염색하신듯한데... 4 헤어스타일 2017/06/2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