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어요
아,인터넷으로 싸게 물건 사는건 잘해요 아끼며 살다보니.. 근데 그게 앞으로 제가 살아나가는데 무슨 도움이 될까요
곧, 이혼하거든요 안하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방법이 없네요.. 마이너스통장만 들고 결혼하더니 이제 돈 좀 벌기시작하니 자유로히 살고 싶다네요. 맘 떠난 사람 어떻게 잡나요
근데 저 잘하는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대체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요..아이낳고 애 육아하느라 전업이거든요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하지도 흥미가 있지도 않아서 힘이 듭니다.
목표가 없으니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요
글을 잘 쓰지 못하고 아이템도 없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게 아니라 온라인 창업도 어려울 것 같구요
전업 하다가 세상에 나가려니 할 게 없어요 간호조무사 생각해봤지만 피가 너무 무섭고 병원 너무 싫어하는데.. 월급도 너무 박하다니.. 가능할까요
아이 하나 있는데 어떻게 키워야할지.. 평생 무슨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할지..양육비는 좀 받지만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저 징징대고 있는것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우울하고 막막해서 죽을 것 같은데 아이가 있어서 죽지도 못하겠어요
아이가 어리니 일할 수 있는 곳도 제한적이구요
전 왜 이리 무색으로 태어났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