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큰며느리인데 어머니가 요번에는 추석당일날 저녁때나 오신다고
저한테 모든 요리를 일임하셨어요.ㅠㅠ
전라도분이라 음식이 엄청 까다로우시거든요.
전이랑 다른음식은 어깨너머로 봐와서 그냥저냥 하겠는데
나물만은 매년봐도 어떻게 맛을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요번에는 제가혼자 전하고 불고기 잡채 북어 등등 모든음식을 하기때문에
나물한가지 정도는 사와도 뭐라 안하실것 같지만 문제는 맛이없으면 뭐라 하실것같아서요.
분당 근처에 나물 맛있게 하는집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