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도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7-06-23 01:15:16
어떤 엄마가 저에게 삐친듯한데
그 후 행동이 참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경우는 상대방에게 서운함이나 삐친 일이 생기면
그걸 이야기 하거나 아예 안볼거 같으면 안보거든요
그런데 그 엄마는 만나면 다른 엄마랑 편먹고 (?) 절 소외 시켜버리네요
첨엔 긴가민가 했다가 두번째 만남에 눈치를 챘네요
그래서 앞으로 만나지 않을 생각인데 좀 놀랍긴 해요
전 아무리 그래도 그런짓은 나이 먹고 못하겠던데
사람에게 실망이 크네요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3 1:1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애들 엄마 모임보면 딱 여중고 교실같아요
    편먹고 왕따시키는애
    조종하는애
    따르는 무수리들
    학교때 모습 그대로 하겠죠머
    끊어내는게 젤 좋아요

  • 2. ㅋㅋㅋ
    '17.6.23 1:18 AM (222.236.xxx.145)

    할머니되봐요 더 난리도 아니지
    양로원가면 사랑싸움 편먹기 군기잡기가 난무한답니다
    감정싸움은 나이들고 안들고랑 상관없어요

  • 3. ,.,
    '17.6.23 1:22 AM (70.187.xxx.7)

    하루라도 동네 엄마 진상 얘기는 빠지지 않네요. ㅋ

  • 4. jj
    '17.6.23 1:23 AM (220.78.xxx.36)

    여자들 많은 회사 다니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편먹고 왕따시키고 뒷담화 심하고 은따 시키고
    자기편 짝꿍 하나 만들려고 안달이고
    그 짝꿍이 다른 직원하고 친해지면 난리나고..어휴..
    그런데 이게 여자들 특성인가 봐요 진짜 100살 먹어도 똑같을듯

  • 5.
    '17.6.23 1:40 AM (125.176.xxx.133)

    여초 직장 3년 다니다가 홧병날거 같아서 퇴사했어요ᆢ 여자들의 그 얇은 휴지조각 같은 얄팍한 관계ᆢ 숨통이 턱턱 막히네요ᆢ

  • 6. 공감
    '17.6.23 1:58 AM (175.223.xxx.12)

    여자들 많은 회사 다니는데 여기도 똑같아요
    편먹고 왕따시키고 뒷담화 심하고 은따 시키고222222
    자기편 짝꿍 하나 만들려고 안달이고 333333

    웃기는 건 지 단짝 휴가내면 갑자기 친절함. 재수없어ㅡㅡ

  • 7. ㅇㅇ
    '17.6.23 3:26 AM (180.66.xxx.83)

    전 아직 학부모는 아닌데
    친정언니가 학교 학부모 모임 카톡 보여줬는데
    교묘하게 누구따돌리고 애까지 소외시키는 스킬이 ㅎㄷㄷ
    너무 유치하고 못돼서 경악했네요..
    다들 30대 중후반은 넘은 사람들인데 헐

  • 8. 천성임
    '17.6.23 6:24 AM (223.62.xxx.238)

    타고난 천성은 죽었다 깨나도 안 변해요.
    나이 먹는다고 없던 인격이 생기진 않거든요.
    오히려 수법만 더 교묘해지는 것 같던데요.

  • 9. 사람이냐 ...
    '17.6.23 6:25 AM (124.49.xxx.61)

    그러니 앉아서 볼일본다고무시당함

  • 10. 바로 위에 댓글 단 니가 사람이냐? 124.49.
    '17.6.23 6:40 A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야, 이 남자새끼야.
    서서 오줌누니 좋디?
    어똥도 서서 누지 왜 못하냐?

  • 11. 바로 위에 댓글 단 니가 사람이냐? 124.49.
    '17.6.23 6:43 AM (223.38.xxx.51)

    서서 오줌 누니까 좋디?
    똥도 서서 누지 왜 못 누냐?

    남자새끼가 꼭 이런 데 끼어들어 여자를 디스하네.
    니가 사회생활 몰라서 그러는데
    남자도 나쁜 놈들은 똑같아 이 눔아.

  • 12. 나야나
    '17.6.23 8:32 AM (125.177.xxx.174)

    삐친걸 풀어주세요~~원글님이 어른답게요~^^

  • 13. 나이든
    '17.6.23 2:26 PM (223.33.xxx.34)

    나이들면 더 유치해집니다
    대부분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352 회사 의료비지원 문의 3 궁금증 2017/06/23 752
701351 이화여대 교수들 징역 2-3년 선고는 과한듯싶네요. 9 이대 2017/06/23 2,349
701350 문재인 대통령 로버트 레드포드 닮지 않았나요? 26 0 0 2017/06/23 1,822
701349 "학종 입학생, 다른 전형 입학생보다 졸업학점·월급 낮.. 8 ........ 2017/06/23 1,718
701348 와 지지율 80퍼센트..놀랍네요. 9 .... 2017/06/23 1,782
701347 김현미 국토 "집값폭등은 투기세력 때문" 3 전쟁선포 2017/06/23 1,003
701346 망친염색한지 일주일인데 재염색 언제할까요? 1 유투 2017/06/23 3,164
701345 북한, 로켓엔진 발사 시험…ICBM용 소형 엔진 추정 1 ........ 2017/06/23 306
701344 정수기 땜에 머리 터지네요... 18 ㅠㅠ 2017/06/23 4,634
701343 대형이불 빨래방 이용해보니 좋네요 12 .. 2017/06/23 4,984
701342 법인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6/23 896
701341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엄마를 알아볼까요? 5 Lk 2017/06/23 1,806
701340 공교육 정상화 위해 외고·자사고 폐지 필요하다 5 샬랄라 2017/06/23 691
701339 마다가스카 쟈스민 잎에 노란 반점 생기고 떨어지네요.. 1 도움요청 2017/06/23 908
701338 날 더운데 저녁은 뭐해 드시나요? 25 저녁 2017/06/23 4,586
701337 전번을 물었다면 당일날 연락을 하는게 맞는거죠? 5 저기 2017/06/23 996
701336 ‘포석의 고수’ 文통의 사드해법 읽기 2 oo 2017/06/23 772
701335 광주요 사면 안되겠어요 22 모리양 2017/06/23 8,559
701334 화이트골드반지 폴리싱 해왔는데ᆢㅠㅠ 9 골든땡ᆢ 2017/06/23 5,102
701333 사랑과전쟁 오랜만에 보는데 진짜 속터지네요 6 속터지네 2017/06/23 1,776
701332 미국은 한국의 전시작전권으로 쿠데타를 도왔다 미국아바타들.. 2017/06/23 305
701331 계류유산후,,,타고난 건강체질인줄 알았는데 5 체력 2017/06/23 1,663
701330 김포한강신도시(장기동) 8 감사 2017/06/23 1,754
701329 아기 체중이 너무 안 늘어요 6 육아 2017/06/23 929
701328 돌잔치 부조금 문의 2 축하 2017/06/23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