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크롱-왕이 되려는 꿈을 숨기지 않는 대통령

작성일 : 2017-06-22 18:44:33
http://www.vop.co.kr/A00001171528.html

안철수가  지금  한국 대통령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프랑스가 딱 그짝이에요.
프랑스는 엠비아바타 시즌 2 찍게 생겼어요. 
공공부분 일자라 120만개 감소, 노동시장의 유연성, 그리고 재벌을 위한 규제완화...
가만있자...어디서 많이 듣던 소린데....근데...이게 마크롱이 말하는  개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마크롱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듯... 
------------------------
우파에겐 손 내밀고, 좌파에겐 등을 돌리는 중도파 대통령

일주일 후, 취임식에서 마크롱은 기병에 둘러싸여 지붕을 연 군용 지프위에 서서 샹들리제 거리를 지났다. 민간 리무진을 탔던 대부분의 전임자들과 극명히 대조되는 장면이었다.

마크롱이 365개 방이 있는 대통령 궁에 도착했을 때, 그는 60미터 길이의 레드 카펫을 또 한번 천천히 혼자 걸어가며 ‘국왕’적 권위를 내뿜었다. 마중나온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이 문에 서 있었다. 멀리서 본 그 모습이 흡사 집사 같았다.

마크롱은 당선 이후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격하며 대중에게 구애했고, 도널드 트럼프와의 ‘강렬한 악수’로 새로운 팬을 만들었다. 마크롱은 프랑스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그 악수가 “의도된 것”이었다며 “상징적인 것조차 양보하지 않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난 아무것도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2015년 11월 파리 테러로 처음 선포됐고, 이미 5차례나 연장된 국가비상사태를 5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은 또한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의회 민주주의를 건너뛰고 대통령령을 통해 통치하려는 의지도 드러냈다.

마크롱의 대선 자금은 버니 샌더스 식의 풀뿌리 기부가 아닌 금융계의 조직적 모금 행사들로 모아졌다. (이는 유출된 마크롱 주변인사의 이메일을 프랑스의 저명한 온라인 언론사 ‘미디어파트’가 추적해 드러났다).

“좌도 우도 아니”라며 그럴 듯하게 말하고 실용적 타협을 지지한다고는 하나, 마크롱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친기업적인 재정정책 개혁의 필요성이다. 이는 좌파가 절대 반대하는 일이다.

마크롱에게 개혁은 꽁꽁 묶여있는 프랑스 경제의 “에너지”를 “해방”시키기 위해 시장 규제를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에 불과한 듯하다. 법인세는 33.3%에서 25%로 인하될 예정이다. 주 35시간 조항도 완화되고 제로시간 계약도 증가할 전망이다. 프랑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해서 말이다.

마크롱은 역대 최고의 기권과 백지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20년만의 최저 투표율로 대통령에 선출됐다. 대선 1차 투표에서 마크롱에 표를 던진 노동자는 16%에 불과했다. 이는 대통령 당선자 중 역대 최저 기록이다. 대선 결선 투표에서는 그를 지지한 노동자(30%)보다 기권한 노동자(32%)가 심지어 더 많았다.

마크롱이 유권자의 열렬한 환호 속에 당선된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더군다나, 마크롱을 찍은 유권자 중 45% 정도가 “르펜에 반대”하기 위해 마크롱에게 표를 줬다고 했다. 마크롱을 찍은 유권자 중 무려 61%가 마크롱이 의회 과반을 확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놀라운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마크롱이 총선 승리를 오판한다면 큰 코 다칠 것이다.

포장을 어떻게 하든, 무분별한 성급함으로 밀어붙인다면 대통령령을 통한 경제개혁은 2022년 마리 르펜 대통령의 탄생만 가져오게 될 것이다. 대선에서 완패를 하긴 했지만, 르펜은 2002년 자신의 당이 마지막으로 대선 결선투표에 진출했을 때보다 두 배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마크롱의 개혁으로 소외되는 유권자가 새로 생긴다면 르펜은 점점 더 신뢰할만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다.


관련기사: 

5년후.. 르펜에게 정권 넘어갈것이다...
이제 프랑스...경제 폭망할 일만 남았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7409&page=1&searchType=sear...

신생 마크롱당 국민 15%의 지지로  국회 80%차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5378&page=1&searchType=sear...

오바마 프랑스 대선전에 로스차일드 마크롱 지지 선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7018&page=1&searchType=sear...

프랑스 대선... 언론이 일제히 마크롱을 띄우는 이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8742&page=1&searchType=sear...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162 오늘 왜케 우울하죠? 7 우울녀 2017/07/03 1,889
704161 적폐청산 TF, '논두렁 시계' 국정원 개입 조사 4 샬랄라 2017/07/03 754
704160 삼성 에어컨 제습하고 난 후 물통 비워야하나요? 2 동그랑땡 2017/07/03 2,550
704159 스마트폰 배터리 완충 후 얼마나 가나요? 1 오예 2017/07/03 515
704158 내게만 만만하게 구는 사람 5 본인편리 2017/07/03 3,247
704157 문정인교수 손석희 디스 ㅋㅋㅋ인텨뷰 끝나고 바로 자리를 뜸 67 서키디스 2017/07/03 17,887
704156 상남자 스타일은 결혼하면 어떤가요? 1 mm 2017/07/03 1,605
704155 오피스텔 전세 계약시 분양시행사와 계약 6 조언 2017/07/03 823
704154 전라도 편백나무숲 근처 호텔있나요? 1 ㄷㄷ 2017/07/03 1,451
704153 문정인. 짱이네.. 29 이래야지. 2017/07/03 6,236
704152 옆집하고 연 끊는거요.. 26 ... 2017/07/03 6,681
704151 보통 남자가 "오늘 원피스 정말 이뻐요"라고 .. 13 ㅇㄱ 2017/07/03 4,241
704150 일중독자 남친 이제 질렸어 5 33333 2017/07/03 2,258
704149 멸치 똥 따시나요? 13 멸치 2017/07/03 2,881
704148 회사 유부남 상사 뮤지컬 보자고 해서 맘상했어요 23 ㅠㅠ 2017/07/03 8,229
704147 오바마 이명박에게 "오랜친구야... 좋아보이네".. 11 쓰레기절친 2017/07/03 2,945
704146 맘님들은 아기들 키울때 뭘 많이 잃어버리셨어요? 7 벌써 꿈나라.. 2017/07/03 1,203
704145 외할머니를 제 건강보험에 올리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건강보험 2017/07/03 1,728
704144 골프장 여자 살인범 여자.....우리 주변에 흔희 볼수 있는 여.. 1 .. 2017/07/03 3,487
704143 슈에무라 팩트나 립스틱등 ᆢ메이컵제품 괜찮나요? 3 경연 2017/07/03 1,379
704142 차량파손 전혀 없는 경미한 접촉사고 15 사고 2017/07/03 5,171
704141 빅데이터 인지 뭔지, 광고가 정말 창피함. 2 나 진짜 2017/07/03 994
704140 비밀의 숲 예측해 봅니다~ 12 배달이 2017/07/03 3,316
704139 전기가 통하듯 저릿하고 찌릿한 느낌 3 피곤한데 2017/07/03 2,332
704138 영화같은 사랑을 하신 분 계신가요? 11 ... 2017/07/03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