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정유라가 결국 자유의 몸이 되었다. 정유라의 진술을 믿고 증거인멸과 도피 우려가 없다고 믿는 판사의 판단을 존중하려야 할 수가 없다.
2016년 4월 18일. 정유라는 엄마와 함께 이대를 방문해서 체육과학과 교수들을 차례로 만났다.
(교수)"운동 열심히 하나?"
(정유라)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좋은 말을 샀어요.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2017년 6월. 자기의 전공을 모른다고 정유라는 주장했고, 판사는 그녀의 손을 두 차례나 들어 주었다. 헐!
문득 이재용 재판의 주심 판사를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로 배정했다가 들통나자 하루 만에 교체했던 지난 3월의 기시감이 오버랩된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세상은 그대로이다. 적폐는 온존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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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 판사는 국민이 우스운가?
고딩맘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7-06-22 16:10:58
IP : 183.96.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실이판사가
'17.6.22 4:15 PM (122.37.xxx.112)국민이 왜 무섭겠냐?
순실이가 무섭지!!2. ..
'17.6.22 4:21 PM (1.231.xxx.68)화가 나요
3. 참내
'17.6.22 4:2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이젠 대법원 앞에서도 촛불들어야 하나요?
4. ..
'17.6.22 4:27 PM (223.62.xxx.248)순시리한테 뭔 약점을 잡혔나???
5. 진짜
'17.6.22 4:35 PM (110.70.xxx.111)촛불 함 들죠~~~~
6. 지금
'17.6.22 4:36 PM (112.186.xxx.156)궁민을 개돼지로 보는거 맞죠.
7. ...
'17.6.22 4:47 PM (218.236.xxx.162)안민석 의원님 응원합니다
8. 정유라
'17.6.22 4:57 PM (58.233.xxx.150)오래 못 갈것 같아요.
자유당 적폐언론들은 노통때 처럼 상황을 만들려고
계속 수작부리는데 그때 우리는 잘 몰라서 당했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대다수 국민이 당하고 있지많은
않을 거라고 봐요.9. 고딩맘
'17.6.22 5:17 PM (183.96.xxx.241)양승태... 끝까지 저러네
10. 이판사
'17.6.22 6:31 PM (221.154.xxx.215)이재용하고 잘안다는 그판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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