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은 생각 할 때 자식보면 힘 나시나요?

Klp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7-06-22 14:46:51
요며칠 너무 힘들어 우울증인가 싶을정도로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사는게 힘에 부치네요

울다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미치면 깜짝 놀라요
내가 미쳤지... 자식까지 있는데 하며..

힘들 땐 부모도 생각안나고 남편도 생각안나요
그들은 다른 자식도 있고 결혼도 새로 하면 되니까.
참 이기적이죠

근데 자식이 뭔지 눈물이 주룩주룩 나네요
남편 부모 아무도 생각안나요
IP : 211.36.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2 2:52 PM (175.113.xxx.105)

    전 아직 결혼안했지만 그래도 자식보면 마음 다시 다잡을것 같기는 한대요..예전에 저희 엄마가 그런말씀 몇번 말씀하신적 있거든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 아버지 사업 부도 나고 그런것들 때문에 힘든시절도 많았거든요... 저희때문에 버티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전 그거 잘아니까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 2. 아무래도
    '17.6.22 3:11 PM (1.225.xxx.50)

    자식이 마음을 지탱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죠.

  • 3. ..
    '17.6.22 3:47 PM (124.53.xxx.131)

    힘이 난다기 보다 책임감이죠.
    그애가 세상에 온게 지뜻이 아닌데
    낳아놓고 나몰라라 할수가 있나요?
    죽든 살든 나중일이고 다 클때까지 책임완수는 해야잖아요.

  • 4.
    '17.6.22 4:39 PM (112.186.xxx.156)

    핸드폰 잠금화면에 애들 사진 해놓고 그걸 볼때마다 힘이 나는걸 느껴요.
    애들 덕분에 내가 사람구실 하면서 살 수 있는거 같아요.

  • 5. ㅇㅇㅇ
    '17.6.22 4:5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네 힘을내죠
    이애들이나중 누굴 붙잡고 지하소연하겠나싶고요
    오래건강하게 살아서 애들에게 힘이되주고 싶어요

  • 6. ..
    '17.6.22 6:21 PM (114.204.xxx.212)

    힘이 난다기보다, 억지로라도 참는거죠
    내가 낳았으니 자리잡을때까진 돌보는게 의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848 운전하시고 얼마만에 3~4시간 운전 하는곳 가보셨어요? 6 ,,, 2017/06/22 1,586
700847 에어프라이어 구입한 후 2키로 늘었어요 21 ㅎㅎ 2017/06/22 5,106
700846 아이는 엄마,사랑해 이렇게 끊임없이 사랑한다 말하고 늘 방긋방긋.. 13 20년우울증.. 2017/06/22 3,424
700845 스파크 올 뉴 모닝 중 어떤거 사시겠어요? 12 경차 2017/06/22 1,993
700844 원자력발전소 2 ... 2017/06/22 412
700843 변기 카바에 대해 질문 드려요. 3 여름 2017/06/22 622
700842 10만키로 거의 되는 경차 5 가나 2017/06/22 1,675
700841 탁현민에 靑 "현재 어떤 조치 없.. 18 흔들지마셈 2017/06/22 861
700840 회사분이 계속 카톡을 보낼경우 15 00 2017/06/22 2,625
700839 안경환 판결문 유출경위 문제제기 - 노회찬 11 답답해서 내.. 2017/06/22 1,191
700838 [영상] 문 대통령 '전월세 대책이 최고의 민생 대책' 3 .. 2017/06/22 643
700837 자유한국당 여성최고위원 후보로 류여해가 출마했네요!!!!! 3 youngm.. 2017/06/22 1,135
700836 창문이 완전히 닫히질 않는데 구멍 안 뚫고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1 창문 2017/06/22 444
700835 아무생각없이 강아지 입양한건 아닌데요... 16 ... 2017/06/22 3,554
700834 41살 검정색 옷에 손이 안가요 님들은 어떠세요 17 dd 2017/06/22 5,186
700833 더위에 약한 허약체질 자녀들 무슨 음식 해먹이시나요? 2 음식 2017/06/22 1,094
700832 자일리톨분말 어디에사용하나요 삼산댁 2017/06/22 328
700831 전 여자친구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징역 30년 3 흠흠 2017/06/22 3,324
700830 저처럼 직장 스트레스 거의 없는분 계세요?(디자인전공하고 싶어하.. 9 design.. 2017/06/22 2,318
700829 왜 요즘은 줌인아웃에 반려묘나 반려견들 소식이 뜸할까요? 2 냐아아옹 2017/06/22 452
700828 여자가 운전 능력이 떨어지나요? 21 사랑 2017/06/22 4,693
700827 조합권을 사거나 분양받으려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1 조언구해요 2017/06/22 687
700826 교사가 여학생 허벅지에 사랑해라고 썼대요 14 이런미친 2017/06/22 5,470
700825 이사청소 너무 속상하네요 2017/06/22 1,163
700824 속초에가는데 아바이 마을 한번 다녀오는게 좋을까요? 7 ,,, 2017/06/2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