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40분간 독대했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애초 두 사람만 대화하다 최 회장이 '규제 프리존' 등 경제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는 안 수석이 함께 들어야 한다"며 안가 내 대기실에 있던 안 전 수석을 데리고 들어왔다.
박 전 대통령은 안 전 수석에게 "SK는 미르·K재단에 얼마를 출연했지요?"라고 물었고, 이에 안 전 수석이 "111억원을 출연했다"고 답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최 회장에게 "SK그룹이 미르·K재단에 출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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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난 몰라 시전중인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