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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품위있는그녀에서 회장님 알고도 넘어가는거같아요

호롤롤로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7-06-22 14:24:24

점심시간에 틈틈히 봤더니 오늘에서야  다봤네요ㅎㅎ

 

제가 2화까지 본 바로는 꽃뱀인거 알고도 그냥 넘어가주는걸로 보이는데

안그런가요?

김선아 집나가고 김용건씨가 자기방에서 우는것도 무언가 진심같지않았어요

일부러 누가 보라고 문열어놓고 우는척 한거같고

뜬금없이 뭐 갖구싶어? 뭐 사줄까? 이러면서 꽃뱀에 의도를 알고있다는듯

알아서 돈써주고, 빚있다는것도 김용건씨가 집나가서 어디서 잤냐고 안물어봤으면

말 안했을텐데.

그리고 한 기업 회장정도면 자기 수족?시켜서 뒷조사 다 해봤을거 같지 않아요?

또 애초에 설정이 젊을적 바람기 많은 설정이신데 자기 아들 2명말고는

숨겨둔 자식도 없는거같구요..자기관리 나름 철저히 하면서 바람폈나본데

무슨 김선아 보자마자 좋아서 저러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IP : 175.210.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겠지요
    '17.6.22 2:31 PM (119.69.xxx.116) - 삭제된댓글

    꽃뱀인줄 알아도 어차피 그 많은돈 죽을때 싸가지구 갈것도 아니고 자식한테 물려준대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고마워도 안할꺼고 얼마 남지 않은 생인데 젊은 여자가 입에 혀처럼 굴면서 저러면 그돈 얼마 뜯기더라도 별로 안아까울 거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나와서 저리 준재벌이 되었을 정도면 보통 사람은 아닐텐데 그리 사람보는 눈이 없을 것 같지도 않고
    꽃뱀인줄 알면서도 마지막 호사다 생각하면서 누리겠죠. 죽을때 그 돈 가지고 갈것도 아닌데.

  • 2. 알겠지요
    '17.6.22 2:32 PM (119.69.xxx.116)

    꽃뱀인줄 알아도 어차피 그 많은돈 죽을때 싸가지구 갈것도 아니고 자식한테 물려준대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고마워도 안할꺼고 얼마 남지 않은 생인데 젊은 여자가 입에 혀처럼 굴면서 저러면 그돈 얼마 뜯기더라도 별로 안아까울 거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나와서 저리 준재벌이 되었을 정도면 보통 사람은 아닐텐데 그리 사람보는 눈이 없을 것 같지도 않고
    꽃뱀인줄 알면서도 마지막 호사다 생각하면서 누리겠죠.

  • 3. 외로움
    '17.6.22 2:42 PM (14.32.xxx.118)

    따뜻함이 그리운거죠.
    가난한시절 겪었던 그 비루한것들을 다시 느끼게 해주니
    수입직구 최고급 면소재 이불이 아닌
    시장 싸구려 국세사 이불에서 예전 죽어라 노력하고 살던 추억을 느끼는거고
    그 추억을 사는거죠.

  • 4. ㅇㅇ
    '17.6.22 2:51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회장할부지가 꽃뱀 머리 위에 있죠ㅎ 회장할부지에게 새치혀처럼 구는 꽃뱀에게 그까짓꺼 남아 도는 돈 모르는척 쥐어주고 남은 생 살아보자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자식은 자식인거고 그래도 김선아 같은 꽃뱀이 옆에 있는것관 다른거죠

  • 5.
    '17.6.22 2:58 PM (118.34.xxx.205)

    알아도 속아줄수있는게 마음 이죠
    내마음 알아주고
    위안이 되어주는건 살맛나게 해주는거잖아요

    아프고 우울하고 자식들은 돈만 쳐다보는데
    내 벗이자 연인이 되어주잖아요.
    마음의 위안이 되어주는 존재에게
    돈써도 아깝지않죠.

    자식얼굴만봐도 힘나니까 다들 자식에게 돈.갖다부어도 안아깝잖아요.
    만약 얼굴만봐도 화나면 돈쓰기싫어지겠죠

  • 6. 맞아요
    '17.6.23 11:04 PM (221.145.xxx.83)

    따뜻함이 그리운거죠.
    죽어라 노력하고 살던 추억을 느끼는거고 그 추억을 사는거죠.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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