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 노처녀분들 보면 왜 결혼 못하는거 같나요?
제가 아는 분도 좋은 직장 남자분이 엄청 적극적으로 구애해서 아무직업없는 상태에서 맨몸으로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결혼했거든요.
1. ㅇㅇ
'17.6.22 2:15 PM (223.62.xxx.56)남자가 물불 안가리고 달려들어주면 결혼해야하나요?
여자입장은 상관없어요??2. ...
'17.6.22 2:15 PM (211.244.xxx.179)스펙은 비슷하거나 위인 상대방을 원하면서
그 상대방은 자기를 공주 대하듯 해주길 바래요
기본적으로 일단 결핍이 없어서 아쉬운게 없더라구요3. ...
'17.6.22 2:16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물불 안가기 달려들어도 그 여자분이 마음에 들었으니 갔지....의사 표시도 전혀 없이 갔겠어요
4. ㅇㅇ
'17.6.22 2:17 PM (223.39.xxx.10)왜 남들이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은 결혼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하신가봐요;;;;5. ...
'17.6.22 2:17 PM (175.113.xxx.105)물불 안가리고 달려들어도 그 여자분이 마음에 들었으니 갔지....의사 표시도 전혀 없이 갔겠어요 별로 뭐 가고 싶은 마음자체가 없어서요.... 그냥 결혼 꼭 해야 되나.. 지금 이렇게 사는것도 편안한데 이런 생각 들떄도 있어요..
6. 안 하는듯
'17.6.22 2:17 PM (218.50.xxx.230)할만한 남자가 없다는듯
7. ....
'17.6.22 2:18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여름이곧 님은 이런 게 왜 궁금할까요? 참 이해안가는 인간 종류입니다.
8. sandy
'17.6.22 2:19 PM (49.1.xxx.183)안예뻐요 사실
9. 이런 질문은 후진국스럽다
'17.6.22 2:19 PM (211.107.xxx.182)왜 못한다고 단정짓죠?
의식이 선진화되려면 아직 멀었네요10. zzz
'17.6.22 2:19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A급들은 고르고 골라 안가요
11. ss
'17.6.22 2:19 PM (14.52.xxx.3) - 삭제된댓글원글 작성자님이 결혼을 하신 분인지 아니신 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지 않을까요?
님은 쓰신 거 보니 인기도 없고 남자들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들지 않아- 라고 이유듣고 싶은 거일 수도 있겠네요. 글 쓰실 때 답은 정해져 있었나요?
저는 장기연애 끝나니 서른 일곱 노처녀 되어 있었습니다.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후반 -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흠결도 아니었어요. 그냥 결혼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세상 이유 하나로 정해져있는 거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거 알 만한 나이 아니신가요?12. ....
'17.6.22 2:20 PM (116.41.xxx.111)진짜 뭘 모르는 사람이네요.. 통계에도 나와요.. 최상위 여자랑 최하위 남자들이 미혼이 많구요.. 남자들은 외국여자까지 데리고 와서라도 결혼에 대한 의지가 있고.. 여자들은 결혼이 선택이 된지 오래 됐어요.
13. ^^
'17.6.22 2:20 PM (210.98.xxx.101)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어떻게 아세요? 왜 '못'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결혼을 꼭 해야하나요? 만약 원글님이 기혼이라면 왜 결혼하셨어요? 결혼해서 행복하세요?14. ㅇ
'17.6.22 2:21 PM (220.70.xxx.226) - 삭제된댓글슬프지만 저도 그렇고 덜 예쁜거같아요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본인이 먼저 들이대지도 않고...ㅎ15. 22
'17.6.22 2:21 PM (14.34.xxx.7)정반대죠..조건좋고 괜찮은 여자들은 아쉬울거없으니 결혼 늦게해요..
고졸이나 외모 못생겼거나 그러면 서른 넘으면 결혼 못할까봐 일찍 결혼하구요16. ...
'17.6.22 2:22 PM (119.64.xxx.92)남자가 적극적으로 구애한다고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했을만한 나이는
노처녀라기보다는 할머니급 나이될 사람들 얘기고..
40대정도만해도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런 분위기가 아니지 않았나..
구애를 하면 연애를 좀 하지 웬 결혼?17. ss
'17.6.22 2:22 PM (14.52.xxx.3) - 삭제된댓글비록 원하든 원하지 않든 노처녀라는 딱지 붙었지만 제 명의로 된 집도 있고 살 만해요. 굳이 이상한 남의 가족 붙여가며 무리수 두고 싶지 않아 그래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어차피 글 쓰신 분 말대로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님 시선에서는 못한 거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또 연애하고 있고, 문제 없습니다.
원작성자님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좀 컴퓨터 끄고 나가서 세상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18. 미나
'17.6.22 2:23 PM (1.227.xxx.238)안갔다기보다 제 짝을 못 만나서 못 간거죠.
독신주의자빼고 엄청 괜찮은 남자분이 매달리면 거의 갔겠죠?19. 삼박자
'17.6.22 2:24 PM (14.32.xxx.47)외모 직업 학벌... 참! 성격
이런게 맞아야 하지 않나요?
나는 95점 정도되는 쏠로인데 70점정도인여자와 동점인 남자가 잘 사귀고 있어요
잘 사귀고 있는 그들이 부럽긴 하지만
막상 나는 그 70점 남자가 좋아보이지는 않잖아요
95점가량되는 남자... 그런 남자를 찾는게 어려운거 아닐까요...
그 아래 점수에서 찾으면 쉬울텐데 그러기는 또 싫고...
그래서 못하는거 같네요20. 그 반대로
'17.6.22 2:24 PM (58.140.xxx.51)그니깐...이미 괜찮은 남자들은 다 결혼 했다는 말이쟎아요
괜찮은 남녀는 다 이미 기혼이다고..
고로, 안괜찮은 남자들만 남았......21. ss
'17.6.22 2:27 PM (14.52.xxx.3) - 삭제된댓글솔직히 원글 작성자님 같은 경우 보면 미혼이라고 가정하면 결혼을 '못'한다고 단정짓는 모습에서 머리 굳음, 사고의 후진성이 느껴져서 슬프고, 기혼이라 가정하면 그건 그것대로 참 저런 분도 결혼하는데... 싶어서 슬픕니다.
22. 쩝;
'17.6.22 2:28 PM (115.95.xxx.203)제가 당사자이니 제가 대답할수 있을것같군요.
일반 결혼에 대해 이른 나이부터 환상이 없었습니다. 아주 가까운 형제자매들 일찍 결혼해서 사는거 보니 일찍결혼하면 기반없이 고생한다는 선입견이 팍팍있었어요. 그래서 공부나 일 이쪽으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2-30대 거의 대부분이요.
그리고 공부나 일 이쪽으로 능력 인정받으니 솔직히 결혼 안 부러워지더군요. 사회생활에서 직급 대우받죠,연봉높죠 하고싶은거 맘대로 다하죠 솔직 뭐가 아쉬운게 있겠어요. 여행가고싶으면 가고 요즘 취미생활도 얼마나 다양합니까 사람만나기 너무 쉽습니다. 운동하며 건강돌보고.
그래서 노처녀 됐습니다.23. 음
'17.6.22 2:28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나는 이미40대이고 40대미혼인 친구들보면 공통점이 있지요 적당한때에 결혼할남자와 헤어진것
그 헤어진이유가 겉보기엔 여러가지였지만 공통점은 손해안보겠다. 마인드ᆢ
결국 남자든 여자든 어느쪽이든 손해를봐야. 가정이 같이굴러가기시작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여자만 손해보냐 ᆢ 살아보니 그것도 아닌데ᆢ 결혼당시에는 그게너무 크게느껴지는거죠24. ...
'17.6.22 2:2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어떤 결과를 두고 이유를 찾아내고자 하면 다 찾아져요. 기혼인 사람들도 미혼이란 가정 하에 결혼 왜 못 했을까 생각해보면 이유 하나쯤이야 다 있죠. 성격이 나쁘든 외모가 못났든 집안이 안좋든...
25. ...
'17.6.22 2:30 PM (119.64.xxx.92)괜찮은 남녀가 기혼이 아니고, 걍 나이든 남녀가 거의 다 기혼인거죠 ㅎㅎ
괜찮은 남녀는 원래 소수인데, 남은 미혼인 소수중 괜찮은 남녀를 찾으려면 극소수가 되는거고.
그러니까 100명중 괜찮은 남녀가 10%라면 나이들면 90%는 이미 다 결혼.
그러므로 젊어서는 괜찮은 남녀가 10명이었는데, 나이들면 한명 남음.
비슷한 또래 결혼안한 괜찮은 1%의 남녀를 찾아야되니 어려움 ㅎㅎ26. ㅇㅇ
'17.6.22 2:30 PM (115.137.xxx.243)알거 다 알아서 그래요
27. 이제
'17.6.22 2:30 PM (14.138.xxx.96)와 굳이... 집 있고 직장 있고 돈도 있구요
에너지도 적으니 저 하나 챙기는 게 딱 맞아요28. ..
'17.6.22 2:31 PM (220.118.xxx.203)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안좋아하니깐요.
29. ...
'17.6.22 2:31 PM (116.41.xxx.111)남들이 우루루 할때 안하고 좀 지쳐보면... 사는 거 맨날 하소연하는 거 들어주고 애들 키울때 동동동 거리는 거 보고.. 남편이나 시집식구 속썩이는 거 다 지켜보고 나니.. 내 목숨 주고 아깝지 않을 남자 아닌 다음에야 굳이 결혼을 왜 하고플까요? 여자한테 손해라는 생각만 들어서. 결혼이란게. 철없을때나 하는 거죠.
30. 쩝;
'17.6.22 2:31 PM (115.95.xxx.203)그리고 잠시 결혼타이밍 찾아오기는하죠. 물론 제기준에 70%로 만족못하는사람인거죠.
제 모든 스펙, 경력 접고 결혼 못하지요. 너무 너무 아깝더군요. 일하고 공부한게.
그이후에 진짜 한눈에 뽕가는사람 한번도 못만났고요. 거의 관심이 없었어요. 제 능력키우기위해서.31. 안,못
'17.6.22 2:34 PM (220.70.xxx.226)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결국 안이나 못이나 같은거 같아요
안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보면 소수의 독신주의자들 빼고는
'결혼'은 맘만먹으면 할 수 있었지만,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의 결혼은 '못'했기때문에 '결혼'을 안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혼때문에 생각해본건 아닌데, 언젠가 다른 대상에 대해 '안','못'에 대해 생각해보다 그냥 저는 둘이 같은거라 결론내렸어요
다 이유가 있겠죠32. ...
'17.6.22 2:35 PM (203.228.xxx.3)선택적 비혼도 여기 있어요..결혼하자는 남자있었죠 돈잘벌고 스펙좋은..결혼하면 주말부부해야하는데 아이는 저보고 키우라네요..집안일도 내가 하고, 거기다 제사 신주단지처럼 지내는 집의 장남...아 나는 결혼안하고 혼자살 팔자구나라고 생각하고 혼자 살아요.. 가부장적이지 않은 남자랑 연애하고 있는데 이 남자의 단점은 만날때마다 저도 절반정도 돈을 써야해요..암튼 다 갖춘 남자 없고,,혼자살면서 연애나 실컷 하렵니다.
33. 냉정히
'17.6.22 2:37 PM (14.138.xxx.96)따지면 노후는 어차피 기혼이나 미혼이나 혼자에요
자식도 안 챙기니 양로원 갈 준비해야해요
아 옆의 짝? 그것도 영원한 건 없어요 남편이 외도하거나 아내가 외도하기도 하고 좋게 살다 한쪽 사별하기도 하고... 못 하던 안 하던 앞으로 한동안은 비혼이 늘 건 분명해요34. 적당한 때를
'17.6.22 2:38 PM (221.165.xxx.160)놓치고, 나이먹으니 이런 남자 만나려고 지금까지 결혼 안했나하는 생각이 들죠.
결국 사랑으로 만날 젊은 20대에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35. 요즘 보니
'17.6.22 2:38 PM (14.41.xxx.158)노처녀 , 노총각들 갭이 확 갈립디다 여자들 외모는 보통이거나 그이상이고 작은 아파트 하나는 갖췄고
그러나 남자들은 외모부터 떨어지더라는 거기다 부모집에 언혀사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직업도 딱히..
그니까 노총각들 태반은 능력미달들이 많고 노처녀들은 능력있는 경우가 많더라는, 그러니 능력되는 노처녀들 입장에선 비슷한 또래의 능력미달인 노총각들과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겠죠36. 원글 정신이 이상한듯
'17.6.22 2:42 PM (112.161.xxx.58)결혼을 못하다뇨. 안하는거죠.
깜도 안되는 이상한 남자랑 결혼해서 너네처럼 구질구질하게 안살겠다 이거죠. 기혼인 나도 길거리 지나다니면 저런 사람들도 결혼했나 싶은적 많던데 그게 이해가 안되요???37. ...
'17.6.22 2:44 PM (221.151.xxx.109)남자 많은 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알 거 다 알게되고
저런 놈들도 결혼해서 사는구나 한심하게 보이니
더 결혼을 못하겠습니다38. 쩝;
'17.6.22 2:45 PM (115.95.xxx.203)결국 타이밍인거같아요.
이제는 사회에서 이루고 싶은거 다 이루고 내 욕심껏 일도 해볼만큼 다해보고 인정받고 여유생기니 결혼하고 싶더군요.
이제 결혼하고싶습니다. 낼모레 40!!!!!!!!!!!!!!!39. ..
'17.6.22 2:45 PM (14.39.xxx.59)남초에서도 나왔는데 멀쩡한데 비혼인 경우 결혼과 어울리지 않아서죠. 외모나 성격이 문제 아니라 개인주의적이고 본인 커리어 중시하고.. 그런 여자들 있다고.. 동의하고요. 주변에서 왜 혼자냐, 특히 남자들이 화들짝 놀라던데. 제 일이 우선이고 독립이 최대과제였어요. 집순이 스탈이기도 했고.
웃긴게 능력부족인지 그런 거에 비함 잘 안 풀렸지만 이십대 내내 공부하고 직업 가지려고 노력했고 그게 제1순위였어요. 그게 해결되고 나니 벌써 늦은 나이더군요. 사실 한창 좋을 때 제 주변에 제 능력에 비해 차고 넘치는 스펙 남자들은 종종 연이 닿았었는데..사람에 따라 그들중 누구와 연애하고 결혼하는 길을 성공이라 했을 수도 있겠죠. 전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에요.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고 이제 늦어서 혼자 살아도 좋아요..40. 제 주위보면.
'17.6.22 2:46 PM (106.181.xxx.135)매력없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이쁘고 안 이쁘고도 조금은 있겠지만, 성격자체가 매력이 없다는 느낌?
그리고 결혼 안 하고 커리어는 자꾸 쌓이는데. 그거 또 어느정도 쌓아두고 나면.
이제껏도 잘 살았는데 헐값에 나(?) 넘길수는 없다.. 라는 뭔가 자존감 같은 게 점점 커지구요..
어쩌다 한번 만난(사귀지도 않고 스친..) 좀 잘 나가던 남자분(그분들 표현을 빌리자면 주재벌급)을 기준으로.
적어도 그것보다는 남자가 괜찮아야 한다. 머 그런 생각도 있구요.
머 그래도 막판에 수준맞춰서 선 보고 우째저째 번갯불 콩 볶듯. 결혼하기는 하더라구요.41. 정리
'17.6.22 2:48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안한다 못한다 결론 내겠습니다.
바지만 둘렀다고 아무하고나 결혼 "안"하는거고
나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내가 결혼할 마음이 생기는 사람을 못 만났으니 "못" 한거고.
안이나 못이나 같은 말이예요.
결혼은 상대가 별로면 안하는게 현명하고 못하는게 복일 수 있어요.42. 친언니
'17.6.22 2:50 PM (92.109.xxx.55)외고, Sky졸업에 소위 사짜직업. 좋은데서 일 해서 돈 잘 벌고 강남 살아요. 헌데 커리어 문제도 있고 지금 버는 걸로 자기 건사하며 넉넉하게 취미생활 하는 걸 좋아해요. 키도 크고요. 그래서 남자들이 언니한테 감히 대쉬 못하죠. 어지간해선 언니랑 겨우 비슷하거나모자라거든요.
43. 제주변 노처녀
'17.6.22 2:51 PM (175.196.xxx.183) - 삭제된댓글이기적이다
남자는 여자를 위해줘야한다
뭐 이런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보면서 "아... 그래서 못하는구나" 그런생각 많이 해요.44. 쩝;
'17.6.22 2:52 PM (115.95.xxx.203)결론은 여자는 직장운이 좋으면 결혼운은 약한거라 했대요.
둘이 같이 가는거라 주위에 골드 미스언니들도 봐도 직장에서 오래 높은자리에 베테랑으로 있는언니들보면 결혼운없어요. 다들 골드미스입니다.45. 소란
'17.6.22 2:53 PM (59.28.xxx.57)너무 많이 따지니까 못하는것도 있던데요...
하나에서 열까지 의심의 눈초리...제 주변에 그런 노처녀 있어요...46. 쩝;
'17.6.22 2:53 PM (115.95.xxx.203)근데 하나같이 너무 너무 아깝고 현모양처들인데 남자들이 울고 있을거에요. 그 언니들 놓친 남자들은
47. ...
'17.6.22 3:07 PM (1.214.xxx.162)이것저것 따지다가는 결혼못한다고 그러던 여자 후배
그 후배 남편은 육아는 나몰라라 스타일에 유흥 좋아하라 하고
결혼 후회하면서 그렇게 주변 노처녀들보고 눈낮춰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불행은 같이 짊어 져야 한다는 소린지 ....48. 음
'17.6.22 3:07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저 스카이에사짜직업이고
결혼했구요
전문직하기전에 대기업연구원시절 연봉 일억찍을때 연봉3천 남자랑 했어요
비교해서 결혼하면 끝도없이 못해요
누가 이겼냐로 보신다면ᆢ
애안낳으면 어쨋든 애이구요
혼자 살아도 행복하다면 된건데 ᆢ
인생보는 시야가 좁아요 ᆢ
겪을것도 겪고 내려놓을것도 내려놓아야 더 큰그릇 만들어서 거기에 또채우죠
물론 애낳았다고 나이먹었다고 아닌경우도많지만
대부분은 그래도 결혼하고 애도낳아봐야 인생 바라보는게 좀성숙되요49. 음
'17.6.22 3:10 PM (115.95.xxx.203)음님, 연봉 3천남자 비젼보신거 아니신가요?
50. 주위를 보면
'17.6.22 3:10 PM (220.124.xxx.229)여자들은 안 가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은 찌질이들이 많아서 못가는경우가 대부분..쥐뿔도 없음서 꼴에 자존심은 있어 외국에서 여자 데려오라고 주위에서 말하면 기분 상해 함ㅋㅋ
51. .....
'17.6.22 3:11 PM (125.138.xxx.222) - 삭제된댓글너무 하이스펙
or 너무 하이기준
or 무매력52. ...
'17.6.22 3:33 PM (217.84.xxx.238) - 삭제된댓글여자들끼리 관대한 것도 좀 지겹네요.
여잔 골드고 남자는 다 흙이래..
이상형이 자길 선택하지 않아서죠. 90점 여자라면 최소 90점 이상 남자 만나야겠는데, 그 남자 눈엔 안 끌리는거.
인간도 동물이라 연애,결혼이 물흐르듯 흘러가려면 남자가 " 더" 좋아해야 되요. 그래야 서로 행복하더라고.53. ...
'17.6.22 3:3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나이들어서 성숙해지는 사람들도 극소수죠.
오죽하면 나이든 남녀의 대명사 아줌마, 아저씨가..그런(?) 의미겠어요 ㅎㅎ54. ...
'17.6.22 3:34 PM (119.64.xxx.92)결혼하고 나이들어서 성숙해지는 사람들도 극소수죠.
오죽하면 나이든 남녀의 대명사 아줌마, 아저씨가..그런(?) 의미겠어요 ㅎㅎ55. 구차한변명
'17.6.22 3:4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안예쁘고 센스없음
56. 쯧쯧
'17.6.22 3:52 PM (39.7.xxx.99)쥐뿔없으면서 맞벌이 원하고 가사육아 반반부담 비율은 최악. 결혼할만한 정상적인 남자가 많아야 하죠. 극소수의 남자를 어찌 다 차지합니까?? 노예처럼 사느니 혼자산다 이거지.
57. 매력이 없어요.
'17.6.22 4:37 PM (182.211.xxx.161)본인들은 안가는거다 때를 놓친거다 말들하지만..
외모가 매력없거나..성격이 이상하거나 중성적이고 ..
암튼 이성에게 매력어필이 안되는 분들이었어요.
조금이라도 이성에게 매력이있으신분이라면 늦게라도 결혼하시긴 하더라고요.58. 필요 없으니까~~
'17.6.22 4:41 PM (175.253.xxx.79)전 결혼 18년차라 주변에 별로 노처녀가 없는데, 드물게 주변에 한명 있는데.
결혼생활을 피곤해해요~
엄마가 아빠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걸 평생 옆에서 지켜봐서요.
살림도 잘하고 김치도 직접 담가먹고, 조카도 엄청 잘 돌봐서 집안에서 인기있는데.
정작 본인은 결혼생활 싫어함.
지금 가족만으로도 충분히 피곤하다 느끼는듯.
게다가 집안에 돈도 많아요~~
제가 아는것만도 몇백억~~
본인일 하며 혼밥 즐기며 편하게 살더군요.
혼자가 편하고 좋답니다59. ...
'17.6.22 4:44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본인은 많이 따져서 그런거라 생각하는데....
솔직히..윗님 말처럼....이성에게 매력어필이 안되서가 맞는듯해요...60. 어부바
'17.6.22 5:06 PM (115.90.xxx.227)솔직히 남자들이 달려드는데 본인이 결혼 생활 피곤하고 싫다고 거절하는거 아니면
'안 예쁘고 매력없는데 남자보는 기준은 본인 수준에 비해 높아서'가 맞는 듯 해요
주변 보면 남자고 여자고 마찬가지임..61. 현실과 타협하기 싫어서
'17.6.22 5:34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잘난 여자 아니고서는 이상한 남자들과도 현실타협해서 결혼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죽어도 안되면 혼자 살아야죠 사실 성매매 한번이라도 한 남자
이런 남자들 다 골라내면 우리나라 여자 싱글50프로 이상일꺼임62. ....
'17.6.22 5:48 PM (121.135.xxx.53)그냥 인연을 못만났보다.. 뭐 결혼한 여자들보면 다 예쁘고 능력있고 대단한가요? 다들 끼리끼리 하는거죠.
63. ...
'17.6.22 7:38 PM (27.35.xxx.135)그러게요 이런 질문 하는 사람도 결혼을 했는데 말이죠
64. ..
'17.6.22 7:50 PM (223.62.xxx.156)나이 좀 먹은 뒤로는 남자 많은 회사에 다녔는데..
남자 괜찮다 싶음 이미 결혼했고..아니다 싶어도 결혼했더라구요..ㅋㅋ
괜찮은 남자는 저러니까 일찍 결혼했구나 싶은데
아니다 싶은 남자는 저런 사람도 데려가는 여자가 있구나 싶더군요. 저런 남자랑 사는 여자는 "어떤 년(?)인지 몰라도 참 안됐다" 싶었어요.65. ...
'17.6.22 8:08 PM (221.151.xxx.109)윗님 동감
저런 놈하고 사는 *도 있구나 싶은 남자 되게 많죠 ㅎㅎ
부인만 모르죠
남자들이 어쩌고 다니는지.....66. 아‥
'17.6.22 8:17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제 직장에도 33살 노처녀라고 해야하나? 암튼 결혼은 엄청 하고 싶어해서 주위 소개 시켜 달라고 해요
그런데 1도 손해보면 큰일 나는 줄 알더라구요
결혼은 그런 마인드로 살면 안되잖아요
에휴 그냥 혼자 사는게 편할거 같은데 서른 중반 되어가니 불안한가보더라구요
좀 눈을 낮추더니지 자신을 낮춰야 될거 같은데 백마 탄 남자를 기다리고 있어요67. . . .
'17.6.22 8:39 PM (211.178.xxx.31)저도 대답할께요
20대말에 어느 놈이 죽자고 사귀자고 사더군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싫은놈하고 안사는것도 엄청난 행복이라는 사실을요68. 저 주변엔
'17.6.22 8:46 PM (175.113.xxx.216)상위 대학원졸에 미모랑 능력도 빠지지않는 노처녀 둘이 있어요.
한명은 회사와 집밖에 모르는 집순이 스타일에 남자에 대해서도 무관심해요. 연애할 시간에 일하고요...능력인정 받아서 꽤 높은자리에요. 일 신경못쓸만큼 확 잡아끄는 남자가 없었대요. 돈많고 키 큰 남자가 아니라 유시민처럼 독똑하고 개념도 있는 남잘 찾는데 그런 남잔 아예 만나본적 없대요.
또 한명은 연아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고 애기도 좋아하고 누가봐도 천상 여자 스타일인데 남자 운이 더럽게도 없더라구요. 하나같이 나쁜 남자만 만나다가 나이먹어서 외로와해요69. ...
'17.6.22 8:58 PM (119.64.xxx.92)아니다 싶은 남자는 비슷한 여자랑 살겠죠 ㅎㅎ
70. 솔
'17.6.22 9:33 PM (49.171.xxx.186)글 진짜 대박 수준낮다
71. ㅡㅡ
'17.6.22 10:22 PM (1.230.xxx.121)요즘은 옛날과 달리
못하는거보단 안하는거다가 맞아요ㅉ72. 무명
'17.6.22 11:05 PM (125.182.xxx.26)못생겨서 못했단 답글이 필요하죠? 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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