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교우관계에서 자신감이 없어요.

고민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7-06-22 11:26:21
초 3 아들이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초 1때까지 교우관계를 매우 잘 형성해서 걱정도 없었다가, 초2는 몇몇 애들이 좀 거칠다며 그저 그랬고 
초3부터는 확연히 교우관계에서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자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갈등이 생기는 걸 너무 싫어하고, 특히 3학년 첫 2명의 여자 짝들이 강성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지목하실 정도로요 - 너무 힘들고 짝때문에 학교가 지옥같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2번째 여자짝은 그냥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했는데 학교에서 티를 안내서 정작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싫어하는지 제가 말씀드릴 때까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나타난 현상이 누군가가 강하게 말하면 평상시는 아무 문제 없이 얘기 잘하다가 웅얼거리며 말하기를 하고, 위축된 모습을 보입니다.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혹시라도 친구가 자신을 마음에 안들어 할까봐 걱정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 못합니다. 
예로, 놀이를 할 때 규칙을 친구들과 논의해서 바꿀 수도 있지만 그냥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합니다. 마음에 안들지만, 친구에게 솔직히 의견을 말하면 싫어할까봐 말할 용기가 안난다고요. 

점점 더 깊게 얘기를 나누어보니, 시작은 2학년 2학기 절친한 여자친구 아이가 있었는데, 1학기에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2학기에 그 아이가 다른 여자친구와 함께 짝이 되어 우리 아이를 이용하거나 소외시키거나 하면서 상처를 깊게 받았고요. 당시 저도 알고 있었고 속상해 한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깊이 상처가 되는지는 몰랐어요. 

갑자기 나타난 이런 위축된 모습에 너무 속상하고, 대응 방법도 설명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답니다. 
그리고 시험 성적도 잘 받아오고 운동도 곧잘 하는데,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심리상담도 고려 중인데,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147.6.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142 잡채할건데 초록색이 없으면.. 10 잡채 2017/07/14 2,551
    708141 유럽이 잘사는 이유가 9 ㅇㅇ 2017/07/14 3,501
    708140 순진하게 생긴 여자 연예인은 누가 있나요? 20 ... 2017/07/14 7,896
    708139 그분 잘헤어졌는지 궁금하네요 3 궁금하네요... 2017/07/14 2,285
    708138 돼지고기 장조림이요~ 1 궁금 2017/07/14 994
    708137 오늘 면접보러 갔는데요 4 ㅁㅁ 2017/07/14 2,221
    708136 필리핀 유통기한 표시 좀 봐주세요. 3 화창한 날 2017/07/14 1,850
    708135 급질)) 요새 밥 하루면 상하나요? 3 급급 2017/07/14 2,403
    708134 거지갑 "여러분....후원금을..제게..." 18 박주민의원 2017/07/14 3,750
    708133 수박을 지하에 주차한 차 안에 넣어 둬도 될까요? 6 며늘며늘 2017/07/14 1,813
    708132 탁현민행정관을 지킵시다! 서명하고있네요 44 탁현민 2017/07/14 1,720
    708131 추미애만 졸졸 쫓아다니는 기레기들 19 00 2017/07/14 1,447
    708130 마음이 너무힘들때 어떻게해야하죠 10 ... 2017/07/14 2,917
    708129 의왕.평촌등 주변에 조용히 저녁과 술마실곳 추천부탁요 1 2017/07/14 777
    708128 영어메일 쓸때 자기 소개에 I am 누구, This is 누구 .. 3 sea 2017/07/14 11,580
    708127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덥지 않나요?;; 19 후덥후덥 2017/07/14 4,590
    708126 김밥싸면 겉에 참기름 바르세요? 18 qqq 2017/07/14 5,733
    708125 유럽여행가는 친구에게 22 바다짱 2017/07/14 5,661
    708124 프로방스 가구도매점 a 2017/07/14 704
    708123 새 아파트 분양시 빌트인 가전 사는게 낫나요? 7 fane 2017/07/14 4,122
    708122 사계절 있다고 누가 좋다고 했나요? 34 주부가 되어.. 2017/07/14 4,622
    708121 어머니의 아들은 학생이 아닙니다. 49 -_- 2017/07/14 7,101
    708120 부부가 걸을 때 14 걸음 2017/07/14 4,661
    708119 2키로 빠졌어요. 7 밥순이 2017/07/14 3,892
    708118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 5 ㅇㅇ 2017/07/14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