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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넘었는데 기적은

백일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7-06-22 11:19:09
안오네요. 오히려 더 찡찡대고 고집늘고 이젠 졸리면 비명을 질러요. 자기딴엔 소리질러서 잠 쫓는거 같아요. 손을 많이 타서 좀 내러놓고 바운서 앉혀서 모빌보게하고 집안일좀 하려하면 30초도 안되서 울고요, 놔두면 더 소리소리 지르네요. 전엔 10분 15분은 갔는데....주말에 한번 사람 많은데 다녀와서 그런건가요? 관절은 아파오고 아기는 발육이 좋아서 또래평균보다 1키로는 더 나가는거 같아요. 관절 지키고 애기정서발달도 좋게해주고 집안일도 낮에 하고픈데 어떡해야할까요..
IP : 218.38.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
    '17.6.22 11:25 AM (1.252.xxx.68)

    이제 겨우 석달남짓산 아가인데 너무 많은걸바라지마세요
    손안탄아기없고 한창 많이 안아줘야할시기에요
    수면교육이니뭐니 남의말듣지말고 조금만더힘내세요 공갈은 물리죠?

  • 2. 화이팅
    '17.6.22 11:31 AM (116.125.xxx.108)

    저도 백일의 기적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더군요. 백일 지나니 감정표현이 더 확실해져서 좀 더 잘 웃는 정도?ㅎㅎ
    마음 비우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니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내 새끼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그러다보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기적 그런거 없었던 것 같아요ㅠ 조금 좋아진다 싶으면 또 힘들고 그러다보면 또 조금 나아지고~ 힘내세용
    그리고 모빌 지겨워하면 새로운 장난감을 시도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3. .......
    '17.6.22 11:39 AM (175.213.xxx.214)

    백일의 기적이란건 아마 그래도 밤잠을 좀 길게자니 그래도 좀 낫다 그래서 나온말 아닌가요

    졸릴때 쨍쨍거리는건 자고싶은데 배가고프다거나 뭐가 불편해서일수있어요 그런 욕구들이 어디 삐긋거릴때 아이가 떼를 부리게되더라구요


    엄마가 좀 기민하게 살펴서 아기 생체리듬을 잘 맞춰주면 좀 수월합니다

  • 4.
    '17.6.22 11:39 AM (125.177.xxx.203)

    식기세척기랑 로봇청소기 사세요. 힘들면 아기가 미워지더군요. 전 그랬어요. 젖 물려서 얼른 재우고 싶더라고요. 얼른 재우고 나 혼자 있고 싶어서요.

    몸의 피로를 최대한 줄일 방법을 찾아보시고 아기랑 많이 교감하세요. 나중에 수천만원어치 책이랑 교구 지르지마시고 지금 아기에게 말걸어주세요.

    진짜에요.

  • 5. 버드나무
    '17.6.22 1:08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백일이라... 저희 큰넘 정확히 6주부터 영아산통으로 수시로 비명질러서.

    11개월 되니 그떄서야 살수있게 만들더라구요

    그이후로는 1주일에 한번만 소리질렀습니다......

    고3인 지금... 왜 그때 안잔 잠을 몰아자고 있는지..

    견디세요 ^^ 넘 힘들었어요 저도

  • 6. sany
    '17.6.23 1:21 AM (58.148.xxx.141)

    저도 갑자기 퇴행하는것같아요
    우는게아니라 저한테소리지르는것같아요
    ㅠㅠ
    백일전에 오히려 더 잘잤던것같아요
    지금은 끊어자고있어요
    남들이보기엔 계속 애기가 잠만자서편해보인다고하는데

    예를들어 두시간 낮잠 한번잘거를
    십분에서 삼십분까지 나눠자는거에요
    자기전에 찡찡거림및재우기위한 준비단계를
    계속 해야하구요
    남들은 준비는무슨 두시간잘것처럼 하다가
    십분자고일어난다고 ㅠㅠ

    원인을 찾고있어요
    수십번 입벌려 원래이런애가아닌데ᆞᆞᆞᆞ
    아닐꺼야
    이가 나려나 하며 찾아보는데
    아직 이는안나는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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