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기구 사 오라고 시킨 고등학생이 퇴학처분 받았는데 서울대에...

퇴학당할만하네.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7-06-22 10:38:17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4393#close_kova

 

어느 집 아들인지....

다른 남학생에게 피임기구 사오라고 시키고 기숙사방에서 부적절한 행위하고...

퇴학처분 받는 건 너무나 당연하네.


기사 내용 중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안 전 후보자 아들이 기숙사 자기 방으로 여학생을 데려와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남학생들에게 말했고, 남학생들에게 피임기구를 사오라고 자꾸 시켰다고 한다. 남학생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부모에게 했고 부모들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처음에는 3학년 부장교사가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이야기하시면 안 된다’고 부모들을 설득했지만 부모들이 그러면 기숙사 CCTV를 확인해보자고 해서 확인해봤더니 여학생 출입 장면이 찍혀 있던 것이다. 그래서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주변 아이들을 조사해본 결과 퇴학 처분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개교 이래 이런 사건은 없었고, 질적으로도 너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안 전 후보자 아들을 퇴학시키지 않으면 여학생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 A 씨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안 전 후보자 아들과 여학생이 함께 학교를 다녔다. 여학생은 학교에서 상담치료를 받았다. 학교에서는 (혹시 자살 등 사고가 발생할까봐) 여학생을 보호 관찰하듯이 주시했다”면서 “퇴학 처분을 받은 이후 재심 결정이 난 사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최근에 화장지가 없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던 학생도 퇴학 처분을 받았다. 그 학생도 탄원서도 내고 스트레스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병원 진단서도 제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학교 측에서 안 전 후보 측에 먼저 탄원서를 보내달라고 했다는데 그것도 납득하기 힘들다”면서 “학교가 징계 절차를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는 있지만 학교 측에서 탄원서를 내라고 먼저 요구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특혜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안 전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해서 덮고 갈 일이 아니다. 학종 제도의 맹점이 드러난 것인데 정유라 입시비리보다 더 심각한 사건이라는 의견도 있다"면서 "특히 문재인 정부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공약해 학종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분노가 크다. 정유라의 경우에는 결국 입학이 취소됐는데 이 문제도 끝까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IP : 119.202.xxx.2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상해
    '17.6.22 10:38 AM (118.41.xxx.93)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4393#close_kova

  • 2. ..
    '17.6.22 10:40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교외대회는 생기부에 적지 못 하는데
    어떻게 교외여어대회와 아름다운가게 모델 봉사한 것으로 서울대를 갔죠????@@@
    박원순시장도 밝혀야 할 거 같아요. 어떤 방식으로 모델을 공채해서 뽑았는 지....

  • 3. 좀있다
    '17.6.22 10:43 A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이글을 신고하겠다는 분이 나타날꺼예요 ㅋㅋㅋ 사실 아니라며 명예훼손 어쩌구 하시는 분
    (저도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 입니다만 잘못된 점은 잘못되었다 말해야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백히 사실관계 밝혀서 대학입학에 부정이 있었다면 반드시 바로잡는 공정한 사회 기대해봅니다.

  • 4. ....
    '17.6.22 10:44 A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난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어요.
    기사에도 누구라고 밝히진 않았어요. 난 누군지 몰라요.
    기자한테 물어보세요.

  • 5. ....
    '17.6.22 10:45 AM (119.202.xxx.241)

    난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어요.
    난 누군지 몰라요.
    기자한테 물어보세요.

  • 6. 이건
    '17.6.22 10:47 AM (61.74.xxx.240)

    입시비리로 명백히 조사해야 합니다!
    학종비리가 이만큼 문제 있어요.

  • 7. ....
    '17.6.22 10:48 AM (220.71.xxx.152)

    더이상 말하기도 싫어요...............
    탁현민... 안경환.... 안경환 아들
    입시비리...
    이 모든것에 입닫고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정의.. 이제는 안믿을거예요.

  • 8. ..
    '17.6.22 10:49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이중국적이라 들었는데 영어 대회도 국내자 전형으로 출마했더군요. 아.. 증말.. 또 열받네

  • 9. 이건
    '17.6.22 10:51 AM (61.74.xxx.240)

    제발 교육은 신중하게 접근했음 좋겠어요!
    자사고,외고폐지 선언에 강남은 표정관리 중이래요.
    8학군 부활 된다고...
    김상곤씨는 잘하고 있는 대통령 발목잡지 마시길요!

  • 10. 잉??
    '17.6.22 10:53 AM (115.140.xxx.167)

    그래서 자사고,특목고 폐지하지 말라는 건가요? 윗님?
    어제 뉴스 보니 자사고 교장들 단체로 성명서 내고 일부 자사고 엄마들 시위 들어갔던데..
    그래서 자사고,특목고 폐지하지 말라는 건지 61님 생각이 궁금하네요.

  • 11.
    '17.6.22 10:54 AM (14.32.xxx.118)

    대통령은 잘하고 있는데 곁가지들 들춰보니 참 과간이네요.
    이러니 공무원도 추천제로 하지고 하지
    자기네들 다 차지해야 하니...
    제대로 갑시다
    사시도 제대로 다시 부활하고
    공무원 시험도 그냥 냅둬요.

  • 12. 음님
    '17.6.22 10:58 A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백퍼 동의함
    계층간 간극이 아무리 벌어졌다해도 둘 사이를 이을수 있는 제도적 보완은 반드시 필요함.
    미래시대의 도시 전체메 높은 담 둘러 치고 지들끼리 살겠다는 지배세력의 꿈이 자꾸 현실화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 13. ..
    '17.6.22 11:05 AM (121.165.xxx.195)

    이건 대통령과도, 후보 사퇴와도 관계없고
    이 자체만으로 조사 들어가야합니다.

  • 14. 이게 진실이라는 증거는요
    '17.6.22 11:15 AM (121.132.xxx.225)

    진짜 너무하네요. 후보가족뿐아니라 제3자의 이야기를 청문회라는 이유로 이렇게 사생활을 낱낱히 까발려도 되나요. 저여학생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참 진짜 청문회가 사람 잡을수도 있겠네요

  • 15. ....
    '17.6.22 11:19 A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윗님,학교교사 인터뷰예요. 교사가 거짓말 했으면 교사가 벌 받아야죠.
    누가 여학생을 깠나요? 아무도 여학생이 누군지 몰라요.

  • 16. ..
    '17.6.22 11:21 AM (119.64.xxx.114)

    학부모들 학생들 입에서 먼저 말이 나왔다잖아요
    교시도 믿을 수 없어 씨씨티비 확인했고...

  • 17. ...
    '17.6.22 11:23 AM (118.41.xxx.93)

    뻑하면 증거 내놓으랜다. 학교교사 인터뷰가 증거다.

  • 18. 웃겨
    '17.6.22 11:39 A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의혹제기에 학교담당자는 답변이 업다는데 어디 인터뷰가 있나요?

  • 19. 하나고 검찰에 고발하시던가
    '17.6.22 11:41 AM (121.132.xxx.225)

    그럼되겠네요.

  • 20. 비옴집중
    '17.6.22 11:43 AM (182.226.xxx.200)

    저도 열렬한 문지지자입니다만
    이건 조사해야 해요
    학종의 폐해는 너무나도 많아서 의심되는
    부분이 분명 있어요
    정유라만큼인지 아닌지...것보다
    분명 이상해요

  • 21. ....
    '17.6.22 11:48 AM (220.125.xxx.40)

    무조건 옹호는 안됩니다.

  • 22. 잉?? 115님
    '17.6.22 12:15 PM (61.74.xxx.240)

    저도 자사고,특목고 폐지는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데 진정 사교육으로 초딩때부터 무장하여 들어간 영재고,과학고도 손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책을 할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 등급제로 바뀌고 이번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2200명이 넘어서 8.08프로랍니다.
    당연 수능에서는 국어나 과학으로 판가름 나겠지요?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데 교육은 공청회를 거치고 현장에서 교사.학부모.학생의 말을 귀기울여 달라는 말이죠!
    무조건 정권 바뀌면 바뀌는 교육정책은
    원하지 않습니다

  • 23. 전 국어나 과학에서 판가름 나는게
    '17.6.22 1:47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더 합리적이라고 봐요. 영어교육시장이 과도하게 크고 몰입되어있어요.

  • 24. ...
    '17.6.22 1:59 PM (221.157.xxx.218)

    개교이래 이런사건은 없었고 질적으로 너무 좋지 않았다
    이런 아이가 학종으로 서울대 들어갔다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390 교회를 다녀볼까 하는데요, 교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8 신앙 2017/06/22 1,046
700389 녹색어머니 고소영 씨 41 zzz 2017/06/22 27,293
700388 왜 한국은 미국처럼 무통주사 9 ㅇㅇ 2017/06/22 3,357
700387 文대통령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 10 샬랄라 2017/06/22 1,397
700386 사야할게 넘 많아 쇼핑에 정신못차리고있어요 6 ㄹㄹ 2017/06/22 1,932
700385 왜 일반고 엄마들은 가만히 있나요? 49 ... 2017/06/22 4,015
700384 좋은고기 장충동가면 살 수 있나요? 4 생일상 2017/06/22 672
700383 부산 진시장쪽에 맞춤옷 잘하는곳 혹시있나요? ... 2017/06/22 954
700382 [펌]참으로자상한남편 1 부러우면지는.. 2017/06/22 896
700381 심은하의 정신력과 강단은 1프로인거 같아요 39 nn 2017/06/22 25,572
700380 demanding of oneself는 어떻게 해석해야 자연스러.. 1 영어질문 2017/06/22 313
700379 김경준 트윗 15 BBK 2017/06/22 2,159
700378 예스24, 창원 웅동중학교 등에 기부도서 전달 2 ar 2017/06/22 523
700377 예식장 식대 5만원은 넘어야 먹을만 하죠..? (서울기준) 7 예비신부 2017/06/22 2,029
700376 애기들 집에 매트릭스 깔잖아요 4 ㅇㅇ 2017/06/22 1,119
700375 등과 가슴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 입는 건 테러 4 탁현민 2017/06/22 1,477
700374 박효신 노래 중의 갑은 어떤 곡인가요? 8 가수 2017/06/22 1,149
700373 이비인후과 진료. 1 이상해. 2017/06/22 568
700372 탁현민을 응원합니다 45 열받네 2017/06/22 1,675
700371 내 편이라도 기본 도덕성이 아니면 짤라내야죠 14 아무리 2017/06/22 1,020
700370 미세 방충망, 바람 잘 통하나요? 3 궁금 2017/06/22 1,701
700369 민주당 남성 의원들도 탁현민 조치하라고 좀 나서세요 28 탁현민 안경.. 2017/06/22 1,089
700368 트윈워시? 통돌이와 건조기? 고민중 입니다 6 봄날은온다 2017/06/22 1,510
700367 교통사고가 났어요 2 소망 2017/06/22 1,185
700366 집을 팔고 그집에 전세로 살았어요. 4 00 2017/06/22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