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유증 으로 입이 돌아가셔서 아직 침맞으시면서 기력회복 하시려 노력 하시는데....
그 와중에 일주일전에 옆에서 지켜 보고계시던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삼일동안 혼수상태로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장례치르고 이제 오일지났는데 모든게 꿈같네요~ 아버지 연로 하셔서 마음의 준비는 하였지만 건강하시던분이 아마도 엄마가
매일 잠못주무시고 앓으시니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던거같아요.
부모님 연세많으셨지만 돌아가실것을 대비해 장례나 묘소나 이런건 생각지도 않고있다 돌아가신뒤 허둥지둥 알아 보았네요.
이곳이 외국이라 친지들도 다들 못오시고 직계가족만 연락해서 가족장으로 치루고 유골은 수목장으로 할려다 막상 그렇게 할려니
서운해서 수목원에 위치한 납골당에 모셨어요, 아무튼 이제 남은건 친정엄마 기력회복하셔서 이번 추석엔 한국에 나가셔서
아버지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메꿀수있게 형제들과 잘 지내다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