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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의사글 보니까요

...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7-06-22 05:27:20
병원밖에서 헌팅하면 성공률 0프로에 수렴하는데
진료 받은 환자에게 데이트 신청 하면 성공률 99프로에 수렴한다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그렇다고 바람둥이는 또 아니고 다만 본인이 키가 좀 작고 얼굴이 좀 떨어지다보니
여자 외모랑 (특히 키랑 몸매) 필을 상당히 중여시 여기는 친구였어요
그러더니 결혼도 페이닥터 시절 본인에게 진료보러 온 여자랑 했어요
진료 보러온 여자에 대해 솔직히 뭘 알겠어요
학벌을 알겠어요 집안을 알겠어요
다만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계속 서서 일해서 다리와 허리가 아픈 여자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외모에 홀딱반해 데이트 신청했고 결혼까지 해서 잘 사는데...
정말 솔직히 여자 입장에선 거의 속된 말로 봉 잡은거죠
그리고 이건 별다른 사심이 들어간 의견이 아닌
얼굴이 그렇게 빼어난 미인은 아니었어요
다만 키가 컷고 몸매가 정말 좋았어요
아무튼 반대도 없이 결혼 했고 학벌이며 집안이며 차이가 많이나는데도 아이 낳고 너무 잘 살아요
IP : 125.183.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2 5:32 AM (49.142.xxx.181)

    의사 의사 하는거 보니 의사가 대단하긴 하나보네요.. ㅎㅎ
    저희 사촌오빠도 s 대 의대 나온 사람인데예전 30년 전에 결혼할때도 사귀던 여자 버리고 열쇠 세개 받고 결혼하던데 ㅎㅎ

  • 2. ㅇㅇ
    '17.6.22 7:52 AM (58.140.xxx.83)

    여기사이트는 의사에 환상이 너무 많아서.
    한국의사도 결국 한국남자거든요.
    돈좋아하는 남자 이쁜거 찾는 남자 다양함.
    어떤 의사는 열쇠 3개필요 없고 부인이 매일밤 지가 좋아하는 애니코스츔 입고 같이 밤을 보내줄수 있어줄수 있는 여자인 놈도 봤어요. ㅋㅋㅋㅋ 성적환타지가 그리로 풀렸는지.
    결국 인터넷 애니동호회에서 활동하며 만난 여자랑 결혼함.
    집에 애니복장만 수십벌이라고. 자랑질하고다님..
    모질이...

  • 3. ..
    '17.6.22 8:2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 글 읽어보려고하는데 없네요.

  • 4. 여긴 정말
    '17.6.22 8:58 AM (59.6.xxx.151)

    의사와
    여자 미모에 관한 환상이 끝내줍니다

    직업으로 돈 많이 버는 직업 많고요
    내가 열심히 가꿔서 봉 잡을 수 있으면 나보다 아웃풋 더 잘 나올 여자 많아요

    데이트해서 만나봤는데
    이건 골빈 강정 이였으면 결혼 안했겠죠
    혹은 오로지 미모에 반해 결혼했다면
    남자 변심 받아들이겠죠, 이뻐면 늙어도 이쁘다 하지만 젊고 이쁜 여자도 많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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