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낳고 요가랑 식이로 52까지 뺏었는데
둘째 낳고 단유 후 밤마다 맥주랑 스모크치즈 먹으며 드라마 다시보기 했더니.. 64까지 나갔었어요.
그러고 정신 차리고 야식 맥주 안마셨더니 56키로로 그냥 빠지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게 제가 64 나가도 생활에 별로 지장이 없고 예전에 입던 정장이나 자켓이 안맞을 뿐, 옷태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 이런 기억이 있어요. 근데 뱃살이 정말 두껍고 옆구리살이 허리만 좀 비틀어도 한움큼 생기고 그랬죠 징글징글 했어요. 뱃살 보고 또 보고 만져보고 뒷구리살 만져보고. 고민은 했어요.
지금은 둘째가 두돌이 되어가는데요. 잘 먹고 맥주 마시고 폭식했다 싶으면 57키로, 좀 자제했다 싶으면 55키로 이렇게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한약 먹은지는 2주 되가는데 52키로 됐어요. 식욕을 저하시키니까 참아져요...
제 키가 161인데 요새 스트레칭 하거나 다리털기 할때 보면 다리에 살이 엄청 많은 게 보여요. 그리구 뱃살은 아직도 존재하네요. 결과적으로 3~4키로 뺀건데 표시가 나려나요? 저희집 체중계가 인바디 체중계인데 수분이 빠져나간 것 같진 않고.. 근육량도 줄지 않았는데..
남편은 무심해서 빠지긴 했다 이러는데요.
예쁜 옷 입고 싶고 가느다란 허리 한번 가져보고 싶어서요.
저 할 수 있겠죠?
목표 체중은 저 스무살 때 몸무게 49키로 입니당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먹고 다이어트 중인데
ㅇㄴㅁ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7-06-22 03:00:17
IP : 218.51.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7.6.22 6:43 AM (121.88.xxx.102)한약다이어트 요요, 건강해치지 않는지 조심하시기 바래요
2. dd
'17.6.22 7:55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약먹음서 빼는 살 체질에만 맞으면 죽죽 빠지긴 하더군요
약다이어트 생각보다 많이들 해서 정말 놀랬어요3. ....
'17.6.22 9:29 AM (116.41.xxx.111)한약먹고 다이어트 성공할진 몰라도 부작용 오거나 요요가 반드시 와요..
다이어트 열심히 하던 친구 40중반에 조기폐경이랑 골다공증와요..
살도 빠지지만 뼈도 빠져서 송송송 해집니다.4. 제 주위보면
'17.6.22 9:28 PM (121.179.xxx.238)그나마 한약 운동 조합이 부작용 제일 없고 괜찮더라구요
열심히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