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조현병 잘 극복해내신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17-06-22 01:04:24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2.149.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6.22 1:08 AM (218.152.xxx.198)

    몇 번째 에피소드인가요 입원요망시 빨리 입원시키시고 이전상태로 빨리 회복할수록 좋고요.
    되도록 에피소드가 더이상 안생기게 하는게 최선인건 아실것같고. 이제 전조증상 아셨으니 기미가 보이면 얼른 가족친구 등 옆에서 지지해주어야죠.

  • 2. .....
    '17.6.22 1:11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오늘 병원에서 강제 입원시키려는데 탈출했대요..
    그리고 지금 술집에서 술먹고 있대요
    가족들도 어찌할 바를 몰라 다들 울고만 있어요..
    진짜 너무 건강하던 사람인데...
    믿기지가 않아요.....

  • 3. ...
    '17.6.22 1:18 AM (112.149.xxx.88)

    아 그리고.. 혹시 조현병 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 4. ...
    '17.6.22 1:32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전에 조현병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 정말 멀쩡한 가족이었어요. 딸이 학교 선생님이고 형제들이 다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짓말같이 갑자기 조현병이 발병해서 4명리 정신병원에 들어갔는데 약도 없고 원인은 유전이래요.그런경우는 약이 없고 좋라졌다 해도 의미가 없어요

  • 5. 카페
    '17.6.22 1:33 AM (1.227.xxx.29)

    다음카페에 아름다운동행 이라고 있어요.
    초발때 약 끊지 말고 먹으면 좋아집니다.
    약. 정말 중요하구요. 서울대 권교수님추천하더라구요.
    꼭 좋아지길 바래요.
    약 끊으면 안됩니다.정말 중요해요.

  • 6. 홍두아가씨
    '17.6.22 1:33 AM (116.45.xxx.163)

    서울대학병원 권준수 교수님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워낙 유명하시고 정신분열증을 조현병으로 이름 바꾸는데 앞장서신 분이시기도 합니자.

  • 7. 강북삼성병원
    '17.6.22 1:34 AM (175.194.xxx.96)

    친척 중에 이십대에 발병했는데 이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고 나았어요. 결혼해서 아기 낳고 잘 살아요. 의사가 신씨 성이었던 것 같아요.

  • 8. ....
    '17.6.22 1:43 AM (222.232.xxx.224)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가족분들 서둘러 환자분 찾아서 입원시키세요. 망상 증상에 술을 먹으면 남자분이시니 강력 사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 드시고 꾸준히 관리하면 많이 좋아질 수도 있어요. 지금은 맘 굳게 먹고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 9. 서울대 권준수쌤
    '17.6.22 1:47 AM (94.219.xxx.93) - 삭제된댓글

    유명하시죠~ 저도 추천드립니다. 연구도 많이 하시고 해외학술지에 발표도 꾸준히 하시는 연구하는 의사쌤으로 유명해요~

    약을 꾸준히 드시면 반드시 완화됩니다. 환자분이 약을 드시게끔 설득하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 10. 조현병은
    '17.6.22 3:38 AM (212.88.xxx.86)

    동서고금을 통털어 저절로 고쳐진 역사가 없어요.
    약 안먹으면 악화되다 죽어요.

  • 11. 345
    '17.6.22 5:51 AM (121.131.xxx.214)

    조현병은 당뇨나 콜레스테롤처럼 꾸준히 관리하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병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사와 항상 의논하면서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는데
    조현병의 증상중 하나가 다른 사람 말 안듣는것이죠 . 그래서 온 가족이 다 고생하는 병인데요
    지금은 강제라도 입원해야 하는 경우네요

    다음까페에 조현병 관련 까페가 있습니다. 약을 적정량 찾아주는 정신과의사가 관리하는 까페인데
    빨리 입원할 수 있도록 가족에게 말해주세요. 관련 병원과 의논하면 강제입원하는 방법있습니다.

  • 12. 아이구야
    '17.6.22 7:57 AM (221.146.xxx.232)

    지명수배(?)라도 내려야하는건 아닌지.
    꾸준히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을텐데.
    걱정이군요.

  • 13. .....
    '17.6.22 8:15 AM (1.227.xxx.251)

    가족중에 있어요
    우선 도와주는 가족들이 환자 당사자가 굉장히 힘들다는걸 알아주셔야해요
    환청이 하루 종일 들릴거구요. 그 소리때문에 아주 혼란스러울거에요. 이 상황을 이해하려고 자기를 납득시킨게ㅡ망상입니다
    이 점을 얘기하고 치료받도록 설득해야해요. 강제입원은 환청때문에 주변에 폭력적행동을 하면 모를까 어려워요
    대학병원급 큰 병원 보호병동 시설이 환하고 깨끗한 곳에 입원하는게 좋구요
    약물치료 뿐 아니라 면담 자주하고, 인지치료와 정신분석(거의 없지만, 서울대병원은 정신분석학회 가입 의사가 많아요) 병행할수있느느병원으로 가세요
    조현병을 적정한 약과 인지치료로 관리하고 일상을 훌륭하게 사는 가족을 보며 드는 생각은
    사회편견만 없다면, 정서장애나 인격장애관련 정신질환보다 치료나 예후가 좋아 절망할 이유가 없다는 거에요

    [난 멀쩡해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책도 읽어보세요. 도움을 거부하는 환자를 도와주는 구체적 방법에 대한 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749 해피콜 초고속 블랜더에 테프론가루 안나오겠죠? 2 궁금 2017/06/22 2,543
700748 다음 주 목, 금 급실식 조리원 파업해서 도시락 싸야된다는데요 3 경기 북부 2017/06/22 1,004
700747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3 지금 2017/06/22 994
700746 여름에 출퇴근할 때 좋은 가방 추천해주세요 2 여름 가방 2017/06/22 1,000
700745 국정기획위 "기본료 폐지 무산 아냐..중장기로 추진&q.. 2 .. 2017/06/22 290
70074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1(수) 6 이니 2017/06/22 468
700743 주위 노처녀분들 보면 왜 결혼 못하는거 같나요? 53 여름이곧 2017/06/22 13,992
700742 월세 주고 전세로 이사하는 게 맞을까요? 1 ㅇㅇ 2017/06/22 840
700741 MBC 예능피디들 “김장겸,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 6 .... 2017/06/22 1,702
700740 나 마루 보수 이렇게까지 해봤다 하는거 있으세요?|♠ 1 2017/06/22 676
700739 학종으로 대학가면 앞으로 재수는 못합니다. 남자아이들.... 43 대딩엄마 2017/06/22 8,191
700738 중학교 담임 찾아갈때 음료수 들고 가는지요 9 ..... 2017/06/22 1,170
700737 이런 증상 어떤 병원에 가야 하나요? 3 병원 2017/06/22 635
700736 요즈음 손 선풍기 사용하시는분 많나요? 15 선풍기 2017/06/22 2,126
700735 여자연예인들은 둘 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2 연예 2017/06/22 2,276
700734 오사카 다녀왔어요 10 일본 2017/06/22 3,236
700733 대통령님의 소주값 인상 검토 적극 지지해요 3 우리대통령님.. 2017/06/22 1,018
700732 서민의 술.. 소주값 오르나..주세 증세안 검토 1 ........ 2017/06/22 421
700731 신비복숭아 드셔보셨어요? 7 복숭아 2017/06/22 3,145
700730 섬유 잘 아시는 분이나 세탁소? 하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 2 .. 2017/06/22 425
700729 중국에서 답답한거 4 .... 2017/06/22 911
700728 사람들이 싫어해- 동명이인 박근혜 18명 개명신청 7 고딩맘 2017/06/22 1,481
700727 여러분.. 우리 119.75.xxx.114 한테는 그만 낚여요.. 15 플리즈.. 2017/06/22 1,801
700726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커피먼저시킨 사람심리 84 wnstkd.. 2017/06/22 15,348
700725 중3 사춘기 딸아이 고민입니다. 6 사춘기고민맘.. 2017/06/22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