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영어권나라가 아니라..
학교에서 영어반 현지어반을 배웁니다.
당연히 저희애는 현지어가 딸릴수밖에 없고 ,,영어도 다들 그닥이지요.
근데 반여자에 12명중에 4명의 무리들이 은근 제애를 따시키나봐요.
얘네들은 은근 꾸미면서..제가 보기에도 좀 거만끼 있는 애들..그래봐야 8살짜리들인데..
이럴때 어찌해야할런지..
어젠 자리를 바꿔서 그애들이 몰려앉은 자리에 우리애가 앉게 되었는데..
은근 투명인간 취급에 머리를 툭툭 치질않나..
애말로는 자기를 싫어한다네요.
이럴때 제가 어찌 처신해야할런지요?
선생님께 얘기해서 걔네들이 ..한말 들었다고 하는데..그렇다고 걔네들 하는 행동이 달라지진 않았다네요.
그냥 말을 안 시키는거지요..
예를 들면 우리애가 현지어를 하면 ..크게 웃는다거나..못하는걸 따라말하거나..
노는데...넌 저리가..우리 노는데 방해돼...이러거나..뭘 빌려달라고하면 다른애는 주면서..넌 안돼..이런다거나.
이미 첫주가 왕따방지주간이어서 행사도 했는데..이건 머...1학년 때부터 그랬다는데..
1학년때 저희반에 한국애가 몇명있어서..그동안은 걔네 왜 그러냐..하고 넘겼는데.
다른 애들이 다 다른 학교로 가고나서 울애만 있으니..완전히 봉이 된거 같네요.
우째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