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분들의 글만 구경하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친정 엄마가 얼마전에 다리를 다치셨어요.
병원가서 보니 오금(무릎관절 뒤쪽부분) 부분이 파열되었다고 의사샘이 추석끝나고 수술하자고 하셨다네요.
그동안 아프다 얘기하셨는데 그정도인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참 속상하고 맘이 아픕니다.
아픈지 몇달 되셨는데, 진작 수술 받으시게 할 걸 그랬다는 후회도 들고.. ㅠㅠ
음.. 아무래도 추석끝나면 수술하고 장기간 물리치료를 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다리가 불편하시면 걷는 것도 힘드시잖아요.
안걷는게 제일 좋다고 듣긴 했는데
엄마가 사교활동이 활발하신 분이라 사실 안걷거나 집밖에 안나가는건 무리라서,
편안한 운동화를 한켤레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엄마 나이는 이제 몇년있으면 환갑이세요.
어머니 세대분들 운동화나 구두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82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어떤 운동화가 엄마께 편할까요? (운동화 또는 운동화를 대체할만한 편안한 신발)
혹시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브랜드와 모델명, 가격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