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즐겼던 남자들
요리를 했던 남자들
얘기가 나오는데..
그중에 임금들도 나오고
세종이 고기 좋아했다는건 다들 아시죠..
우리나라는 유독 소고기를 좋아했다고 하는군요.
하여간 소소하면서 가벼운 이야기들
재미있네요.
가볍지만, 손에서 뗄수없게 쭉 읽히는 책입니다.
..
추가로
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
라는 책도 재미있습니다.
부탄(북한 아니고요..)을 여행한 기록이데
2016 세종도서 문학나눔...이라는 스티커가 책에 붙어 있어요
이런 스티커 붙어있는 책이 하나같이 다 괜찮더라구요...
부탄 여행기록인데
여기는 한해에 2만명만 사람을 받아요. 관광객.
근데 내용은 괜찮은데
저자가,,아마 ebs다큐 촬영하러 가면서
자기 책을 낸거 같은데 그말은 전혀없고
자기삶이 힘들어서 갔다는 식으로만 해서(왜냐하면 제가 몇달전 유튜브에서 이 다큐를 봤거든요...)
조금 얄미움...
그거 빼곤 책이 괜찮음.
다만 작가가 너무 그사람들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의미부여를 해서..살짝 뭐랄까..짜증이 나긴해요
그것만 빼면 내용 자체는 괜찮아요.
국가가 자체적으로 발전을 억제하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