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때문에 고민이에요....
공동육아 스타일의 유치원인데 제가 좀 뒤늦게 들어갔더니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ㅠ ㅠ
참 끼어들기 힘겹네요... 마음고생하며 끼어보려 애쓰다가
그냥 요즘은 다 내려놓고 모임에도 안나가고
애 등하원만 하는데...
아이가 언젠가 저한테 엄마는 친구가 없어? 하네요 --;;
애가 보기에도 이상한가봐요... 왁자지껄한 아줌마들이랑 동떨어져 있는 엄마...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이제 유치원에 적응을 햇거든요
유치원가기 싫어해 고생하다
이제 너무너무 좋아하며 잘 다니는데...
이런 이유로 그만두게 해도 될까 싶어서요
저는 갈수록 힘이 듭니다... 요즘은 저한테 인사도 안하네요... 전엔 제가 항상
먼저 인사하고 그쪽에서도 인사받고 그러더니.. 요즘은 제가 잘 안하니까
완전 투명인간됐네요 ㅎㅎ
확 관둘까요... 아이의 행복을 위해 꾹 참고 다닐까요...
사실 유치원 환경도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샘들도 그렇고... 너무너무 아까운게 많아요...
제가 불행한것만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