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후 요가하면, 건강해질까요?

오렌지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7-06-21 16:37:17
요즘 체력이 저질인데요
원래 기초체력이 좀 약하긴했는데, 항상 정신력으로
버티며 살아왔던거같아요.
사무직인데 업무강도가 쌔지 않은데도 하루종일
앉아있는게 좀 힘들고 고단하고. .
칼퇴하는데, 집에가서 밥먹고 누워있거나
잘때가 가장 행복합니다ㅜㅠ
퇴근후에 식사약속이 아니면 어떤약속도
잡기싫고 집에가서 쉬고싶다는생각이 들어요.
그냥 멍하니 눈감고 쉬고싶다는생각. .
다른거 배우는 공부는 엄두도 못내겠어요. . .
주말에도 널부러져있기만하구요.
저혈압이고 날씬하고 마른편입니다 ㅜ

체력이 바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 .
구에서 운영하는 요가 강습이 있던데요.
퇴근후에 1시간 할만할까요?
집에가서 저녁먹고 바로 요가하러가면
도움이 될까요?

주5회, 주3회 월수금, 있던데. . .
어떤반에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매일 가는건 부담스러운가요?

퇴근후에 공부나 생산적인 일들을 좀 하고싶은데
체력이 바닥이니 퇴근후에 아무것도
하기싫고 의욕없다는게 괴롭네요ㅜ

요가복은 긴레깅스바지에 반바지 세트 입고
상의는 티셔츠 입으면 될까요?
따로 준비물없는지요. ?

걷는거 좋아하는데, 걷기운동보다는
요가가 나을까요?

조언을구합니다ㅜㅜ
IP : 223.33.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1 4:45 PM (182.221.xxx.145)

    요가한지 얼마 안됐지만 댓글 달아볼께요. 배부르면 요가할때 좀 보대껴요. 빈속이거나 아주 가볍게 먹고 하시는게 좋을듯요.
    어떤 운동이든 최소 주3회이상이 적당하고 주 5회로 하시면 운동효과도 좋고 습관화에도 좋겠죠.
    상의는 몸에 달라붙는 옷으로 입다가 요가 재미 들리시면 따로 요가복과 매트위에 깔 요가타월을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체력이 바닥이시면 주 3회 요가, 주 2회 걷기가 어떨까요.
    주 3회 운동도 의지가 없으면 사실 쉽지 않아요. ^^
    참... 꾸준히 하시면 체력이 많이 올라가실꺼에요.

  • 2. ......
    '17.6.21 5:00 PM (211.224.xxx.201)

    요가도 근력운동의 개념이라
    운동전 2시간전에는 식사를 마치셔야해요
    그냥 퇴근하고 바나나하나정도만 드시고 요가하고 자녁드세요

    요가는 꾸준히 오래해야해요

    저도 pt하면서 요가도 하려는데 생리하면 요가빠지고 어쩌고하니 쉽지가않네요 ㅠㅠ

  • 3. 즁3고1
    '17.6.21 5:33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식사는 요가하기 2시간 전에 마치래요. 부대껴요..

  • 4. 요가
    '17.6.21 5:52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요가 좋아요. 저도 체력 약한 편..
    일주일에 3번 요가 다녔는데, 40분 운동하고
    15분 호흡하는 곳이었어요.
    운동강도도 약하고..
    그래서 다른 운동으로 바꿨는데 요가할 때가
    훨씬 유연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편안
    하고 건강했던 듯

  • 5. ...
    '17.6.21 6:04 PM (125.185.xxx.178)

    이제 더워져서 걷기는 좀 그래요.
    요가 주3회하다가 체력봐가면서 변경하세요.

  • 6. 나옹
    '17.6.21 7:02 PM (39.117.xxx.187)

    요가 주 3회부터 시작하세요. 체력 바닥이시면 그것도 힘드실 거에요. 요가가 만만한 운동은 아니지만 스스로 조절해서 하면 체력이 없어도 할 수 있어요. 제가 집에만 오면 누워 있고 그랬는데 요가 1념 넘게 주3회 안 빠지고 해서 사람 됐어요.

    처음에는 동작을 무리하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셔요. 다른 사람 하는 거 무리하게 따라하면 안 됩니다. 강사한테도 본인 상태 이야기하시고 조언 구하시면 좋아요.

  • 7. 나옹
    '17.6.21 7:06 PM (39.117.xxx.187)

    식사는 끝나고 하시고 요가복은 처음에는 추리닝 바지에 면티도 괜찮아요. 후드티만 아니면 되고요. 꾸준히 하실 수 있게 되면 그 때 요가복 장만하시면 좋아요. 레깅스에 반바지 입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구청에서 하는 거면 아마 요가매트 가지고 다니셔야 할 수도 있어요.

    장소에 따라 보관도 해주니 그건 문의해 보시구요. 매트는 너무 두꺼운 거 보다는 6mm 정도가 나아요. 큰 동작 할때 두꺼운 거는 밀리더라구요.

  • 8. 무슨 운동이건
    '17.6.21 11:44 PM (42.29.xxx.230)

    퇴근 후 해보세요
    저도 여러가지 해보다가 제게 맞는 운동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운동만큼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타고난 저질체력이라는거 변명입니다.
    운동선수 또는 체육 영재 말고는 다들 고만고만한 체력이예요.
    누가 더 갈고 닦았느냐 차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302 새로이사가시면 경비실 관리소장분 등에게 인사떡 돌리나요? 3 2017/09/13 818
728301 칭찬해주세요 걷기운동하러 나왔어요 12 무조건걷기 2017/09/13 1,586
728300 소개팅 주선자요.. 9 ㅓㄴ 2017/09/13 1,493
728299 두피 마사지 같은 거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없을까요? 2 ... 2017/09/13 838
728298 새 휴대폰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방법있을까요 5 2017/09/13 1,115
728297 걷기가 좋은 운동이긴 하네요 18 Bb67 2017/09/13 6,385
728296 재수생 수시 원서 쓰는데요... (급) 8 걱정... 2017/09/13 1,517
728295 이사 고민이에요.. 1 아.. 2017/09/13 492
728294 소화가 안된것같이 약간 덥답하고 배아픔증세요.. 3 00 2017/09/13 1,001
728293 생리대 유기농본 어디서 구할방법 없을까요? 6 키움 2017/09/13 1,745
728292 안철수의 과거 행적들 7 ㅇㅇㅇ 2017/09/13 603
728291 최영미를 위한 변명 5 2017/09/13 1,911
728290 240 버스기사도 융통성 없는것 같지 않나요? 52 ... 2017/09/13 3,778
728289 왼손 엄지손가락이 자고 일어나니 뚝뚝 소리가 나요 1 손가락 2017/09/13 1,763
728288 나이 많은 노견을 입양을 하고 싶어도.. 8 항상봄 2017/09/13 1,222
728287 13분만에 울어 버렸어요 8 장만옥 2017/09/13 2,959
728286 입 주변에만 뾰루지가 나는데요 ㅠ ㄷㄷ 2017/09/13 844
728285 누구 하나만 걸려봐라 2 ... 2017/09/13 628
728284 중소기업청장 홍종학의원 어떨까요?? 4 ^^ 2017/09/13 453
728283 청소년에게 책임과 권리를.. 감형 없애고 투표권 주는 건 어떤가.. ... 2017/09/13 247
728282 이낙연 국무총리 영상 5 ㅋㅋㅋ 2017/09/13 978
728281 서울 나들이 가자고 하는데요,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17 중간고사 끝.. 2017/09/13 2,292
728280 강아지 셀프미용해 보신분들 ... 조언부탁합니다. 7 미용 2017/09/13 935
728279 송파.강동구에 소고기랑 생선 같이 파는 식당 있나요? 5 식당 2017/09/13 695
728278 머리가 띵~~한데 정신좀 차려야해요.. 2 원서접수 2017/09/13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