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을 뻔했습니다.
마봉춘에서 100분토론으로 교육비리??어쩌고 앞으로의 정국 어쩌고 이렇게 주제가 나와있더군요.
확 꺼버릴려다가 뭔말을 하나 싶어 봤더니
어느 교수님...흥, 박모씨도 교수님이라더라. ...국민대 법대????
그러더군요.
선의인지는 재판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돈세탁을 한 명백한 사실은 사회통념상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게다가 사회자는
지금 재판 중인 사실을 이렇게 토론주제로 삼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어쩌고 저쩌고 ...
진짜 미쳤나봐요.
개콘도 아니고,
무슨 100분토론이 두분 토론보다 500배는 더 저질인지(울 아들넘 표현대로 후져도 저렇게 후질 수가..)
아아, 도대체 머 이딴 나라에 살고 있는 걸까요?
그나마 제대로 팍팍 쏴주는 최재천 의원님 말 덕에 라면 한 냄비
토하지 않고 먹었네요 ㅠㅠㅠ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