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을 담은지 2달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술이 되려는지
더워 발효가 빠른건지 여튼 술냄새가 살짝 나기시작 합니다
더 두고 있어야 할까요 이쯤에서 건더기를 건져내야 할까요
처음 담은거라서 제 생각엔 더두면 술로 변할것 같은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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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밖에 되지않은 매실차
따진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1-09-02 00:46:13
IP : 61.82.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첼리스트
'11.9.2 12:58 AM (183.107.xxx.189)술냄새는 원래 나요.
설탕이 부족하면 알콜발효가 일어나서 술이 되는데요, 술이 되지 않더라도 술냄새는 나요.
부글부글 끓기도 하고 매실이 빵빵하게 부풀고요.
살짝~이라는게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설명만 봐서는 제대로 되는 거에요~2. 따진
'11.9.2 10:18 AM (61.82.xxx.84)아 원래 나는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전 매실 10k 에 설탕 12k 를 넣었거든요
님께서 써주신대로 끓기도 하고 부풀기도 합니다
매실 담근지 7년차 되신다는 옆집 아저머니 께서 부글부글 끊는다는건
뭔가 2프로 부족한거라고... 보니 그집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장독 과 유리병의 차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니 7년차와 초보의 차도 있고요
어쨌든 답글 감사합니다.3. 일부러 로긴
'11.9.2 11:41 PM (116.125.xxx.93)제 상황 생각나서 적습니다.
그냥 놔두세요.
저도 날씨가 더워서인지 좀 부글부글 거렸는데 그냥 가끔 손 넣어 휘휘저어줬어요
100일 채우고 거르면 조금 술 냄새 나듯이 그런대도 그냥 걸러서 그해에는 식구들도 별 반응 없고
저도 뭐 생각보다 별로 인 맛 같아도 그냥 놔뒀더니 (유리병 소독해서 비닐 한장덮어 뚜껑닫아
그늘진 곳에 뒀어요)
올해 먹었는데. 대박이에요.(얼음가득.생수.매실엑기스)
거르고 3개월 지나면 약이랍니다.
잘보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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